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무소유의 의미

무소유 ㅣ 범우문고 2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2004년 5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영품 문고에 우연히 갔다가 발견한 책.. 

품절이라 구하기 힘들었던 책 이었는데, 마침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는..  

역시 법정스님은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신다.  

법정스님이 말씀하신거와 같이 난 얼마나 그렇게 노력하고 사는지 생각하게 한다. 

무소유의 삶이란 많이 소유 할수록, 수요한 것에 의해 구속이 된다는 말씀이 너무나 큰 경종을 울린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난 먼 훗날만 보고 사는건 아닌지.. 

현재가 있어야 내일이 있는건데.. 

나 또한 항상 다음으로 미루었던거 같다. 

앞으로는 미루지 말고 그때 그때 실천해 보는 습관이 들이도록 노력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또 다시 '무소유'를 읽었을때 어떠한 말씀이 내 마음속으로 스며들지 궁금하다. 

[100자평]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이 새대의 젊은이라면 꼭 한번은 읽고 반성해야 할 책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음.. 삼성이라..' 이런 생각을 했다. 

우선 용기 있게 진실을 고백한 김용철 변호사님께 존경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정말 이런 사실을 고백하기까지 걱정과 고민, 협박 속에서도 이렇게 진실을 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하신 점에 대해서도 존경스럽다.. 

난 이 책의 글에 충격과 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왔다. 

난 불의에 대해서 묵인하고 있지는 않은지, 알면서도 지나치는 것 역시 책임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동감한다. 

'삼성을 생각한다'는 이 시대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읽고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성 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 중소기업, 특히 국가 공무원들... 

이 책을 꼭 읽고 반성 했으면한다. 

모든 검사와 기업의 임원들이 그렇게 부도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 다수의 사람때문에 소수에 정의롭게 살아가는 사람이 피해를 보니 않았으면 좋겠다. 

이 시대의 젊은이 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하며, 나를 물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사랑의 대상은 연인만이 아니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 김영사on / 2008년 12월

예전 출판 당시 밤 세워가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른 일은 못하게 하는 책.. 

노희경 작가의 '그들만의 세상'을  보고 완전 노희경 작가의 팬이 되어,  출판하자마자 구입한 거 같다. 

인생에 대해 때론 가볍게, 때론 무겁게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에 많은 동감을 하게 해서, 더욱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나만 인생이 힘든 게 아니구나, 누구나 힘들게 하는구나 생각하게 하는 책으로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어느 날 문득 또다시, 이 책을 읽었을 때 어떤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올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