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인 유어 키친 -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요리여행
박신혜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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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요리여행

요즘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여행이예요.

그리고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데...

우리나라 맛집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네요.

내년이면... 날씨가 추워지만 여행을 갈 수 있겠지했는데...

마음대로 여행을 가지 못한 게 벌써 2년째네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 여행 사진을 블로그나 SNS에 올리시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여행 상사병'이 걸린 우리를 위한 '요리 처방전'~!!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요리여행... 세계를 내 부엌으로 불러들여볼까요??

요리 조리법뿐만이 아니라... 요리에 관한 이야기가 더해져서 세계요리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네요.

맛을 아는 요리라면 더 그립겠지만... 아직 만나보지 못한 요리들이 많아서... 어떤 맛일까 더 궁금하네요.

음식 사진과 그림이 함께라서 더 즐거운 세계요리여행이 되네요.

"필리핀요리를 위한 기본 재료"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생소한 재료들이 있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온라인에서 식재료를 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요리재료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필리핀 여행에서 만날 요리는 "롱가니사"예요.

한국인 못지않게 밥을 곁들인 아침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리핀의 문화를 배우게 되요.

필리핀 여행을 한 적이 있어서... 필리핀 음식들이 더욱 그립네요.

밥과 달콤 짭짤한 단백질 요리, 달걀 프라이의 세트로 서빙되는 아침식사를 다시 먹어보고 싶어요.

"롱가니사"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니 필리핀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네요.

스페인식 롱가니사가 필리핀만의 독특한 롱가니사로 발전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롱가니사의 조리법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있어요.

랩으로 감싼 롱가니사를 냉동실에서 모양을 잡아 굽는 과정이 새롭네요.

따뜻한 밥과 달걀 프라이, 간장식초 소스와 함께 롱가니사로 아침 식사를 하고 싶어지네요.

집에서 요리로 그리스를 여행하기에 앞서...

그리스의 요리는 오늘 날 지중해 유럽 기초를 마련한 요리로 알려진 역사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역사 이야기를 나눠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즐겁지만 여행 준비를 하는 설레임도 큰 것같아요.

아직 우리가 여행 날짜를 정해 예약을 할 수는 없지만...

세계요리를 먹으면서 여행 계획은 세워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먹어본 요리를 집에서 만들어 볼 수도 있지만...

집에서 먹어본 요리를 현지에 가서 먹고 맛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조리법은 간단하게 레시피를 수정해서 소개하고 있어서...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같아요.

설레는 세계 여행을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떠나봐야겠어요.

방구석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 책과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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