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총서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기획, 신현준.이기웅 엮음 / 푸른숲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아시아 , 제트리 피케이션을 말하다 ]  성공회대 동아시아 연구소가 지은 이책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우선 책의 주제 처럼 한국 만을 대상 으로 하지 않는 아시아 권역 대도시 에서 무슨 일이 벌어 지는 것에 대한 8명의 도시학자 사회학자 문화 학자 지역 전문가들 잡단으로 주요 도시 8 곳에 대한  전치 현상및 이와 유사한 사례 혹은 그러한 전치가 일어날 만한 상황 인데도 불구 하고 그러하지 않은 이류를 설명 하는 것으로 책의 흐름을 정의 하고 있다.

 

우선은 젠트리 피케이션에 대한 위키 백과 정리 내용을 한번 보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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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대부분의 경우 노후한 건물 의 소유주가 바뀌면서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들어서고, 이 과정에서 기존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쫓겨나는 현상으로 축약된다.젠트리피케이션은 상업지역에 국한된 개념은 아니며, 서구에서는 일찍부터 주거지역에 대해 사용 되어 왔으며, 현재는 문화, 예술이나 관광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도 등장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1960년대 영국의 지리학자인 루스 글래스(Ruth Glass)가 런던 중심부의 노동계급지구의 오래된 빅토리안 또는 조지안 주택들을 젠트리 계급들이 직접 개조 및 수리하여 이주해오면서 기존의 노동계급들을 대체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쓰였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원주민의 강제 이주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이런 젠트리피케이션 과정에 예술가가 개입된 경우를 문화 젠트리피케이션(Art Gentrification)이라고 칭한다. 이런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가 국내에서 사용되기 이전부 터, 서울의 대표적 문화자원 밀집지였던 인사동과 대학로는 개발압력 가중 및 임대료 상승과 이에 따른 문화예술업종과 예술가의 이탈을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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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에서 들여온 개념이긴 하지만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그동안 노후화된 공장 지대나 임대료가 저렴한 그러면서도 도심권역에 위치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찾아 오기느 수월 한 지역 부터 , 예술가 , 공방 , 소상인 들이 저렴한 임대료를 기반으로 장사 하면서 하나둘 자리를 잡고 , 더욱 크게 번성 하면서 , 이후 대기업 자본 이나 지들들의 임대료 폭등으로 견디다 못한 임차인들은 쫏겨 나다시피 다른 새로운 지역을 찾아 나거는 대표적인 현상을  일컬는 말이라고 알려져 왓으나 , 이번 2 여년에 결쳐 조사한 아시아 각 지역별의 특성에 따른 전치 현상은 단순히 ,  자본주의의 논리만으로는 해석 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 아직 까지는 우리와는 사회 문화적으로 다른 토양으로 인한 정치적 , 경제적 관점과 개발의 주체에 따른 차이에 대한 입장 반영 일수도 있다라는 논지는 꽤나 시사 하는 바가 크다 .

 

특히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주요 아시아 도시 중 , 베이징 , 방콕 , 도쿄 타이페이 , 하노이 , 선전 자카 르타 등은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미 선전화된 일본 이나 대만등을 제외 하곤 어찌 보변 개발 도상 국가의 시각으로 도심 재개발 사업이라는 부분이 더 적절치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전치가 일어나지 않으면서도 기존 공동체와 잘 어울려 살아 가는 공존을 모색 했넏ㄴ 하노이 의 성당 지역 같은 경우는 토지의 지주가 성당 이라는 특수성과 공공성을 지닌 지역의 위치로 말미 암아 자연 스레 , 기존의 저렴하고, 복잡 다단한 도심 생태계를 유지 하였다라는 점이 기존과는 차이라면 차이이다.

 

포스트 사회주의인 하노이 베이징 선전과 리수이 등은 어찌보면 개개인 집단의 자본 주의 경제 논리 보다는 국가 주도의 공공적인 도시 계획에 의한 재편성을을 압력을 가해 수행 할 수 잇는 위치 조건일지는 모르나 이외 방콕 , 도쿄 , 타이베이등은 우리 수도 서울과도 같은 자본 주의 경제 논리로 움직이는 시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적 특성과 협상 , 지자체의 서로 다른 대응 방식으로 각 도시마다 풀어 나가는 방식은 천양지차이다. 정부의 개입에도 영향성을 받는 베이징같은 도시가 있는 가 하면, 스스로의 협치 통치를 추구하는 자카르타 , 타이베이 스다 같은 도시도 있다. 또한 약간의 사회주의적인 공간 공공성을 부여한 성당 주변의 상호 공존성등은 여러가지 모델중의 하나이고 이시간 이후로도 진행이 계속 심화 되고 있는 서고 대도심권 젠트리피케이션의 모델이 아시아 주도 도시에서도 어쩌면 변졍된 형태로 진행 된 다라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는 없으나 시간적으로 또는 공간적으로 어느 정도의 속도 조절을 해내면서 서로간의 상생 공존할 수 있는 소통을 만들어 내는것에대해서는 현존 하는 우리들의 숙제가 아닐까 ?

 

< 책력거99 > 느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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