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뒤쪽에 이발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담겨있어요.
성우이용원을 창업을 할아버지가 사용하신 80년 넘은 피대가 있다고 해요.
오래된 도구들이 지금도 작동되는 걸 보니...
이발사분들이 정말 부지런히 도구들을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네요.
성우이발소에서는 이발도 면도도 정말 마음놓고 맡길 수 있을 것같아요.
이발 도구들 다음 페이지에는 굳은 살이 박힌 손을 만날 수 있어요.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뭉클함이 느껴졌어요.
책의 뒷편에는 성우이용원을 기록하기 위한 여정을 만날 수 있었는데...
성우이용원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리동 이발소와 함께 오래된 이발소들의 주소가 책 안에 QR코드로 담겨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