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을 위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 321 시리즈
마틸다 마스터르스 지음, 라우이저 페르디위스 그림, 최진영 옮김 / 그린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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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아이는 동물을 정말 좋아해요~!!^^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동물농장'이기도 해요.

유치원 다닐때를 떠올리면서 그 때 동물을 키워서 좋았고...

학기말에 집에 데려오고 싶었는데 데려오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종종 이야기하곤 해요.

그동안 집에서 동물을 못 키우다가 작년에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집에서도 동물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물고기, 거북이, 도마뱀을 키우면서 동물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관련 지식도 더 많아졌어요.

더 많은 동물을 키우고 싶어서... 새로운 동물에 대해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이런 13살에게 필요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

한 권의 책 안에 정말 다양한 동물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13살 둘째뿐만이 아니라 15살 큰아이도... 40대인 엄마도 재밌게 읽었어요.

새롭게 알게 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재밌게 읽게 되네요.

흥미를 끄는 그림도 함께 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되고... 관심있는 주제의 동물이야기부터 읽어도 되요.

아이들이 때로는 집에서 키울 수 없는 동물을 애완동물로 카우고 싶어하기도 해요.

판다도 그런 동물 중 하나가 아닐까싶네요...^^

귀여운 판다를 애완동물로 삼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자세히 나와있어요.

너무 많이 먹고... 소유권이 중국 정부에 있다고 해요.

전 세계 동물원에 판다를 빌려주는데 판다 한 쌍을 '임대'하려면 일 년에 약 12~13억을 내야한다고 해요.

코로나로 동물원 관람객이 줄어 비싼 임대료와 먹이값을 감당하지 못해 중국에 판다를 돌려보내려한다는 기사를 접했던 기억이 나네요. 귀여운 판다를 가까운 곳에서 계속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물들이 방어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아시아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사올라를 부꽝 국립공원에서 발견했대요.

1936년에 발견한 이후 지금가지 오직 11마리의 개체만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단일종이고 사육할 수 없기때문에... 멸종될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숨바꼭질을 잘하고 매우 조용한 애기사슴은 동화에도 자주 등장한다고 해요.^^

무게는 2킬로그램미만이고 크키는 약 48센티미터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우제류 동물로 알려져있다고 해요.

특별한 동물, 평범한 동물, 특이한 동물, 이상한 동물,

매우 작은 동물, 매우 큰 동물, 엄청 빠른 동물, 엄청 느린 동물,

유명한 동물, 위험한 동물...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있네요.

우리가 궁금해하는 동물의 모든 것도 만날 수 있어요.

13살을 위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 13살이 아니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놀라운 동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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