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 - 덜 사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기
김진영 지음 / 민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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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물건을 덜 사게 된 것도 있지만... 식료품이나 집안에서 놀거리들은

더 많이 사고, 더 많이 먹고, 덜 움직이며 한 해를 보냈어요.

그 영향으로 가족 모두 살이 많이 찌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건강 습관을 다시 세워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는 제목을 보고는 미니멀 생활에 관한 내용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부제를 보니... "덜 사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기"에 관한 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오늘부터 걷기>를 쓴 현직 의사가 전하는 건강과 행복을 위한 두 번째 습관에 관한 책이예요.

10가지 줄이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음식, 약, 환경오염, 지출, 사교육, 부동산 투자, 불안감, 스트레스, 나쁜 습관, 행복에 대한 기대치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전반적인 내용들이 담겨있어서...

생활태도나 관심사에 대해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네요.

큰딸이 12살이고, 작년에 태어난 막내 아들이 있는 네 아이의 아빠라서 그런지...

육아에 관해서도 공감이 되는 점이 있었어요.

첫째 아이와 함께 걷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출간했던 지난 해의 시간이 참 행복했을 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서점에 가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을 통해 아이가 바르게 성장해가고 있을 것 같아요.

둘째와 셋째 그리고 넷째와 함께하는 또 다른 이야기도 조만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벗꽃이 예쁘게 피던 작년 4월에 95세로 세상을 떠나신 할머니,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7년째 폐암 투병을 하고 계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들을 향한 사랑도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을 때 자주 보고 밥 한끼를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어요.

건강을 위해 잘 먹어야할 것 같은데...

음식과 약을 줄여야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요.

가공이 덜 되고, 덜 굽고, 조미료를 덜 넣은 음식을 먹어야겠어요.

불암감, 스트레스, 나쁜 습관도 잘 관리해서 긍정적인 생활 태도와 건강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건강한 부모과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이 더 건강한 생활태도를 가지게 될 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물려주고 싶네요.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작은 것부터 지출을 줄이면 남는 돈으로 저축이나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

시간을 가지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것도 실천해야겠어요.

올 해에는 책을 통해 알게 된 줄이기를 통해 내 삶을 채워져가는 행복을 누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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