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 이동진의 영화풍경
이동진 글.사진 / 예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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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많은 여행과 관련된 도서들이 나와 있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의 여행 책을 읽으며, 여행도 꿈꾸고 대리 만족도 느끼게 된다. 

많은 여행 책들을 읽었지만,  영화와 음악과 여행과의 만남!!! 

 독특하고 작가의 영화와 음악과의 만남에 빠져 들게 한다.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에서 나오는 장소를 찾아가게 된다. 

물론, 영화에 나오는 음악도과 동시에... 

 많은 이야기 중 그 중에서 그리스의 산토리니의 여행 이야기를 나 또한 여행을 꿈꾸게 했다. 

맘마미아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그리스.... 

생각만 해도 너무나 즐겁다. 

책과 같이 있는 CD 또한 책을 읽으며 듣기에 너무나 좋았다. 

지금까지 읽은 여행 책 중,  가장 작가의 여행 속 이야기와 동화 됨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일상 탈출을 위해 여행을 꿈꾸지만, 여행은 곧 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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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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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몽... 

작가님이 황석영작가라 스스럼 없이 선택한 책이다. 

바리데기, 개밥바리기별에 이어 세번째 선택한 강남몽...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신다. 

근현대사와 강남의 발전상을 어쩌면 저렇게 여러가지 시각으로 재미 있게 풀어 내셨는지... 

왜 이름이 강남몽일까? 생각했는데.. 

친절하시게도 뒤에 소설 뒤쪽에 설명이 되어 있다. 

황석영님의 말대로 우리의 지금 현실은 진짜일까?  꿈일까? 

너무나 즐겁게 재미 있게 읽는 작품으로 황석영님의 책은 다 추천해 주고 싶당!! 

걍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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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 제1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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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기분이 불쾌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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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 제1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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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 15회 한겨례 문학상 수장작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우연히 들린 서점에서 이 책을 선택했다.  

하지만, 곧 읽다가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비판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도 없는 소녀,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고 부모에게 계속 학대를 받아,  

진짜 엄마를 찾아 집을 나온 소녀의 성장이야기다. 

소녀는 여러사람을 거치면서, 자기에게 잘해준 사람이 진짜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세상, 부모님, 할머니, 장미언니, 엿장수, 혼자 폐가 지내는 남자 등등 ... 

처음에는 가짜라고 생각하다가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들에게 점점 진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어쩔수 없게 떠나게 되면 또 가짜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선택할 수는 없는 법인데, 꼭 부모님이 자기에게 잘해 줘야 진짜라고 생각해야 하는걸까? 

세상을 꼭 그렇게 비판적이고, 불행한 시선으로만 바라 봐야 할까? 

작가의 마음이 영 불편했다. 

이 책을 읽고 기분이 매우 나빴다. 

물론, 세상 부조리에  비판과 나쁜 사람이 많은 건 알지만, 아직까지는 더 좋은 좋은사회, 선한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싶다. 

세상이 그렇게 피폐하다고만 하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너무 슬픈일이 아닐까? 

읽고 기분 좋은 책과 감동을 주는 책이 있는가 하면, 읽고 기분이 매우 불쾌한 책이 였던거 같다. 

제 16회 한겨레 문학상은 좀 따뜻한 이야기가 당선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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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편지 - 개정판
법정 지음 / 이레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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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오두막편지.... 

스님이 어떻게 오두막에서 생활을 하셨는지... 

어떻게 사물을 바라 보시는지 너무나 잘 나와 있는 책이다. 

되도록 적게 소유하기 위해 버리시는 모습을 보며... 

또한, 주변 풍경과 끝임없는 자기 성찰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잘 표현되어 있다. 

내가 읽은 법정스님의 5번 책으로.. 

앞으로 이런 아름다운 글을 다시 못 보는게 너무나 아쉽다. 

그대신, 현재 소유하고 있는 책을 두고두고 마음에 새기며,  시간이 날때나 힘들다고 느낄때.. 

아무런 스스럼 없이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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