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계절별 요리가 담겨있는 경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순서가 정해지곤 하는데...
이 책은 가을겨울, 봄, 여름 순으로 레시피가 담겨있어요.
그래서 지금이 가을이라서 처음에 실린 요리부터 만나면 돼요.
채소구이 카레는 큼직한 구운 채소가 카레에 올려져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보통 채소를 작게 썰어서 카레를 하곤 하는데...
채소를 이렇게 크게 구워서 올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시피에는 준비 / 재료(분량) / 요리법이 담겨있어요.
채소구이 카레의 준비는 표고버섯은 윗동과 밑동을 분리하고, 피망을 길쭉하게 잘라 준비하면 돼요.
카레 만드는 과정은 생략이 되어있고~ "카레를 데워 붓는다"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저녁에 한 카레를 아침에 구운 채소를 올려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리법이 바쁜 아침에 조리하기 편한 방법으로 담겨있어요.
"채소로 가득 한 냉장고 속을 순환시키는 노하우가 있나요?
오늘은 냉장고를 점검하는 일부터 시작해 볼까요."
당장 냉장고를 열어 점검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