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투명
장웨란 외 지음, 김태성 외 옮김 / 예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집과 투명 ] 중국 젊은 작가들의 단편선 8 작퓸이다.  사실 , 저자 소개나 중국명으로 된 이름들 그리고 도시 명들을 제외 하고 읽어 내려간다면 , 감짝 놀랄 만큼 ,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의 사고 방식과 도시화 되어 가는 과정 혹은 이미 도시화 되어서 개개인의 의식 구조와 개별로 소외 되어가는 사회화의 문제 까지도 어쩌면 꼭 닮아 있는것이 중국이라는 나라 또한 우리들과 사고 방식과

사람 사이의 관게에 있어서 많이 다르지 않다라는 것을 느끼께 된다.

 

예전 70 -80 년대를 살아온 세대 들에게는 루쉰 이라는 아주 유명한 작가의 글이 한동안 필독서로 읽혀 지기도 했고 , 중국 하면 사회주의 국가에 마오쩌뚱이 지배 하여 문화 혁명이 한창이던 60년대 후반을 그린 글들로 대부분의 중국과 그들의 문화를 이해 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인터넷 이 초 광속을 달리는 시대 ,  매년 뉴스 마다 적게는 수천 많게는 수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다년간 명동에는 어드덧 간판 조차도 중국한자로 쒸어져 있는 것을 최근 목도 하게 된다.  예전의 남대문 거리에서도 많은 인파의 상당 수는 관광객이기도 하다.

 

이젠 나라와 나라간의 문화는 서필과 영화 , 그리고 전해저 오는 구전 보다도 빠르게 전파 되는 SNS 가 있고 페이스 북 이 있으며 , 유 튜브가 있다.  중국 그네들 젊은이들에게는 웨이보와 , 인터넷 쇼핑 텐센트 ,나 알리 바바 , 그리고 최근 드론 강국으로 거듭 나는 , 어찌 보면 체제는 사회 주의 이지만 거의 자본 주의 경제를 답습 해가는 그들의 문화의 속내는 어찌 할까 라는 궁금증 도 가져 보았지만 ,  이번에 출간된 집과 투명이라는 중국 대표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 라는 현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이뤄진 작품이라는 것에서 신선감을 느꼈고 , 더구나 ㅡ 동양 아시아에서 생각하는 젊음 사람들의 사고 장식의 유연성과 개별성 그리고 가족과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처리나 관심도 측면에서도 일정 부분은 동양에 살아서 느껴는 부분도 공감 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

 

특이나 우리나라도 작년에 경북 지역에 지진이 나면서 뉴스에도 보도 되고 많은 국민이 걱정을 하였지만 , 여기 중국도 몇년 마다 한번씩 우리나라보다 더 큰 자연 재해 , 홀수나  큰 지진 ( 쓰찬성 ) 등에서 모티브가 된 소설의 스토리 텔링을 듣고 상상력을 밣휘해 보면 ,  작가가 바라보는 감성 적인 부분이  그네들의 실생활에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만은 않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가 있다.

 

이번 , 간단 간단한 중국의 최신 작가들의 단편 선을 통해서 , 그들이 느끼는 도회지에서의 삶 ,가족과 집 , 개인 과 구성체 들과의 갈등과 결합 요소들을 어떤 방식으로 헤체 하고 풀어 나가는지 한번 재미 있는 관찰이 되었다.

 

13억 중국인 ,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작가 8선의 이라는 명에는 책 한권 이라는 단순함 을 뛰어 넘어 그네들의 문학 세계의 거장의 부리를 내릴 수 있는 새싹이 되어 지는 과정이 아닐까 라고도 조심스레 미래를 보고자 한다.

 

가끔 , 종종은 이러한 서로 다른 문화적인 체험을 책을 통해서 서로의 생각들을 바라 보며 이해하고 동시대의 삶을 살아 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면 국제적인 이해 관계나 외교적인 문제도 보다 수월 해 지지 않을까  심플 하게 마무리 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