[아침사과] 통증질환 환문명답 /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

통증질환 환문명답 - 의사에게 물어보고 싶은 통증에 관한 모든 궁금증 환자가 묻고 의사가 답하다 ㅣ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 1
대한통증학회 지음 / 아침사과 / 2023년 9월

통증질환 환문명답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

여기 저기 아픈데 뚜렷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병원에 가면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진료실에서 편하게 묻기가 쉽지 않습니다.

질문할 것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도 있는데...

메모를 해가도 진료실에서 길게 시간을 보낼 수 없어서 자세한 답변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궁금한 것을 검색해볼 수도 있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라서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에게 마음편하게 자세한 답변을 얻을 수는 없을까요?

환자들의 이런 마음을 알았는지 통증치료 전문 의료진이 마음을 모아 책을 내셨어요.

<통증 질환 환문 명답 /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마취통증의학과 선생님들의 명쾌한 답변이 담겨있습니다.

응급실에 가야 하는 통증, 따로 있나요?

통증이 있을 때... 참아야되는 건지... 응급실에 가야되는지 고민해 본적이 있을 겁니다.

즉시 응급실에 가야하는 통증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설명을 해주듯이 자세히 설명되어있는데...

그림, 도표, 사진 등을 통해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서 그런지...

평소 부모님이 궁금해하셨거나 제가 궁금했던 질문이 대부분 담겨있습니다.

요즘 주변 사람들이 자주 걸려서 자주 듣게 되는 대상포진에 대해서도 증상, 후유증,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친정어머니께서 궁금해하시던 신경주사치료에 대해서도 폭넓게 배울 수 있었어요.

치료법으로 흔히 듣게 되는 주사, 시술, 수술의 차이도 설명되어있어요.

다리에 쥐가 많이 나는데 허리 때문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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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많이 나서... 관심있게 읽었던 환문 명답이예요.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의학 용어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주요 원인, 경련이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다리에 쥐가 나는 또 다른 원인은 허리에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연세 드신 분들이 자주 다리에 쥐가 난다면 혹시 요추관 협착증에 의한 증상이 아닌지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하고 있어요.

"신경주사치료가 무엇인가요?" 편에 담긴 '통증의 악순환' 도표예요.

책 곳곳에 이런 도표가 실려있어서... 생소했던 의학 지식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이 도표를 보면서 계속 아픈데 개선이 안되는 통증에 대해 꾀병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간주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친정어머니께서 신경주사에 대한 부정적이셨는데... 편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을 것같아요.

본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환문 명답"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이해하고 기억하기에 좋아요.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예요.

4부에서는 "통증에 좋은 습관과 운동, 보조치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평소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통증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들을 환문 명답으로 명쾌하게 답변을 받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