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의 창조자들
이남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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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제목 그대로이다. 이책 메신저라는 책장을 펼쳐내면 , 현존하거나 이전에 영웅이었던 혹은 , 시대상을 대변한 그 누구의 초상화를 대면 할수 있다. 수많은 인물을 다루지는 않았지만 요약적이고 직접적인 메신저를 활용해서 어느 누구는 선거에서 승리 하는 전략을 만들어 내었고 , 어느 누구는 전장터에서 승리를 이끌기도 하고 , 상업적인 부분에서는 만년 거의 꼴지 였지만 단박에 2-3위를 오르는 기염을 토해 내기도 한다.

 

절체 절명의 순간에 빠졌을때 기지가 필요한 것처럼 , 어떤 어려운 상황이나 그 상황을 돌파해 나아가야 할때에는 이러한 직접적이든 간접적인  -브레이킹 , 엥커링을 - 이용 하는 기법도 좋을 듯 하다. 상식적으로 보면 대통령 선거 기간에 쓰여질 사진이 저작권료에 걸려 수백만 달러를 지불 해야 할 터였지만 문제의 포커스를 바꾸어 버리는 전략으로 접근 함으로서 아주 쉽게 문제를 해결 하기도 한다.

 

링컨 대통령의 게티츠버그에서의 탄피를 주워든 간결 명료한 연설 ,  마틴 루터 킹의 - 우리에겐 꿈이 잇다 - 라고 시작 되는 드넓은 이상은 듣는이 바라보는 이에게 현실감있게 다가와 있고 곧 달칠 미래는 우리들의 공동헤를 더욱 단단 하게 해 준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유명한 메신저는 존재 하였다.  한국 조선사의 한 흭을 긋는 고 정주영 회장의 유렵 은행가와의 담판 또한

한장 오백원 짜리에 찍힌 거북선을 가지고 500 여년전의 조선의 배 건조 기술의 우수함과 이로 인해 왜적을 쳐부신 이야기가 스토리 텔링이 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는 많다.

 

물러 설곳 없는 곳에서의 한판 승부 , - 배수진-을 생각 하면서 리더인 장군은 외친다 -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  싸우자 라고...  스티브 잡스는 또한 사업의 귀재 이기도 하지만 , 디자인 메신저의 귀재이기도 하다. 그의 신비로운 새 제품 발표장을 보느라면 여느 예술품의 작품 전시회 못지 않게 짜임새 있는  다자인 배분과 시간과 집중 하는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어서 보고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번씩 사서 소유 하고 싶은 물건으로 만들어 버리는 - 마술사 같은 존재가 아니 었던가 ..

 

우리나라로 들어오면 , 방송에서도 이미 유명세를 타지만 , 직필 언론으로 더 명성을 떨치고 있는  칼 언론의 대명사 손선희 앵커의 방송은 듣는 누구나가 신뢰감이 물씬 묻어 나게 한다. 그의 유명한 방송 토크로는 이책에서는 언급 되어 있지 않지만  - 한때

유명한 프랑스 여배우 ( 브리짓 바브라도 ? )의 한국인의 개고기 논쟁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일침을 쏘아 붙인적도 있다. 그것도

시간대 가 거의 정반대인 유럽 시간을 맞춰서 생방으로 진행 하면서 말이다.... 식용으로 먹는것이 동물 학대에 해당 한다면 그들의 거위간을 먹는 습관도 폐지 되어야 마당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아시아의 등불 간디의 비폭력 운동에는 많은 메시지가 필요치 않다 오직 그의 선한 행동과 습관 작은 움직음으로 큰 파도를 일으키는 그는 거인인 것이다.

 

2015년에 타계한 싱가폴의 국부 - 리콴유 수상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한편으론 지독한 독재를 하였다고 하지만 도시국가의 실질 국민 소득을 약 5만6천 $$ 까지 올려놓는 그를 누가 원망 하겠는가 .

 

일본 아배 총리가 그러한 경제적인 활성화를 기치로 많은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뿌리고 있지만 그닥 성공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열심이다. 그또한 시간을 절약 하기위한 이동 행로에는 주말 비행을 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식사도 비행기에서 해결 하고  말이다.

 

[메신저 ] 어찌보면 우리들의 주변 일상 생활과 주요한 모든 일들은 이러한 메신저의 움직임에 의해 촉발 되기도 하고 , 다시 Remind 되어 마음에 새겨 지며 , Diffusion 되는 과장을 거치면서 그에 대한 관점이 생겨 나지 않는가 한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 시절의 국가적인 난제인 올림픽 유치에서도 다른 IOC 국가들이나 졍제권을 쥐고 있는 나라들은 한번 이라도 더 자국의 유치를 이끌려는 치열한 로비전을 벌였지만 그의 한 마디 메시지는 메우 파괴적이다.  , 국가VS 국가 가 아니라

시각점을 대륙 VS 대륙 이라는 좀더 거시적인 관점을 부여 하여 이재껏 남미에서 올립픽 0 개최라는 명분을 슬로건으로 내새운 것이다.

 

이는 때때로 선거전에서도 기가 막히게 사용 되어 지는 데 부시대통령과 클린턴과의 대결에서도 이와 마찬가지의 관점을 변환을 전제로한 승리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홋날 정치 평론가들은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 지금 현제 지구상의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커다란 브레이킹 과 앵커링은 어디서 부터 시작 되어야 할까 , 우리들의 관점은 어딜 향하여 있는 것이 바람직 한것인가. 기업은 기업에 대한 메신저가 있어야 하고 나아가야 한다면 개인과 개인을 뛰어 넘은 국가는 어떤 메시를 가져야 할 것인지가 갑자기 궁금해 지는 <책력거9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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