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감검진할 때 빠지지 않고 하게 되는 소변검사에 대해 한 파트에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요.
검사 결과지에서 '정상'인지만 확인하고 어떤 검사인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넘어갈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단백뇨, 요당, 케톤체 등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뒷쪽에 있는 "찾아보기"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같아요.
마지막 장에는 <신장과 비뇨기의 주요 질환>에 알아볼 수 있어요.
궁금한 것들을 그림과 함께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짧은 시간 동안 급속히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질병을 예전에는 급성신부전이라고 불렀는데,
현재는 급성콩팥손상이라고 한다고 해요.
보다 가벼운 단계에서 발견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다는 이유에서 진단 기준을 경증까지 포함시키고
명칭도 변경했다고 해요.
얼마 전에 명칭이 바뀐 걸 알고 무슨 이유일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궁금증을 해결했어요.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는 시리즈로 출간 중인데...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