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질문들
김경민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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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질문들] 책 제목이 흥미롭다,,,  세상을 바꾼 이들에 대한 소개서 이기도 하지만 시작을  - 세상을 바꾼 질문들 이라니 ,,,  대한민국에서 중등 학교 교육을 받고 대학교를 마친 사람들의 대부분은 대단한 학구적인 열의가 아니라면 대체로 보통의 혹은 평볌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질문을 터부시 ? 하는 환경에서 자라온 세대들이 많다..   지금은 많이 바뀌 었지만 주로 주입식 교육이 주가 되고 , 엉뚱한 질문을 하면 교실 바닥이 소란 스러워 지며 , 혼나기 까지 한 그런 기억들이 종종 ?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그런 유년기 혹은 성장 이후로도 끊임 없이  이상한 질문과 상대적으로 엉뚱한 상상을 하기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한편으론 이책을 읽으면서 위안이 될지도 모를 일이고 또다른  기상 천외한 가설을 만들어 볼수도 있는 일이니 한번 시도해 볼만도 하다.

 

이책의 저자 또한 그러한 흥미로운 탐구력을 바탕으로한 , 왜 그러한 단초를 혹은 시작를 그런 방식으로 하였는가에 대한 질문과 의문을 가지면서 확장되기에 이르렸고 좋은 책 소재가 완성되어 독자들 앞에 나서게 된것이 아닌가 한다 ..

 

총 15 명 정도의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사람부터 아직은 생소한 인물까지를 거론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 질문방식과  일과 프로젝의 접근 방식에서부터 하나 하나 읽어 들어 가는 재미 또한 상당 하리라고 본다.

 

자연 진화설의 대가인 찰스 다읜은 생물 , 사회과학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접했을 법한 유명한 진화론자 학자 이다. 유구한 지구의 역사를 거슬로 올라가면 과면 모든 것들이 신들의 조화로운 세상 작동 방식에 의해 창조된 것인지에 대한 첫 의문을 품은 그의 생각은 혁명적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하늘의 별자리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아 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거꾸로

지구가 어느 항성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가설 또한 16세기에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혁명적인 사고가 아닐 수 없다.

 

이책에서는 소개 되지는 않았지만 , 뉴톤의 사과 또한 만유 인력이라는 -  누구나가 떨어지는 것? 은 아래로 떨어 진다라고 생각을 하였지 단 한번이라도 그 어떤 힘이 잡아 당긴다는 사고의 전환을 해본적은 없었던 것이다.

 

사물의 이치를 파악 하거나 사람과 사회의 구동 원리를 간파 하여 혁신과 새로움으로 거듭 나는 인물들은 근대에 와서도 빛을 발한다.  이사도라 던컨이 춤의 혁신과 방식의 개혁을 꾀하였다면 ,  코코 샤넬은 현대 여성들의 복식 구조에서 해방의 분기점을 찾아 내었다.  애거사 크리스티는 또 어떤까 ,, 광기와 살인 , 피가 번득여야만 공포 추리 소설이 될 수있다는 틀을 일상의 불편함과 묘한 공조를 이뤄내어 일상의 삶속에서 실존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크레이그 밴터의 선구자적인 인간 생명 공학의 혁명 - 게놈 지도의 발견으로 한층 더 인류 조상 찾기 ? 의 속도전에 가속이 붙을 예정이고 , 인류가 생겨난 이레의 모든 질병의 원인과 그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마지막 주자 얼론 머스크는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러의 CEO로만 알고 있지만 그는 또한 무한한 상상력의 보고로만 인생을 살고 있는 차세대 화성인 이기도 하다... 인간이 화성에 가서 살수 있다라는 생각을 구체화 하려는 최조의 지구인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미국나사나 기타 연구기관에서도 많은 우주적 데이터 와 현재 명왕성 까지 접근 하여 태양계를 벗어 나려고 하는 우주선 로라이즌? 이 몇 달전 보내온 사진 자료에 의하면 , 은하계 생명체는 언제가 만나게 되질 않을까 ?

 

에디슨의 수백번 수천번의 실험과 사고 과정에 있어서도 우연과 필연에 의한 생각의 개입이 있었고 ,  라이트 형제의 인간도 날수 있지 않을까 ? 라는 단순 무식한 사고 방식에서 비행기가 발명 되어 왔고 문명의 혜택에 지금의 지구인들이 하루 24 시간 거리로 전세계를 오갈 수 있었던 것 또한 그들의 시발점인 , 무한한 도전 정신과 자유로운 사고의 질문을 그 대상이나 자신에게 던져서 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금주 한 주도  수동적으로 혹은 피동적으로 쉼과 일을 병행 하면 고단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 하는 젊은이들이나 40-50대 중 장년 층들에게도  인생은 어떻게 사고 하고 접근 하냐에 따라 좋은 세상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아는 것 또한 중요 하리라고 생각 하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Note : 자유로운 사고와 불편함을 극복하려는 의지로서도 뭔가 새로움을 창조 할 수 있고 혁신적인 방법이 나올 수 있다라고 한다면 한번쯤 주변에서 부터 시도해 볼만한 것이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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