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달걀요리
달걀과학연구회 지음, 김수연 옮김, 곤도 가즈오 외 감수 / 시그마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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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주 이용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달걀이예요.

달걀 프라이를 거의 매일 먹던 날 문득... "달걀이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손쉽게 이용하다가 달걀값 폭등을 맞이하기도 해서 놀라기도 한 시간이 있기도 했지만...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고 항상 있는 달걀~!!

가까이있기에 그 매력을 모르고 지나쳤던 것 같아요.

영양사, 의사, 연구자가 한 권으로 정리한 달걀의 모든 것과 가지각색 달걀요리~!!

달걀요리책은 많은데~ 달걀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아서~

더 흥미롭게 읽게 됐어요.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달걀이예요~!!

달걀흰자 단백질에서 나오는 펩타이드에는 신체의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감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있는데~ 그 효과는 의약품에 필적할 정도라도 하네요.

요즘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달걀요리를 매일 매일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걀의 섭취량과 당뇨병 발생 위험성은 관련이 없다고 알려져있는데~

여성의 경우는 달걀을 가장 많은 먹은 그룹의 당뇨병 발생 위험성이 낮은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식생활이 다른 미국인들에게 달걀은 오히려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고 하니

질병과 식품의 상관성은 식생활 전반을 점검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달걀이 식중독을 일으키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식중독을 막기 위해 중요한 것은 온도 관리라고 해요.

달걀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생식할 수 있는 기한을 넘긴 달걀은 완전히 가열조리해서 곧바로 먹어야된다고 하네요.

달걀 조리법이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익힌 달걀을 그대로 삶은 달걀 / 그대로 익힌 달걀 / 익힌 달걀로 나누는 것이 재밌었어요.

섞은 달걀 / 풀어넣은 달걀 / 굴려 만드는 달걀로도 나눠볼 수 있어요.

기분에 따라 골라서 먹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달걀 조리법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요리를 하게 되면 제일 처음 하게 되는게 달걀 프라이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요리의 기초인 것같으면서... 생각처럼 쉽지 않은 요리이기도 하죠...^^

간단하다고 생각해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

달걀 조리의 기본과 다양한 달걀 프라이 스타일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겠어요~!!

달걀 요리법을 기본을 배우고 응용요리를 여러가지 배울 수 있어요.

달걀말이는 40번 정도 휘저어서 곱게 푼 달걀물로 만드는 것이 요령이예요...^^

달걀을 40번까지는 풀어주지 않았는데... 따라해봐야겠어요.

기본으로 달걀말이를 익히고 나면

육수 달걀말이, 치즈 명란, 김, 돼지고기 허브, 시금치 등의 재료를 넣어 달걀말이를 할 수 있어요.

달걀에 마요네즈를 넣은 마요 달걀말이는 처음 보는 요리네요.

유화된 식물성 기름과 식초가 가열에 의한 단백질의 결합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식어도 굳지 않기 때문에 폭신함이 계속 유지된다고 하니~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겠어요.

달걀 요리 몇 가지를 계속 반복하곤 했는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달걀요리를 할 수 있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달걀요리>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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