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날. 

길 위에서 추지도 못하는 춤을 마음껏 추고 싶은날. 

언젠가 꿈속에서 보았던 에펠탑위에서 번지점프를 하고픈 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괜히 시비걸고 싶은 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거리에서 마음껏 소리지르며 울고픈 날. 

그런날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나는 이모가 사다준 무슨 영양제를 입안가득 들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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