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멈추기·차기 절대 기술
가자마 야히로 지음, 이지호 옮김, 조세민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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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해요~!!^^

어릴 때는 축구 교실에 다니기도 했어요.

하나 하나 배울 때마다 즐거워하며 자신이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 설명해주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축구를 더 즐겁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에는 선수들이 실제 경기를 통한 훈련뿐만이 아니라...

경기 후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서 전략을 세우기도 하고... 잘하는 선수들의 기술을 분석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축구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전연습과 함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공멈추기, 공차기, 드리블, 패스하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있어요.

축구는 공을 차는 것으로만 생각할 수 있는데...

공을 '이동시키기' 위해 정확히 공을 정지하는 것을 익히는 것이 필요해요.

공을 '멈추면' 다음 플레이를 원할히 할 수 있다는 걸... 공을 차 본 분들이라면 공감할 거예요.

공을 멈추기 위해서는

공의 중심보다 위쪽을 엄지발가락 밑동의 '튀어나온 부분'으로 터치하면 되요.

- 공의 중심보다 위쪽에 있는 터치할 '점'을 찾는다는 표현이 인상적이네요.

"투시도 정면"을 통해 '점'에 발을 어떻게 맞추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렇게 자세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축구의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한 챕터가 끝나면 중요한 포인트가 정리되어있어서... 자세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어요.

"축구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마자의 조언"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중 하나는 팀을 위해 플레이하지 말고... 자신이 팀을 승이로 이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라고 하네요.

그런 11명이 모이면 더 강한 팀이 될 거라고 말하고 있어요.

공을 차는 방법은 축구의 핵심기술이라서 더 관심있게 읽게 되었어요.

킥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공의 중심을 아는 것'이예요.

공을 때리는 장소를 발그림에 점으로 표시해서 기억하기 쉽네요.

축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킥의 형태를 찾는게 필요한 것같아요.

중요한 부분은 녹색으로 음영이 되어 있어서... 초보자가 책을 읽기에 편하네요.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아볼 때 도움이 될 것같아요.


흥미로운 축구 기술 중 하나는 공을 드리블하면서 상대방을 돌파하는 방법이었어요.

선수들이 자기가 편한 쪽으로 드리블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의 무릎을 보고 체중이 실려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공을 몰고 가면 되는 거 였네요.

체중이 실려 있어서 무릎을 더 구부리고 있는 경우에는 체중이 실려 있는 무릎 쪽으로 공을 몰고 가더라도

상대가 발을 내밀지 못한다고 해요.

상대의 체중이 어느 쪽 발에 실려 있는지 민감하게 감지해서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을 훈련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축구의 멈추기, 차기의 기술과 함께 메시의 기술이 정말 자세히 담겨있어요.

메시보다 훌륭한 교과서가 없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경기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전문 축구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같아요.

저자와 편집자의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메시의 기술의 배우게 되네요.

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익혀서... 축구를 더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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