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정리교육법 - 엄마와 아이가 함께 편해지는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Emi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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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편해지는 우리 아이 정리교육법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정리해~!!"예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자주 하게 되는 말이기도 하네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이 생겨날 정도로 "정리"가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 하나로 생각되고 있는데~

아이를 대상으로 한 정리교육법 책이라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궁금했어요...^^*

저자인 Emi는 일본 최고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이고 2009년생 쌍둥이 남매의 엄마예요.

쌍둥이들이 둘째랑 동갑이라서 <우리 아이 정리교육법>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책의 제목 앞에 붙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편해지는"이라는 수납 규칙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중 하나가 책가방을 놓는 곳을 '초록 매트'로 지정하는 것이었어요.

사실 우리 아이들도 책가방을 아이들 방에 놓지 않고 거실에 두다보니...

주말에 책가방이 거실 한가운에 놓일 때도 있어서~;;; 초록매트에 책가방을 놓는 규칙이 마음에 쏙 와 닿았어요.

아이들이 정리를 못하는 것도 있지만...

물건을 어디에 놓을지 정해지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리수납에 관한 책인데... 육아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면서 결정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아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리가 안되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 정리교육법과 육야원칙들을 함께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의 장난감 수납법이예요.

사진과 함께 정리교육법이 소개되어있어서...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Emi의 집과 다른 집들의 정리수납도 함께 실려있어요.

요즘에 다른 집을 가기가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책을 통해 다른집을 구경하니까 재밌네요.^^

우리집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하나씩 바꿔가면서 정리 시스템을 만들어가야겠어요~!!

Emi에게서 배운 '스스로 정리할 줄 아는 아이'는 키우기 비법으로~

우리아이들도 정리잘하는 아이로 자라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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