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돈이 되고 볼수록 쓸모있는 수학이야기 - 기발한 일상 속 44가지 수학지식
마쓰카와 후미야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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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일상 속 44가지 수학지식

일상 속 아주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수학이야기~~!!

정말 흥미롭고 재밌어요...^^

"아~ 여기에 이런 수학이 쓰이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쓰일 일이 없는 것처럼 여겼던 수학이 생각보다 더 쓸모있다는 걸 알게되서 재밌었어요.

'집에서', '외출할 때', ' 쇼핑할 때' 어떤 수학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까요?

관심이 생기는 제목들부터 읽었어요.

' 세 종류의 과자를 공평하게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사탕 120개, 낱개 포장된 쿠키 48개, 한 개씩 포장된 초콜릿 96개로 과자 세트를 만드는 문제예요.

아이 친구들에게 나눠줄 과자를 포장한다고 생각하니 몰입해서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객관식에 익숙해서... 서술형 문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차분히 읽어보면 어려운 문제가 아니예요.^^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면... 제목에 있는 힌트를 살짝 살펴보면 됩니다.

"최대 공약수" 아~ 최대공약수 문제구나~!!

아이가 6학년 때 다 아는 것같은데 자주 틀렸던 최대 공약수 문제네요.

약수, 공약수, 최대 공약수가 정리되어있어요.

그리고 정답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문제 풀이가 됐어요~!!

잘 정리된 수학 노트를 보는 것 같네요.^^

초등 고학년에서 고등학생 수준의 문제까지 담고 있어서...

다양한 연령 때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예요.

피자 L사이즈 2판과 M사이즈 3판 중에 어느 쪽이 더 클까요?

이런 문제는 생활 속에서 종종 접할 때가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원의 면적을 구해 크기를 비교하는 문제였어요.

복잡해 보였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풀리는 문제들이 많았어요.

외출했을 때 지하철을 이용할 때가 있어서 그런지...

지하철에 관련된 문제들에 눈길이 갔어요.

"혼잡률이 100%라면 지하철이 만원이라는 의미일까요?"

혼잡률에 관한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정의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도시 광역 철도의 혼잡도 기준에서 100%란 손잡이를 모두 잡고 각 출입문에 2명씩 서 있는 걸 말하고,

200%란 손잡이를 모두 잡고 중앙에 3열, 각 출입문에 10명 정도 서 있다라는 것이네요.

밀도와 혼잡률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되어있어요.

수학지식을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알수록 돈이 되고 볼수록 쓸모있는 수학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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