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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ㅣ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가끔 아주 가끔 읽고 있으면서도 궁금하고 그 뒤가 궁금하다 못해 읽는 다는게 너무나 아까워서 가슴조리는 그런 책들이 있다.
정말 가끔 있는 그런 책들을 만나면 너무나 반가워서 당장 작가를 찾아가서 키스를 해주고 싶은 심정이된다.
물론 나만 그런지 다른이들도 그런진 잘 모르겠다.
가슴아프게도 난 다른이들에게 무식할 정도록 무관심하기에.
본디 독일작가를 참 좋아한다. 나에게 안맞는 작가들이 미국에 산다면 당장 만나서 하이파이브할 작가들은 독일에 산다.
이 책은 그냥저냥 말을 듣는 것보단 그냥 사서 빌려서 어떻게 해서든 그냥 이유없이 읽어야한다.
무언가에 빠져든다는 짜릿한 느낌과 엄청난 궁금증 다 읽고 나서의 아쉬움들이 남는다.
그렇다고 덮자 말자 다시 펼치지는 마시라.
처음과 똑같은 상황이 되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는 가슴아픈 현상이 발생하게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