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 수십억 유산보다 더 가치 있는 엄마표 금융 교육을 시작하라!
박정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수십억 유산보다 더 가치 있는 엄마표 금육 교육을 시작하라!

아이들과 돈 이야기 하시나요?

얼마전부터 아이들이 명절에 받은 돈을 마음대로 쓰고 싶어해서...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어른들이나 유아가 아닌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가 딱 그런 책이예요~!!

왜 13세가 돈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좋은 나이인지 '시작하는 말'에 잘 나와있어요.^^

13세가 된 아이들 둔 부모님들...

그리고 13세를 앞두고 있거나 막 13세가 지나간 아이들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

이 책을 주목하세요~!!^^*

21세기의 새로운 질병인 '금융문맹'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인 있으신가요?

앨런 그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말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45p)

저자는 금융 문맹 탈출은 "지식 쌓기"가 아닌 "의식 개조"에 있음을 말하면서

아이들의 금융 의식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주체는 부모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1,2장에서 부모들의 "의식 개조"를 위한 많이 이야기를 듣게 되요.

금융 교육을 바로 하고 싶어서 조바심이 들기도 했지만...

1,2장을 읽고나니 3장의 <바로 활용하는 금융 교육>이 더 잘 이해가되고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금융 교육을 거창하게, 체계적으로 시작해야될 것같지만...

'세상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을까?',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등 금융 지식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이야기면 된다고 해요.(125p)

학교에서 6년동안 금융 교육을 하며 아이들과 나눴던 이야기들 이라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요.

돈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은 아이가 속상해하는 내용이었는데...

우리 아이도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받고 있어서 그런지... 더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교실 안에서 금융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고 훈훈한 마무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좋았어요.

올 해 4월에 발행된 책이라...

"마스크는 왜 하루아침에 비싸졌을까?"같은 요즘 시기에 관심이 많은 주제가 담겨있어요.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주변의 상황을 이야기나누며 금융 DNA를 깨워가야겠어요.

<바로 활용하는 금융 교육>이 궁금하시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정말 친절한 경제 교육 가이드가 담겨있어요.

우리 아이가 행복한 부자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면 13세에 꼭 돈 이야기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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