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의 질문 -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가장 보통의 질문
최유환 지음 / 파지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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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두에 

[[ “내가 창업을 해도 될까?”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창업을 지금 하는 게 맞는지, 어떤 사업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지, 내가 갖고 있는 아이템이 사업성이 있는지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이때 이런 고민과 문제점 등에 대해 조언받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론과 실무를 겸한 현장 전문가인 저자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해준다. 단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들을 그대로 따라 하면 성공한다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 아닌, 창업자로서 길을 잃지 않고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개인이던 법인이던 사업을 생각해 본적이 있다. 아님 40-50대의 나이로 중견 기업을 퇴사 하고 제2의 인생을 건너갈 즈음이면 본인이 머물던 사업체를 떠나 새로운 길을 나서 볼까 생각 하게 되는데 이때 중요 한것이 아이템이나 콘텐츠 이다.  머물던 회사가 예를 들어 의약관련 업종이면 의약 유통업이나 병의원 혹은 제약사를 상대로한 의료 기기나 판매 등등을 생각해 볼수 있지만 , 원자력이나 여수석유 화학 단지의 유수의 장치 산업쪽에 오랜 기간 몸 담았다고 하면 별도의 분류된 창업회사를 만들기가 만만치 않을 수도있다... 정유 산업 석유 산업 배관 파이프 라인을 갑자기 공급할 수 있는 하도급 업체가 되기는 더더구나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그렇게도 많은 자영업자 들이 눈물을 머금고 떠밀려서 하는 사업이 아닌 장가가 바로 카페와 치킨프랜차이즈 김밥 , 음식점 요식업 등의 연쇄 연결 창업이다. 


하지만 이는 창업이라 하지만 사업보다는 장사에 가까운 것이고 사업이라 함은 소규모라도 자신만의 혹은 그룹의 아이디어와 수익 모델 , 기존시장이 있어야 하고 ,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만한 유통 구조나 판로가 있어야 가능 한 법이다. 아래 THE VC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꽤 많은 창업 준비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져 있고 그 다양성 또한 , 바이오/의료 , 엔터 프라이즈 , 음식/외식업 , 환경 ,에너지 , 콘텐츠 , 헬스 케어등 사람과 기업이 공존해 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것을 사업화 할 수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이며 , 하다못해 , 청소년들의 유망 직업중의 하나인  전문 유투버 -또한 새로운 직종이라고 할수도 잇다. 


https://thevc.kr/



브런치 글 이미지 1

그러나 한발짝 나아가서 진지 하게 새로운 스타트업 , 창업을 게획 해본 사람이라면 규모를 키우는 일이나 사람을 같이 키워가며 성장 해 가는 일 , 경쟁사와 기존의 시장을 개척에서 나만의 점유룰을 만들어 내는 일 또한 매무 어려운 과정중의 하나 이다. 오죽 하면 100개의 스타트업중 2-3년후 살아 남는 기업체는 1-2개에 불과 하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겠는가.  약 1-2%의 생존 률 이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요즘은 아이디어만으로도 BM특허를 사고 팔며 ㅡ구체적 모델링을 만들기도 하고 , 벤처 투자자를 유치 하여 시드-프리A 부터  시작 하여 시리즈 A ,  시리즈 B-C , 시리즈 D - 프리 IPO까지 그리고 이후  기업 매각을 위한 M&A 까지  EXIT 전략을 세워 두고 초기 계획을 세우는 회사들도 있다. 


다시 책 주제로 돌아가서 저자느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꼼꼼히 초행자의 길 나들이처럼 준비 하자고 한다. 

창업을 계획하고 파트너들을 모으는 일 , 나와 같은 꿈을 공유 하며 미래를 성장 시키는 일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부터, 공동 창업시의 지분률 , 사업가와 기술가 사이의 갈등 해소 , 전혀 해심 역량이 없이 경영자 마인드만으로도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 해 주고 있다. 


그리고 대다수 구멍 가게 수준을 벗어 나게 되면 어느 정도 투자 자금이 필요 하고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외부 자금의 유입도 필수적이다. 이때 , 좋은 투자사를 선택 하고 같은 동반자적 자세로 회사를 성장 시키는 전략이 필수 적이다. 간혹 , 회사의 성장 과는 상관없이 지배권을 획득해서 어덯게든 IPO로 이끌고 회사를 팔아먹고 먹튀 하려는 다른 의도의 투자사들도 다분이 존재 하기 마련이다. 


사업을 하다보면 본인이 경영자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자질이 뛰어나지 못한 경우, 엔지니어로 출발해서 모든것을 다 하려 했지만 힘에 부쳐 중도에 멈춘 경우 , 사업 아이템은 좋으나 주변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 어떤 경우이던 자신이 잘하는 쪽에 일을 하고 나머지는 나누고 , 배분해서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이 초기 스타트업의 자세이다.. 모든일을 독식 해서 개발 할 수도 없고 , 시장을 관장 할수도 없다면 과감히 전문 경영자나 공동 파트너를 구해서 일을 하며 , 성과 배분에 있어서도 공정성이 결여 되어 서는 안된다.. 사람의 일이란 늘상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새로운 도전을 늘상 가슴 벅차고 설레인다. 세상을 다가지진 못해도 아주 작은 일부분인 그일을 나와 나의 공동체를 통해서 이뤄낼 수 있는 성과 만큼은 스타트업의 단단함이 이겨 내지 않을까 싶다. 


인디언 속담에 이런 애기가 있다고 한다 기우제를 지낸다 , 언제까지 ?  비올깨 까지 이다. 어쩌면 스타트업의 길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천재성에 기반한 한두명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시대와 시장을 읽어 낼수 있는 그 타이밍까지 버텨 내는 끈기가 가아날까 싶다. 오늘도 새로운 계획에 가슴 설레이는 밤을 보내실 이 대지위의 설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어제 내린 비로 무지개 쌍무지개가 떴네요 ,,, 보신 분들 다같이 행운 가득한 한해 되었음 합니다.  오늘의 단상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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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승전, 테니스 - 좋아하는 마음에 실패란 없다 아잉(I+Ing) 시리즈
    원리툰 지음 / 샘터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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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서두에 

    [[  마음만은 늘 라파엘 나달처럼,  /  열혈 테니스인 ‘원리툰’의 신나는 테니스 라이프

    아잉 시리즈 네 번째 책 《기승전, 테니스》는 취미와 일의 경계를 넘어 테니스 그림을 그리며 삶의 영역을 넓혀 가는 ‘원리툰’의 좌충우돌 테니스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다. 책에는 테니스를 처음 시작한 날부터 5년 남짓 코트 위에서 경험한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저자는 테니스가 오랜 기간 레슨을 받는다고 해서 눈에 띄게 실력이 느는 운동은 아니지만, 느리더라도 지속해 나아가면 언젠간 네트 위로 마음껏 공을 주고받으며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마치 자신이 테니스 선수들을 꾸준히 그리며 좋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우선 나달 조코비티의 결승전 같은 8강전을 보자 !!


    https://www.youtube.com/watch?v=xXIVC6nQP9A


    웹툰 작가처럼 그림그리기를 좋아 하는 저자가 테니스를 입문 하면서 보고 즐기고 느끼면서 차근 차근 내공을 을 쌓아 가는 이야기가 스토리 텔링이 있다.. 테니스를 딱히 좋아 하기 보다는 운동을 찾다가 이런게 있구나 하고 입문 하기도 하고 주변에 테니스 코트가 있고 오다 가다 눈에 뛰어 강습을 받다가 실력을 인정 받아 재미로 발전 하게 되기고 하고,, 여타의 운동이나 스포츠가 그렇지만 처음부터 실력이 일취 월장한 천재는 없는 법이다.  


    부단한 인고의 노력과 마이드 컨트롤 , 그리고 함께 하는 동료들의 지치지 않는 서로간의 응원과 겪려로 팀을 이끌고 클럽을 탄생 시켰으며 , 이제는 어느정도 지역 아마추어 친선 게임까지도 주선을 하기에 이르는 주인공들의 노력을 축 하 드린다. 


    특히나 , 테니스는 벽만 보고 치는 개인 운동이 아닌 조합이 있어야 가능 한 운동이다 , 달리기나 싸이클 수영 클라이밍등은 혼자라도 언제든 시간이 나면 시작 과 종료를 할 수 있지만 , 팀웍과 시간이 정해져 있는 스포츠에는 의외로 서로간 지켜야할 예절과 매너 또한 무시 할 수 없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 ,배려 , 어디든 가서도 단정한 운동 규정에 맞는 복식등 , 라켓과 공 그리고 코트의 선텍은 내 마음데로 할 수 없지만 지역은 골라 갈 수만 있다면 그리고 해당 시간에 네트를 빌릴 수만 있어도 행운 이라던 이 운동은 그래서 최근 실내 코트 까지도 생겨나고 MZ 세대 들이 곮프 못지 않게 선호 하는 운중중의 하나가 되었다... 


    기본 장비 구성부터  시합 경기의 률 ,을 익혀야 하며 어느 정도 수개월간 기초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대다수의 신입 선수 들은 떨어져 나가고 만다..   복싱 도장에서 줄넘기와 쉐도우 복싱만 6개월 하다가 그만둔 사레와 비숫 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경계의 벽을 넘어 서는 순간 부터 본의의 경기 기량과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승패의 짜릿함과 , 경기의 승부력을 자극 하고 매일 매일 도상 훈련을 통해 상대팀을 제압 하려는 작전으로 밤을 지새울 지도 모를 일이다.. 당구장 초보 50이 100을 넘고  150정도를 넘어 섰을때의 심정 처럼 말이다.. 


     그리고 테니스는  세계적인 대회를이 몇 있는데 그중 유명한 4 대회는 아래와 같다. 

    호주 오픈 , 롤랑 가로스 , 윔블던 , US오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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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 슬램 경기 방식 ]]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본선 출전 선수는 128명으로, 그랜드슬램 출전자 명단 작성은 본선 6주 전까지 출전 신청을 한 선수들에 대해 본선 6주 전 세계 랭킹 기준 상위 104명에게 본선 출전권을 부여하고 추가로, 위에서 105명째부터 본선 대기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랭킹 104위가 아니라 랭킹 상위 104명이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랭킹은 104위 밖이지만 프로텍티드 랭킹(Protected Ranking)[2]이라는 제도를 통해 부상으로 6개월 이상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가 지금의 낮은 랭킹이 아니라 마지막 대회 출전 후 3개월간의 세계 랭킹 순위 평균에 해당하는 가상의 등수를 기준으로 출전권을 부여받는 선수가 있다.[3]
     반대로 랭킹은 104위 안에 들지만 부상이나 재활 또는 꼭 불참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어 그랜드슬램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들도 있다. 이러다 보면 세계 랭킹 순위 100위가 예선으로 밀릴 수도 있고 110위가 보결로나마 본선에 직행할 수도 있어서 꼭 랭킹 104위까지 출전권이 보장된다고 할 수 없는 것. 다만 보결로 직행하는 것은 예선이 열리기 전까지만 가능하며, 일단 예선이 시작된 이후에는 반드시 예선을 통과해야 대회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이후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한 선수들 중 본선 4주 전까지 출전 신청을 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본선 4주 전의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120명[4]에게 예선 출전권이 부여되고 121명째부터 예선 대기 번호를 부여한다. 이 때도 본선 출전권을 부여할 때와 마찬가지 이유로 변동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랭킹 224위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되지는 않는다. 2014년에 정현 선수가 US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 신청을 할 때 세계 랭킹 245위여서 US 오픈 남자 단식 예선전 출전권 대기 번호를 받았다가 앞 순위 랭커들 중 US 오픈 남자 단식 출전을 포기한 선수가 상당수 나와서 보결로 US 오픈 남자 단식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었다.


    이렇게 120명에게 순서대로 예선 출전권을 부여하고 주최 측에서 임의로 선정해 예선전 출전권을 주는 와일드카드 선수 8명을 합쳐 128명이 예선을 치른다. 보통 예선전 와일드카드는 자국 테니스 유망주, 그리고 업무 협조 협정을 맺은 타국 테니스 협회 유망주에게 부여된다.


    예선 통과자 16명에 자동 출전자 104명, 본선 와일드카드 8명이 모여 128명으로 그랜드슬램 출전자 명부가 완성된다.
    [5]


    예선전이 끝난 후에 부상이나 기타 사유로 본선이 시작하기 전에 본선 출전 예정자 중에 기권 선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한 선수 중에 세계 랭킹 순위가 높은 순서로 본선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를 럭키 루저라고 부른다. 이형택 선수가 2004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예선전 3라운드에서 탈락했는데 본선이 열리기 전에 본선 출전 예정자 중에 기권 선수가 나왔고, 당시 예선전 3라운드 탈락자 중 이형택 선수가 세계 랭킹 순위가 가장 높았기 때문에 럭키 루저로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럭키 루저 선정 방식은 2006년부터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에 한정하여[6] 변경되는데, 이렇게 된 이유는 2005년 윔블던 남자 단식 예선전 최종 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였던 저스틴 기멜스톱(미국)이 예선전 2라운드에서 당한 등 부상을 이유로 예선 최종 라운드 경기를 1세트 1게임만 진행한 상태에서 기권했는데 이에 불구하고 럭키 루저로 본선에 오르면서 도덕성 논란이 터졌기 때문이다. 결국 그랜드슬램 대회를 관장하던 ITF는 2006년부터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패한 선수 중에 세계 랭킹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가 바로 럭키 루저로 선정되는 방식 대신에 예선 최종 라운드 탈락자 중 세계 랭킹 순위가 높은 선수 4명[7]을 뽑아 추첨해 럭키 루저 후보 순위를 정하는(즉, 럭키 루저 순위가 랭킹과 달리 선정될 수 있다.) 방식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추첨 대상 이후 순위의 럭키 루저 후보들은 추첨 대상 럭키 루저 후보들보다 후순위로 대기할 수 있고, 예선 종료 이후 추가 기권자가 나오면 순서대로 럭키 루저가 되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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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도 테니스 동호회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고 지역 모임도 있다. 최근에는 카페나 당근을 통한 지역 모임도 있으니 본인의 실력에 맞는 구력으로 차근 차근 쌓아 나가다 보며 , 4대 테니스 성지중 하나라도 직관을 하게될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예약 조차도 어려운 입장권 따기를 시도하려면말이다.. 


    올해 다음주 부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이 개최가 된다... 스포츠 경기중 하나인 이곳에서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해 보는 시청자의 재미 또한 배가 되리라 본다. 아래는 파라 관광청 연결  2024 학게올림픽 소개 링크 ,,  롤랑 가로스 테니스 장의 소개도 간략 나와 있고  현장 모습도 잠간이나마 볼수 있으니 매니아 들은 한번씩 찾아 볼 만도 하다.  이여름  자신이 좋아 하는 스포츠 한가지 정도와 함께 시원한 계절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  오늘의 단상  Written by E HAN 


    https://www.france.fr/ko/unmissable/paris-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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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너를 위해 준비했어
    농호 상하이 지음 / OTD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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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서두에 -- 

    [[ 유서 깊은 도시, 상하이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상하이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가 깃든 장소들, 현재 상하이의 트렌드, 도시를 상징하는 명소들을 찾아가 본다. 이방인이 아닌 거주자의 시선으로 도시 문화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 일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한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아이디어 넘치는 콘텐츠의 세계가 저자의 감각적인 문체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국의 스타필드나 더현대와 같은 쇼핑몰 완샹티엔디, 100년이 넘은 가위 가게,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찰리 채플린이 머물고 간 화평 반점 그리고 아픈 역사가 담긴 와이탄, 5년간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록번드, 상하이의 상징물인 동방명주 등, 볼거리 가득한 상하이의 모든 것을 ]] 


    여행객으로도 많이 찾는 중국의 상하이는 여느 도시와는 다른 면모를 내뿜는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 문화적으로도 많은 변천의 길을 겪은 그 도시를 탐방 하는데 한권의 도서가 힘을 보탠다. 


    구글 지도를 보면 우리나라 남단 제주도 보다 위도 아래 이고 ,  중국의 서안쪽 , 그리고 항저우시 위쪽에 위치헤 했는  상하이는 중화 인민 공화국의 4개의 직할 시 중의 하나 이다.  도심으로는 한강 처럼 황푸강이 관통 하여 흐르고  2022년도 기준 약 3930만명이 상하이 대도시권에 거주 하고 있다 .  또한 중국 본토에서 국내 총생산이 가장 높의 도시 중의 하나 이기도 하다. 



    우리가 알다 시피 상하이는 거슬러 올라가면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요람이기도 하였다.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등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역 만리에서 산실의 역할도 하기도 하였다... 


    사실 상하이가 오늘날 이렇게 국제적인 다양성의 문화와 요리 ,  서구적인 건축 양식을 가지게된 기원 조차도 그들의 아픈 전쟁 ( 1840년 1차 아편 전쟁 이후  상하이는 서구 유럽 열강의 조약항 5개중 하나에 포함이 되었다. ) 의 역사를 간직한 상처 이기도 하다, 


     관광지역으로 많이 손꼽이고 있는 상하이의 푸동 지구는 1990년대 이후 덩샤오핑이 도입한 경제 개혁으로 금융 회수와 외국인 투자를 통해 이곳의 대대적인 재개발이 이뤄진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어러한 개방 경제 덕분으로 사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외국인 관광갹들은 자본주의 경제에 속한 도시 지역 인것 처럼 느껴 지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경게와 더불어 아르데 코및 시쿠텐 같은 독창적인 건축 기법으로 상하이는 동방 명주탑 , 상하이  성황 묘 예원  2010 엑스포 중국 국가관 , 와이탄 일대의 건축물은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루자쭈이 마천루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저자는 중국의 어느거리 어느 도시를 걷더라도 맛집에는 가보자고 한다 , 미식의 나라 중국 그중에서도 상하이는 동서양의 요리의 집합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고 , 최근 세계화의 트랜드에도 부합한다...  아래는 그소개 --영화로도 유명한 <색 .계> 의 거리 우캉루 ,,탕웨이가 연기한 왕치아즈가 양조위가 연기한 미스터 이를 놓아준 후 떠나는 장면이 이곳이고 프랑수 조계지엿던 인영능로 도심정원이 유명하고 가로수 길에 즐비한 맛집이 미식가들을 반긴다.. 또한 이지역의 가장 높은 건물인 378호의 영어명 퍼거슨 레인이 영화속의 그 지명이다. -태국 맛집 스페니쉬 맛집 브런치 매뉴 , 프랑스 스타일의 빵집 ,노천 카페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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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의 대표적인 요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 한국에서 유명한 햄버거 가게의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는 존재 하지 않는ㄷ.. 이곳은 매운 음식 보다도 , 간장과 식초 , 설탕을 기본으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파기름 ,,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상하이 총요비으 요우티아노ㅡ 도우장 , 마치우 , 상하이 국수 파기름 비빔면 총요반미엔 과 게살 국수 시에황미엔을 , 저녁 일품은 민물 장어 ( 샹용 쏠스 ) 와 새우 요리 ( 요우 바오샤 ) 그리고 생선 튀김등이 있다.. -채소와 새우살이 들어간 퀴티에샤오탕차이도 빼놓을 수 없는 미식 음식이다. 


    그리고 지역적으로 구분 하자면 동베이 요리, 강남 요리, 광동 요리, 쓰촨 요리 정도로 구분 되는데 미식 여행을 작정 한다면 한곳 과 여러곳을 들을 수 잇다면  수일 또는 수주일의 일정도 모자라는  맛의 보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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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그냥 가기 서러운 화궈요리이다.. 지역병 화거가 다른데 충칭 화궈는 -맵고 얼얼하며 , 청두 화궈는 -향굿한 매운맛이 , 광동 화궈는 맵지 않는 육수에 해산물과 육류가 다양하다 , 차오산화궈는 -깊고 진한 육수에 정말 맛있는 소고기와 해산물등이 다양한 매력 ~ 


    여러 도시를 탐방 하는 재미는 사실 그곳의 시간과 공간을 만끽 하는 것이며 혼자 혹은 여유로운 또다른 이방인이던 친구던 연인이던 같이 할 마음 맛는 사람이 있다라는 것이 더 중요 하지 않을까 ,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맛닥 뜨리는 노천 카페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향굿한 냄새에 이끌여 식사를 하게 되거나 ,  건물에 유서깊은 박물관이나,  지역에 있는 잘 가꿔진 정원과 거리를 보는것 즐기는것  역사를 보는 안목도 한자 더 깊어 질 수도 있는 일일 터이다.. 늘 인생은 우리에게  그렇게 시간과 공간을 언제나 허락 하였지만 나와 본인 그리고 주변 여건으로 결정 사항이 미뤄지기 때문에 다하지 못하는 것일 뿐 .. 언제가는의 일정이 어쩌면의 일정으로 바뀌어 지길 고대 하면서 말이다 비오는 장마 오늘도 열심인 당신의 삶을 응원 한다.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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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대지 - 간도, 찾아야 할 우리 땅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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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서두에 

    [대동여지도로 유명한 지리학자 김정호가 백두산과 주변 지역을 상세히 조사하고 기록한, 그러나 현재는 전하지 않는 지리지인 대동지지(大東地志) 제26권 ‘변방고(邊防考)’를 추적하며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우연히 미국에서 전해진 “리뷰 오브 코리안 보더(Review of Korean Boader)”란 영문 문서에서 그간 전설처럼 전해지던 ‘변방고(邊防考)’의 실체가 확인되면서 주인공 윤성욱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과연 ‘변방고(邊防考)’는 어디에 있을까? 또 어떤 내용이 쓰여 있길래, 왜 사라진 것일까.] 


    역사적 사실과 세계사 연대기를 절묘 하게 마춘 조합이랄까 .  한국의 간도 나아가서 북간도라는 지명은 현제 어디에 있고 우리역사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었을까 -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면서 이야기의 실마리를 찾아 가는 마치 한편의 추리물을 읽어 내리는 듯한 재미가 있는 글이다. 


    우선 지명에 대한 고찰 이다. -  Source from 우리역사넷 

    [ 간도의 어원과 범위  

    간도라는 말에는 고종 초기 함경도 사람들이 두만강을 건너 개간지를 확대해 간 삶이 투영되어 있다. 1860~70년대 함경도에 대기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두만강을 넘어 이주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관할 밖이었고 아직까지는 남의 국경을 침범하는 ‘범월(犯越)’이라고 하여 불법행위였다. 지방관 차원이었지만 조선정부가 그 개간을 용인한 것은 함경북도 종성군 두만강 가운데에 있는 퇴적된 섬이 시초였다. 사잇섬이라는 뜻의 한자어 간도(間島)라는 명칭이 시작된 것이다. 이후 두만강 북쪽변까지 개간지를 확대하면서 개간지라는 뜻의 간도(墾島)라는 말도 혼용되었다. 종성군은 토지대장인 『간도야초(間島野草)』를 작성하여 세금을 거두어들였다. 청일 전쟁 이후 해란강 지역까지 한인들의 개간지가 확대되면서 같은 간도(間島)라는 말을 쓰면서도 해란강과 두만강 사이 지역이라는 의미를 담기도 하였다. 또 영토문제와 결부되고 두만강변의 군과 연계되어 간도지역을 나누어 무산간도, 회령간도, 종성간도, 온성간도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북간도(北間島, 北墾島)와 서간도(西間島, 西墾島)라는 말은 대한 제국기에 등장하였다. 1902년 대한 제국은 간도지역에 이범윤을 파견하여 주민을 보호하였다. 이때 그의 직함은 함북간도시찰(咸北間島視察)이었는데, 이를 줄여 ‘북간도시찰’이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북간도라는 지역명칭이 사용되었다. 북간도라는 말에는 함경북도의 일부인 간도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대한 제국 정부의 적극적인 간도정책의 산물이었다. 압록강 대안지역을 서간도라 부르기 시작한 것은 그 이후로 북간도의 대칭이었다. 함경도를 관북(關北)으로 평안도를 관서(關西)로 부르는 전통도 한 몫 하였다. 조선시대 압록강 대안지역은 ‘강북(江北)’이라 불렸다.


    1907년에 설치된 통감부간도파출소는 현재 중국 연길지역 전체(당시 연길청)를 동간도라고 부르고, 길림 남부의 송화강 상류를 서간도로 지칭하였다. 이것은 통감부 파출소가 임의로 나눈 것으로 만주침략의 매개로 간도문제를 활용하려는 의도였다. 만주국 시기에 설치된 간도성(間島省)은 연길에다 혼춘(琿春) 지역을 포괄하였다.


    이처럼 간도, 북간도, 서간도라는 명칭과 범위에는 한인들의 개척의 역사, 대한 제국의 간도정책, 일본의 만주 침략정책 등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두차례 걸친 청나와 와의 감계 협상 이다. - 아래는 전문 


    " 조선정부가 수차례 토문감계(土門勘界)를 제기하여 마침내 양국은 1885년 을유감계(乙酉勘界)와 1887년 정해감계(丁亥勘界) 등 두 차례 영토문제 협상을 벌였다. 이에 따라 주민 귀환 문제 논의는 일단 유보되었다. 을유감계에서 조선 측 협상대표인 감계사 이중하는 백두산정계비의 토문강은 두만강과는 다른 강이며, 해란강-분계강을 양국 경계로 할 것을 주장했다. 


    분계강(分界江)이라는 명칭은 조선후기 여러 지도에 실려 있는 지명으로 고려시대 윤관의 선춘령비와 연계되어 이해되어 왔다. 반면 청 대표는 토문(土門)은 두만(豆滿)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으로 토문강이 곧 두만강이며, 백두산이 자신들의 발상지라는 전제 하에 백두산 아래 소백산에서 발원하는 두만강 물줄기를 경계로 삼을 것을 주장했다. 청으로서는 두만강과는 무관한 백두산정계비 존재 자체가 최대의 약점이었다. 


    그래서 조선 측이 정계비를 옮겼을 것이라고 주장하여 정계비의 가치를 축소시키려 했다. 그리고는 당시 양국 관계를 환기하며, 조선 측이 정계비의 송화강 발원을 경계로 삼으려는 뜻인가 하고 역공하였다. 


    이중하는 토문강이 해란강과 이어지지 않는 조사 결과와 조선시대의 문헌 중에 토문강이 곧 두만강이라는 기록을 확인하면서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협상 과정에 청 관리가 위협적인 말을 쏟아내기도 했지만, ‘토문’은 ‘두만’이 아님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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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찮게 미국에서 전해진 " Reviw of Korean Boader" 란 영문 문서에서 전설 처럼 전해지던 " 변방고"의 실체를 확인 하면서 부터 주인공의 스토리가 시작이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동 여지도의 김정호 - 

    『대동지지(大東地志)』는 목판본의『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22첩을 간행한 1861년 이후부터 1866년경 사이에 김정호(1804∼1866)가 편찬한 32권 15책의 필사본 전국 지리지이자 역사지리서이다.

    김정호는 목판본의『대동여지도』22첩 등 주로 지도의 제작자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지도와 지리지를 함께 제작한 지리학자이며,『대동지지』는 그가 마지막으로 편찬한 지리지이다. 현재 완질본이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 김정호의 친필본으로 알려져 있다.


    문헌의 내용으로는  == 

    [ 전국 지리지로는 경도(京都) 및 한성부(漢城府)가 1권, 경기도가 2∼4권, 충청도가 5∼6권, 경상도가 7∼10권, 전라도가 11∼14권, 강원도가 15∼16권, 황해도가 17∼18권, 함경도가 19∼20권, 평안도가 21∼24권까지 수록되어 있다. 하천에 관한 내용인 산수고(山水考)는 25권으로, 국경 방어에 관한 내용인 변방고(邊防考)는 26권으로 편제되었지만 내용은 수록되어 있지 않다.

    수도인 한양에서 전국 중요 지점까지의 거리 정보를 정리한 정리고(程里考)가 27∼28권에 수록되어 있고, 28권에는 역참(驛站)과 관련된 내용인 발참(撥站)과 연변해로(沿邊海路)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총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기록한 방여총지(方輿總志)가 29∼32권까지 수록되어 있다.] 


    이글 주제의 쟁점은 이 지점 부터 이다. 사라진 혹은 이미 26권으로 당시 편제되었고 이후 32권까지 수록된 전국지리서 중 변방고- 에 대한 내용만 빠져 있다라는 부분의 합리적인 의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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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1800년도는 청나라의 국제 정세도 매우 급변 하는 단게이고 1860년대의 아편 전젱 이후로 서강의 세력이 물밀듯이 들어올떼 한편으론 국제 지리학자인 - 독일인 리히트 호펜 - ( 아래 주 참조)도 극동 지방의 경게를 조사차 -이보다 무역루트 개척에 도움을 줄  아시아 -유럽간 실크로드 지리지에 더 관심을 가졌겠지만 -  동방의 지리학자와 조우 하였다라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우연과 필연을 적은 이야기가  나머지 찾지 못한 

    ' 변방고' 에 대한 당시 간도 , 북간도,의 경계선에 대한 부인 할 수 없는 실효적 지배와 한민족의 정착 이주터로서 자리매감한 당시의 나라간 경계에 대한 각국 열강들의 계산법이 다르지 않는 이상 자신에게 유리한 고문서의 입수를 학수 고대하며 벌였던 보이지 않는 스파이 전이 아니었을까라는 작가적 퀀덤 점프 상상력에  놀라움을 선사 한다. 


    만약 , 그문건이 진실로 존재 하였고  ,  압록강 너머 백두산 정계비에 씌여져 있는 토문강의 발원 위치가 그보다 더 나아간 위치 라면 ,  청일 전쟁 이후 부터 꾸준히 주장의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맞춤옷을 입히는 격이고 중국으로서는 남 중국해 지리적으로는 중국 연안이나 지속적으로 경계 분쟁을 겪고 있는 -센카투 열도 분쟁의 복사판 아닌 상황이 이뤄 질 수도 있으로라는 추정이다. 


    [[ 센카쿠/댜오위다오는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8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중국, 대만 세 나라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 열도는 총면적 6.32㎢로서 대만 북동쪽 200㎞, 오키나와 서남쪽 약 300㎞, 그리고 중국대륙 동쪽 300㎞에 위치하고 있다. 센카쿠/댜오위다오는 석유, 가스 등 중요한 천연자원으로 인해 독도/다케시마보다 더 중요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대만의 애매한 위치 때문에 센카쿠/댜오위다오 문제는 더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센카쿠/댜오위다오가 1885년 오키나와현이 조사하기 전까지 어느 나라의 것도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1895년 1월 14일 일본은 센카쿠/댜오위다오를 공식적으로 일본 영토로 편입하기 위한 기념비를 세웠다. 따라서 일본은 센카쿠가 일본 영토였기 때문에 1895년 5월 청일전쟁 후 체결된 시모노세키조약에 의해 중국이 일본에 양도한 섬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점령 하에 있다가 일본에 반환되었다. 일본은 주인 없는 섬을 자신들이 차지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16세기 명나라 사절단들이 조공을 바치러가던 항해 중에 가장먼저 류큐제도(오키나와)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일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 의해 오키나와가 미국에 이양될 때 센카쿠/댜오위다오는 오키나와의 영토에 편입되었다. 그 협상과정에 중국과 대만 누구도 참여하지 않았지만 1968년 유엔이 이 부근의 해저에 석유를 포함한 막대한 천연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부터 센카쿠/댜오위다오를 둘러싼 각 나라의 영유권 주장이 시작되었다.]] 


    당시 조선이라는 미약한 존재는 청,러, 일, 독,영, 미 의 열강들에 둘러싸인 바람앞의 등잔과도 같은곳 , 열강들 사이에 자기주장이라는 것이 의미 없는 시절이다. 따라서 , 영토 분쟁 또한 나라별 문화적 , 그리고 생태학적으로 이미 수백년을 살고 실효 점유 하였던 땅덩어리 조차 잊고 살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은 가볼 수 없는 곳 , 존재 하지만 우리의 손길에 닿을 수 없는 그곳에 우리 선조들의 혼과 숨이 살아 있다고 믿는다. 

    언제가 다시 우리 당대에 혹은 후손들이 그곳 땅을 밣아 새로이 나라간 경계와 감계를 토의할 그날이 오기를 다시 한번 기도를 올려 본다..  오늘의 생각들 ,. 용정 - 명동촌 - 독립운동의 산실이기도 한곳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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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을 단장해드립니다, 챠밍 미용실
    사마란 지음 / 고블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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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서두에 

    [ 이 책은 죽은 자와 산 자, 신비로운 설화적 존재와 평범한 이웃들이 동시에 공존하는 작은 동네를 무대로 삼는다. 그리고 죽은 자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초월적인 존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미용실 주인 ‘챠밍’과 한반도에 수백 년간 살아왔으며 현재는 복덕방을 운영하는 도깨비, 이제 막 초월적인 존재들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의명’, 세 명의 주인공이 현월동 이웃들과 함께 겪어나가는 따뜻한 소동을 그려낸다. ] 


    우선 이책의 작가 소객 이채롭다.  - " 공포소설 레이블 괴이학회 소속 작가,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쓴다, 잘르 불문 제미 있는 글을 쓰고 싶다. " 이다. 


    주제 전반에 흐르는 내용은 산자와 죽은자를 이어 주는 영매 ?  혹은 저승 사자의 대리인이다. 그들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죽았거나 죽을 시간이 다가오는 사람에게 보이는 ?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접했을 법한 시츄에이션이다. 


    하지만 약간 다른 스토리는 여기 차밍 미용실 여주인은 무려 500여년 이상 판이라는 저승의 심판자와 이승과 저승을 연결 하는 도깨비 , 그걸 구체화 하는 챠밍미용실에 전속 계약이 된 미용사 이다.  낮 시간에는 이승처럼 밥 벌이를 해야 해서 일반 손님들을 받고 수고비를 받아 쌀을 사고 먹거리와 더울 때는 시원 하게 맥주 한잔도 한다. 


    밥이되면 노란색 네온으로 바뀐 간판은 낮시간의 사람들은 찾아 오거나 볼수 없는 공간으로 바뀐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올라가고자 한많은 사연을 안고온 사람들이거나 불의의 객이 되어 헉공을 수년 수십년간 떠돈 영혼들이 자기들의 속내를 애기하고 머리 단장을 받고 가는곳  


    어느날인가 , 어떤 날인가 사람들은 이미 떠나간 사람들 그리워 하며 만나길 희망 하지만 현실에선 불가능한 선택 이라는 걸 우린 안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사람들의 꿈에 저승에 가 있는 사람들을 불러 오는 일이다. 그건 바로 챠밍 미용실의 주된 작업 이기도 하고 인간 세상에서 이를 소통 할 수 있는 영매를 끌어 모아 판-저승사자에게 신규 계약을 시키는 일이다. 


    하지만 본인과 도깨비와 같이 허름한 동네에서 허름한 인생살이들 보고 듣노 라면 자신들도 모르게 인간세상에 빠지고 동정심 마저 일게된다. 그레서 죽을 운명을 비껴가게 하려는 노력도 하지만 다가오는 시간은 운명처럼 1분 1초도 다르지 않게 집행이 되고 만다. 하지만 안타갑고 , 아쉬은 사련들을 뒤로 하고 찾아온 망자에게 따스한 말 한다마디외 , 건네는 드링크와 믹스 커피 . 그리고 다 같이  생전의 사람들의 꿈 속으로 들어 가는 일이다.  -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것 그리고 그 한을 풀어 주는 것만이라도 그 사람들은 몹시도 고마워 한다.  마치 살아 있는 생전의 친구와 자녀 부모 그리고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듯이 말이다. 그래서 또한 위안을 갖고 이승을 힘들게 나마 살아 나가는 것이 아닐까 . 


    나름 뿌듯한 일을 해내었다면 , 석양이 지는 허름한 언덕 받이 사거리 모퉁이 스러지 가는 슈퍼에서 각자 꺼내온 시원한 캔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 도께비 부동산 중개자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가끔은 여기를 찾아오는 십수년전 사람들은 그때 그사람의 자식 뻘이 가게를 하는 줄 알기도 하지만 조선 시대 이래로 이제 약 500연 이어온 업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도 새로은 영매 의명이라는 아가씨를 인간세에서 받아 들이기로 하고 자신들과는 다른 종신 계약이 아닌 시한부 2년 짜리 고용 계약서를  " 판 -저승 사자" 와 작성 하기에 이르렀다.. 


    혹 오늟이나 여름 어느 낮선 동내 거리를 걷다가 해질 자녁 가로등 모퉁이에서 밝에 빛나는 네온의 미용실이 눈에 띄고 , 수척한 여자 한분이 하념없이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시라면 다가가서 이렇게 한번 물어 보는 것이다. . 


    - 혹 ㅡ여기가 차밍 ? 미용실 자리 아니 던가요 ... 누군간의 꿈속에 가고 싶습니다만 가능 할런지요  " 

    대답은 물 사레를 한번 맞고 소금을 먹던가 ,, 아님 반가이 맞이 하는 주인장의 미소로 이끌리어 오늘 저녁 머리 단장을 새로이 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 인간세 그누구도 내일 그리고 미래의 단 1초 후의 일을 알기는 매우 어려우나 우리는 습관적으로 미래를 안다고 생각 하지마 사실 현 순간 순간이 매일 매시각 닥치고 있고 우리 신체는 그걸 중력의 함과 아울로 견뎌 내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말이다.... 오늘의 비오는 장마철 초입의 단상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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