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은 스무살은 없다. 누구에게나 스무살은 아픈것 같다.
홀로 서야한다는 부담감. 혼자서도 잘해내야 한다는 의무감.
그것들이 어깨를 짖누른다.
그런데 그것들에 빠져 허덕거리다 보면 아프게도 스무살은 끝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