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태양계를 만들어 과학 품은 전래 동화
이지민 지음, 김윤정 그림 / 풀빛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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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태양계를 만들어

 

글쓴이: 이지민

그림: 김윤정

펴낸곳: 풀빛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기억하시나요? ‘토끼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흥부와 놀부’, ‘혹부리 영감’, ‘요술 맷돌등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던 이야기이다. 이번 #풀빛 출판사에서나 온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태양계를 만들어> 책에서는 전래동화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삽화를 넣어 재미있게 그림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끼전

토끼전 하면 기억하실 것이다. 어느 날 바다의 용왕님이 많이 아파서 죽을 날만 남았는데 의원이 토끼 간을 먹으면 나을 수 있다고 했다. 바다 속에 사는 물고기들은 뭍으로 나갈 수가 없어 눈치만 보고 있었다. 자라는 땅 위에서도 숨을 쉴 수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뭍으로 올라가서 토끼를 데리고 온다고 했다. 그렇게 뭍으로 올라가서 토끼를 찾게 되었고 달콤한 말솜씨로 토끼를 유혹하게 된다. “토 선생님 훌륭한 성품과 명민함이 바다 깊은 곳까지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 소문을 들으신 용왕님께서 토 선생님을 용궁으로 모셔 오라고 하셨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덧 붙여 용궁에 가면 용왕이 높은 벼슬도 주고, 재물도 주고, 멋진 집도 준다는 말을 했다. 토끼는 용궁이 어딘지 궁금해 했기 때문에 자라를 따라서 바다 속을 지나 용궁으로 갔다. 막상 용궁에 도착하니 물고기들이 커다란 칼을 들고 쫓아오게 됩니다. 토끼는 자라에게 속은 것을 알고 재치있게 자라 선생님. 토끼는 간을 빼놓고 다니는 걸 모릅니까?” 이렇게 해서 다시 간을 가져 오겠다고 속여 뭍으로 올라가서 멀리 도망가 버렸다. 그럼, 용왕은 왜 하필 이 필요했을까요?

 

위의 내용처럼 우리는 그 동안 전래동화의 이야기만 기억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이란 왜 중요하고 우리 몸속에서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간의 역할

간은 음식물의 분해와 흡수를 돕는 쓸개즙을 만들어 준다. 쓸개즙은 지방의 소화를 도와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주고 우리 몸 안에서 생기는 독소를 분해를 하고 내보내는 일도 한다. , 소화, 감각, , 성장, 감정 등 많은 신체 현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우리 몸의 총사령관 역할을 담당한다.

 

전래 동화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도 알아가고 덤으로 이야기 속의 주제를 알아볼 수 있다. 그렇게 우리 몸속의 소화 기관을 알아보며 자연스럽게 알아 볼 수 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해와 달의 역할을 알아볼 수 있으며 우주의 태양계의 행성을 알 수 있다. ‘흥부와 놀부에서는 제비는 왜 남쪽으로 날았다가 겨울에는 따듯한 지역으로 이동하는지 잘 알려주며 또 다른 여름철새와 겨울철새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과거 어릴 적 시골집에 제비가 많이 날아다녔다. 현재 여름이 되면 그 전처럼 많은 제비는 볼 수 없다. 그 이유는 농업 기술이 발달하면서 해충을 잡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비들은 살충제에 노출된 벌레를 먹으면서 몸무게가 줄고, 비행 실력도 떨어지며 새끼도 덜 낳게 되어 제비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시는 보호 야생 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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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멘토 김현구의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김현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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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지은이: 김현구

펴낸곳: 메이트북스

펴낸날짜: 2022420(초판 5쇄 발행)

 

주식이라는 것 우리에게 꿈과 희망, 기대의 희망회로를 안겨다 줍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실력이 없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합니다. 보이지 않는 전쟁터보다 더 치열한 곳이죠. 이렇게 주식 투자자들의 약 3퍼센트만 살아남는 시장입니다.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주변에서 주식해서 돈을 벌었다.”고 해서 투자하신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매수했는지 물어보면 아는 지인이 이 종목을 사면 돈을 벌 거야라는 이유와 고점대비 싸서라는 이유들로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지요.

 

저자는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도서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이 시장에서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수익을 쌓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정립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장 관점에서 지금 어떤 시점인지, 그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즉, 시기에 잘 맞춰 매매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주식 시장은 상승 사이클이 존재하기에 그 시기를 잘 파악해야 하는데 주기적으로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순환매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다림과 시간과의 싸움이 주식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감정과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팔아버리는 사람이 있고 올라가면 사고, 떨어지면 두려워서 파는 엇박자 매매를 하게 되죠. 이것이 주식투자의 실패 요인입니다.

 

주식 투자에서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금관리인데요. 내 자금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데 예로 10만원 포트를 운영해서 10만원을 지켜내야 합니다. 주식은 사자마자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에 손해인데 10만원을 못 지키는 사람이 100만원을 지킬 수 없듯이 1천만 원도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실천 테스트를 거쳐 내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주로 직접 시가 매수를 해보고 장중 매수도 해봐야 합니다. 머릿속으로만 기억하지 말고 직접 연습해야 하는데 직접 매수와 매도를 하면서 감각을 익혀 나가시기 바랍니다.

 

평균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평선은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200일선이 있습니다. 이 것이 순차적인 배열이 되었을 때를 정배열이라고 하고 그 반대를 역배열이라고 합니다. 왜 이것이 중요한지 이유는 바로 추세 때문입니다. 정배열은 상승 추세의 시그널이고 역배열은 하락 추세의 시그널이기 때문이죠.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은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단기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정배열 초입구간에 매수 하는게 중요한데 재료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이유 없이 급등한 종목은 뉴스에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팔아야 하죠.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일단 거래대금을 체크해야 합니다. 거래량보다 거래대금이 더 중요한데 오늘 어떤 종목의 거래대금이 제일 많았는지 시가총액이 큰 종목 순서대로 또 거래대금이 많은 순서대로 차트를 돌려보면 좋습니다. 거래대금이 많았다는 것은 매수와 매도가 가장 많이 이뤄진 거라고 볼 수 있죠. 이것은 현재 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종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어느 주체가 많이 산 종목이 좋을까요? 개인이 많이 산 종목을 살펴보면 거의 고점에 있는 종목들을 많이 산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은 돈을 못 버는 것입니다. 반면 외국인들의 매수 종목을 보면 확연히 다른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주로 저점에서 공략하는데 철저하게 바닥주를 건드립니다. 비싼 건 절대 사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종목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그 외 대형주 매매방법, 코스닥 종목 투자 방법, 시장을 보는 눈과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일 시간 날 때마다 뉴스를 부지런히 챙겨보고 정리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머릿속에 기억하여야 하고 책을 통해 복습하고 또 복습하여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실력을 쌓아 나가야 합니다. “주식 시장은 돌고 돈다.”라는 이야기가 있듯 공부와 경험을 통해 내공을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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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 - 월급쟁이도 주식으로 월500만원 수익 창출!
디노(백새봄) 지음 / 진서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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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

 

지은이: 디노(백새봄)

펴낸 곳: 진서원

펴낸 날짜: 2022420

 

매년 2~3월이 되면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종목들이 발생된다. 저자는 2009년 기름 값이 100달러 이상 이었던 시절에 한국기술산업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원유를 생산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촉망받아,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빨리빨리 수익을 내고 싶었던 그는 이런 뉴스에 그만 달리는 말에 올라타게 되었다. 회사 분석도 없이 뉴스와 소문만 듣고 매수했지만 주가는 연일 상승하였고 큰 기대감에 더 많은 투자금을 넣게 되었다. 그런데 그만 이런 뉴스가 나왔다. ‘코스피200 종목 한국기술산업 퇴출 위기뉴스가 나오자마자 주가는 연일 하락하게 되었고 그때 라도 정신 차리고 투자금을 회수해야 했는데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좋아질 거라고 믿었지만 결국 상장폐지가 되고 투자금 전부를 날리기 되었다.

 

나도 과거 생각해 보니 상장폐지를 겪은 적이 있다. 1980년 설립한 예당 기업이다. 양수경,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등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당시 영향력이 큰 연예 기획사였다. 20011월 코스닥에 상장되었는데 201364일 예당의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그만 상장폐지를 하고 말았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테라리소스 기업을 20084월 예당기업이 인수하였고 테라리소스는 원유 자원 개발 이슈로 주가가 급등하게 된다. 예당 대표가 테라리소스 주식을 횡령하고 그 주식 담보로 채권자에게 넘겼고 그 주식은 그만 채권자가 매각했다는 결말로 예당은 상장 폐지하게 되었다. 저자와 비슷하게 기업의 재무나 이슈 등은 파악하지 않고 단순 기술적 방법과 뉴스에 현혹되어 벌어진 일 이었다.

 

그런 실패 과정을 통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그런 실패를 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시드머니를 모아야 할 시기에 상장폐지로 그만 돈을 잃자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조바심이 생겼다. 그래서 더 빨리 달리는 말을 찾게 되었고 급등주 위주로 매수하게 된다. 짧은 시간에 돈을 벌 수 있었지만 결과는 수익보다는 손실이 훨씬 많았다. 그래서 유료 사이트에 연 200만원을 주고 회원으로 가입해 알려주는 대로 매수를 했지만 알려준 종목이 한 달이 넘도록 잘 오르지 않아 손절하게 되었다. 하지만 매도 후 수일 내에 급등이 나와 저를 제외한 다른 유료 회원들은 수익이 났고 그걸 지켜만 보아야 했다. 결국 유료 사이트 매매도 성공하지 못하고 접게 되었다,

 

그 후 꼭 성공해서 좋은 집도 사고 그렇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약 그때 주식판을 떠났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저자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 했기에 지금의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열심히 공부해 우량주를 찾아 투자를 했고 20 퍼센트 수익이 나게 되었다. 그 때는 무작정 책을 읽고 또 읽어 나갔다. 직장이 광화문 이었는데 집은 경기도 외곽이어서 왕복 4시간을 길에서 보냈다. 이 시간을 그냥 허비하지 않고 책을 보고 경제 뉴스를 보면서 경제 공부를 해나갔다. 이런 과정으로 인사이트가 길러졌고 경제공부 루틴을 만들었다. 투자에 실패한 적도 있었지만 승률은 점점 높아져만 같다.(경제공부우량주선정매수목표수익달성매도)

 

그럼, 급등주를 어떻게 찾을까?

저자는 급등주 4가지 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재무제표, 가격, 기술적 분석(수급과 투자심리), 재료를 기준으로 종목을 걸러내고 4가지 기준별로 5점 만점으로 평가를 하고 총 20점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매월 1회 평가를 한 뒤, 점수가 높은 종목부터 매수를 시작한다. 그렇다고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매수 타점이 올 때 종목을 매수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매도를 실현한다.

 

많은 분들이 지금 주가가 하락하면서 멘탈이 무너진 분들이 많을 것이다. 손절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오르겠지?”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저자가 말하는 이 부분을 생각해보기 바란다.

재무가 좋고 수급도 좋고 상대적으로 다른 종목보다 덜 올랐으며 시장에서 관심 가질 수 있는 재료까지 있다면..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종목을 보유하고 계신지, 단순하게 제목만 보고 급등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이 책을 보지 않았으면 한다. 저자가 그 동안 급등주를 찾기 위해 노력한 부분과 과정, 통찰력을 옅보고 나에게 적용시키고 싶다면 추천 드린다. 보조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그 것만 기대고 종목 사냥을 나선다면 결국 맹수한테 잡혀 먹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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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를 위한 14일 부동산 수업
행오팅 지음 / 잇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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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를 위한 14일 부동산 수업

 

지은이: 행오팅

펴낸곳: 잇콘

펴낸날짜: 2022319

 

주변에서 부동산으로 큰돈을 번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당장이라도 투자를 하고 싶지만 조급함만 앞서지 도무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부동산은 작지 않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충 샀다가 심한 마음고생을 하는 사례를 겪게 된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지금 저평가 되어있는 아파트를 찾아 그곳에 투자해야 적어도 최소한의 안전 마진을 갖고 시작 할 수 있다.

 

저자는 6년 전, 내 집 마련은 꿈도 꾸지 못한 채 치솟는 전세금을 모으기 위해 허덕이며 불안한 노후를 걱정하던 숨 가쁜 월급쟁이였다. 지금은 부동산 투자를 통해 내 집 마련은 물론 노후 준비까지 모두 마친 후 불안한 삶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투자 노하우와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입지와 흐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저평가된 부동산을 찾고 어렴풋이 알고 있는 정보가 아니라 확실한 데이터를 토대로 본인의 여력 안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아침마다 억지로 몸을 일으켜 회사에 나가 월급에 매여 살아가는 삶에 만족 하시나요? 매번 조금씩 오르는 전세금 때문에 스트레스에 힘들진 않으신가요? 노후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며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시나요?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저축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많은 자산을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그 일을 왜 하려고 하는지 이유를 제대로 찾지 못하면 결국 중간에 흐지부지 끝나게 된다. 자산의 규모를 키워가고 싶다면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에는 도시기본계획이라는 자료를 만들어 도시를 만들어갈 방향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자료를 보면 이 도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될 것인지, 어떤 모양의 결과물이 나올지, 이 도시에 가장 중요한 재료는 무엇일지 큰 그림을 그리며 살펴볼 수 있다. 도시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은 미리 세워진 도시기본계획을 기준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인구가 많아야 수요자들이 늘어나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 그럼 인구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인구수는 행정안전부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한다. 행정구역별 인구수, 성별 인구수를 포함해서 월간 인구수 변동을 전국 단위지역별로 나타낸다. 인구가 많을수록 그 지역 안에서 가장 선호되는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원리이다.

 

인구이동은 어디에서 살펴볼 수 있을까요? 부동산 앱 중 관련 빅 데이터 분석 사이트인 부동산지인과 호갱노노가 대표적이다. 자신이 사는 지역 인근에 만족할만한 연봉의 일자리가 많고 그중 한 곳에 취업할 수 있다면 쉽게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지역 내 거주민들의 근로 소득수준이 그 지역의 소비패턴을 이야기 해 줄 수 있다. , 아파트 가격이 비싸도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 국세청 통계사이트 연말정산 자료와 시··구 단위 근로 소득을 살펴보고, 상권정보시스템 자료를 이용해 살펴보자.

 

어떤 지역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은데 그곳에 빈 땅이 별로 없다면 결국 기존에 있던 집들을 허물고 재개발, 재건축을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이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고 짐작할 수 있겠다. 수치를 비교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살펴보면 된다.

 

그 동안 뜬소문과 남들 쫓아 투자하셨거나 아직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초보 투자자를 위한 14일 부동산 수업을 통해 14일 동안 차근차근 공부해 나간다면 데이터 기반 바탕으로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리라 생각한다. 어디서 자료를 볼 수 있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으니 어렵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자료를 함께 보니 이 지역과 이 지역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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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질문법 -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신뢰와 협력의 소통 전략 리더 시리즈
에드거 H.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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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질문법

 

지은이: 에드거 샤인, 피터 샤인(노승영 옮김)

펴낸곳: 푸른숲

펴낸날짜: 2022331

 

<리더의 질문법>은 조직 심리학자이자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인 에드거 샤인이 평생 연구하고 가르치며 쌓은 지식을 압축해, 조직에서 일하는 리더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이 알기 쉽게 쓴 책이다.

 

도움과 겸손한 질문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샤인은 항공기 조종실, 병원 수술실, 공장시설 등에서 위험을 줄이고 안전을 높이려면, 기업들이 계속 성장하려면 어떤 조직문화를 갖춰야 하는지 고민했다. 무엇보다 위로 향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보았다. 제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의문이 생겼을 때 제대 전달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선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런 소통이 가능하려면 직급에 상관없이 상사에게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정보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도움의 핵심 도구는 겸손한 질문’, 즉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다는 자세로 질문을 하고 상대방의 발언을 경청하는 것이다.

 

요금 40~50대 관리자로서 세대가 다른 MZ세대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 관리자들은 나 때는..”, “옛날에는..”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요즘 말하는 꼰대나 다름이 없다. 젊은 세대나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려면 겸손한 태도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잠시 침묵하며 이야기를 들어보기 바란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걱정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해 ○○님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관계 맺기는 생물학적으로 타고나 평생 반복되는 과정이며, 성년기에는 더더욱 그렇다.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적절한 수준의 공감을 형성하고 관심과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여야 한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신뢰를 쌓을 수 있다.

 

겸손은 자신이 현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과제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무언가를 상대방이 알고 있거나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겸손한 질문은 단순히 질문하는 것을 넘어서 관심과 호기심어린 태도를 보임으로써 상대방으로부터 답례로 비슷한 태도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겸손한 질문을 통해 관계의 문을 열 수는 있지만 관계가 발전하려면 자신의 태도에 대한 보답을 이끌어내야 한다.

 

책 속에는 여러 가지 연습 문제와 상황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을 통해 더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 실제로 돌아가는 사정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남들에게 더 보탬이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 리더의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더욱 이 기술을 갈고닦아야 한다. 권한과 지위가 커질수록 겸손한 질문을 던지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주변을 망라하여 긍정적이고 허심탄회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맺어야 하기 때문이다. 질문과 숙고에 힘쓰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겸손한 질문을 통해 배우는 법을 다시 배우는 데에도 유익하다. 그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엇이 달라졌는지 아는 것을 넘어 실제로 돌아가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더 현실적인 정보를 발견할 수도 있다.

 

<리더의 질문법>을 통해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선장으로써 나침반 역할을 제대로 해서 같이 항해하고 있는 동료들과 어떻게 소통해 나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겸손한 질문을 받아들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지금 출발해도 늦지 않다.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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