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위한 세계 최고의 EQ 수업
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리더를 위한 세계 최고의 EQ 수업 ] 한번도 공개 하지 않았던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좀 과장된 제스추어 인듯 하다.

 

이전 EQ 나 감성 지능을 이끌면서 리더쉽의 새로운 지평을 열였다고 하는 데니얼 골먼등에 의해서도 몇차레 소개된 적이 있는 내용 이지만 기업체에서 이를 이용한 효율적인 운영이나 사람들의 상담 , 팀별 시너지를 높이는데 활용 하는 데에는 다른 측면의 내용이 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

 

기존의 많은 리더쉽 프로그램이 대인간의 시스템적인 성과 위주의 MBO 로 목표 관리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새로운 기업 문화의 주축이되는 젊음 밀레니엄 세대랄 포함한 기성 세대와의 벽은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책에서는 전체 10여장중에서 감성지능에 할애한 챕터가 약 80% 정도로서 어찌보면 , 감성 지능을 활용한 리더쉽이 회사나 조직 생활에서의 주 시스템적 역할을 하는듯 보여 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너무 많고 , 대부분의 사람들이나 일부 리더들의 경우에는 감성 지능의 변화와 역할을 잘못 이해 하거나  이성적으로는 받아 들여도 결국 위계 질서나 책임 소재의 논란에서는 감성적 지능이 배제 된 채 일처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요즘 현대 기업 비지니싀의 대세는 대인 관계 스킬 업 이다. 이는 가네기 시절의 성공 처세의 기본 적인 사항 중에 하나 였음에도 10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미묘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를 잘 다루고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들 만의 몫이다.

 

복잡 다단해지는 기업 의사 졀정 구조에서도 또한 감성 지능과 이성적 시스템은 충돌 하기도 한다. 보다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명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오픈 마인드로 접근 하고 이해의 프레임이 같을 경우에 해당 하지만 서로의 기대치나 회사와 개인간의 기대와 역할치가 다른 체로 어떤 팀 빌딩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 진다면 갈등은 갈등 데로 남은채로 다른 방식의 해결 방안을 찾아 나서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잇을 수 잇다.

 

물론 하버드나 유수의 기업들이 이러한 감성 지능 기법을 적극 도입 하여 성공적인 사례를 이끌 었던 점도 충분히 부각 할 수 있는 메리트 이지만 세상의 모든 결정 구조는 그러하지 않다라는 것에 이슈와 갭이 있는 듯 하다.

 

" 정의 로움 " 에 대한 정의가 제각각 다른 잣대와 이해로 이뤄진 개인이나 집단들은 초기에는 같은 주파수 혹은 시그널을 맞추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을 소모 하여야 하고 , 이에 따른 기회 비용도 책임을 져야 한다.

 

많은 개인간 혹은 기업과 팀간 갈등을 해소 하거나 좋은 취지의 화합을 이뤄내는 감성 지능의 역할을 과소 평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목표는 어떤 결과를 내는 것이고 이는 시스템적으로 돌아가는 목표 설정과 적합한 프로세스를 거쳐 가는 정합성의 과정에서 일처리가 되어야 비로서 달성 되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 동기 부여 측면이나 , 개개인 대인간의 갈등 구조를 팀장 입장에서 혹은 기업가의 입장에서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해결 하고자 한다면 , 이러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갈등 구조를 잘 파악해 내어 해결점을 찾아 낼 수 있는 감성 지능의 시스템화도 한번쯤 구축해 보면 어떨까 제안을 해본다.

 

다국적 기업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성과 사례와 성공 사례들이 많지만 모든 것이 이 하나 감성 지능의 공으로 돌리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기업 환경 변수가 존재 한다.  그 중의 일부 역할을 담당 하는 한 축으로서 아마도 기업 경영자의 입장에서 한번쯤은 고려해 볼일 이라는 생각이 든다.  < 책력거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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