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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로 전공하자
김승환 외 지음 / 렛츠북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식품을 사랑하지만, 식품이 고민인 당신에게
스마파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요즘 TV 프로그램 중에는 음식과 관련된 것들이 많네요.
자주 접하게 되다보니 음식과 식품관련된 분야로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제 진로를 정할 때 주변에서 구체적인 진로상담을 받기는 어려운데~
<먹는거로 전공하자>에 정말 폭넓은 정보가 담겨있네요.
그냥 들었을 때 차이점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의 차이점에서부터
식품관련학과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와 식품학과 입시 준비,
식품대학원 준비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요.
막연히 먹는게 좋아서...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라고 생각만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같아요.
식품관련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
이미 전공을 선택하고 대학교에 진학한 대학생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있네요.
<식품 직무 자세히 보기>를 통해 현장에 계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생산 관리,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하루의 업무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네요. <현직자가 들려주는 식품 이야기>도 각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의 현장감있는 이야기라서 진로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것같아요.
<스펙 UP>에는 대학생 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 자격증 공부 등의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식품관련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할 때도 이 곳에 소개된 것들을 참고로 관련 분야에서 필요한 것들을 찾아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식품회사 서포터즈, 인턴 경험 등은 대학생일 때만 경험해볼 수 있는 거라서 식품 전공자들에게 꼭 경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취업 시 참고 사이트 모음도 잘 활용하면 좋을 것같아요.
먹는거로 전공하기를 원하는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필독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