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진화론 - 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 위기
김송호 지음 / 태웅출판사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의 진화론 ] 부제 공학도가 바라본 자본 주의 위기 -  책의 저자는 부제의 언급 처럼 공학도이다. 엔탈피나 공학적인 관점의 계량 학적인 경제적인 크기와 예측이 가능 하다고 보는 ..... 제목으로만 보자면 ,, 매우 거대한 담론 이다   생물학적인 테제 처럼  [부] 라는 것도 진화 하는 패러 다임이 있어 흥망 성쇠 하는 것인가 ?   인류 학자 토인비나 , 몇 해전의  인류학적 관점과 생태학적 관점의 인류의 진화론적 담론을 대륙과 대륙 사이의 이동 경로로도 설명한  -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 총 , 균 , 쇠 ] 까기는 아니 더라도  공학도의 관점에서 본 부의 큰 축 - 즉 현존 하는 화석 연료의 활용이 언제 까지 지속 될 것인지와 이를 활용한 금융 거품의 형성이 언제 어떻게 2008 년 위기 이후로 재 발생이 되어 치유 되지 못하고 붕괴될지도 모른 다는 예측이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존 하는 최고의 석학 , 경제학자, 미국의 유수의 연방 총재를 지낸 사람들의 예측 또한 지난 10여년을 돌이켜 보면 아주 엇나간 예측을 하였거나 추세선 정도로 분석을 그친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 그러한 경제 구조 속에서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재난이 가능한 [ 블랙 스완의 법칙]을 애기한 경재 학지 또한 대수비를 놓고 보자면 그러한 자연 법칙의 확룔은 어디서나 존재 할 뿐이지만 우리가 인정 하지 않고 살아온 습관 행태 일 뿐인 것이다.

 

태양계가 수억년 혹은 수십억년이 더 지나 마지막 퇴행을 격을 적에 큰 부피로 커지고 그의 핵융합 / 수소 융합 반응으로 최소 태양계의 별들을 집어 삼겨 자연스런 지구의 소멸 과정을 겪게 되리 라는 것 또한 지금 현존 하는 우주의 진행 과정중의 하나인 미래 예측이다.   개인별로의 라이프 타임을 보자면  현존 하는 인류와는 전혀 상관 없는 1억년 - 2억년 이상 이라는 공룡 시대가 재 탄생 하더라도 전혀 무감각 한 이치와도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  부의 증가 속도와 경제적 재 분배적 관점과 이의 총합을 해석 하는 엔탈피나 엔트로피의 질량 총합의 패러다임 해석은 공학도적인 관점의 경제학 풀어 헤치기 정도로는 좋은 의도로 보인다.

 

책의 중간 중간 공유 경제와 이미 다른 경제 학자 들에게도 대안 으로 제시 되고 있는 상생 경제 , 그리고  시니어 들을 위한 협동 조합은  신선한 시도로 보여 지지만 , 이 또한 현실을 앞에 두고 생각 하자면 사람마다 편의성을 느끼는 도시와 시골의 개념은 다를 것이고, 나이 60 세 정도 넘어 가면 젊은 세대에서 일자리 물려주고 , 다른 협동 체제에서 시니어 공동 / 협업 생활을 장려 하는 것은 지엽 적인 일일 것이다.   이러한 논리로 하자면 대기업가 오너인 이건희 회장이나 정몽주 현대/기아차 회장등도 같이 협동 조합에 불러 들여 보다 젋은 사장들이나 임원급들로 회사를 구성 하고 꾸려 나가는 것이 보다 요율적이라고 생각 할 수 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거라는것에 무게가 있다.

 

하나의 경제적 현상만 하더라도 수만가지 복합적인 원인과 동기 및 진행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법 , 대안적으로 제시된 여러가지 안들이 천편 일률적으로 누구나에게 편한 시스템은 아니라는 것은 좀더 생각해보고 , 시뮬레이션 해보고 , 여러 각도로 시행 착오를 격으면서 정착 하여야 할 프로젝크가 아닐까 한다.

 

이책에서는 [ 자본주의] 라는 것을 테제로 이것이 최후의 경제 체제인가 라는 질문을 던 졌지만 이마져도 현 세계를 살고 있는 지구상의 사람들에게 물어 본다면  [ 아마도 그러할 것이다 ] 라는 답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책에서 경제 체제의 시스템적인 측면을 부각 하며 대안을 제시 하였지만 사실 여타의 선진국 모델이나 복지 수여가 수월한 일부 국가들의 시스템은 오히려 정치적이다.. 경제에서 풀지 못하는 부분은 정치적 사회 시스템으으로 안전 보장망을 마련 하고 , 실업자가 되더라도 큰 걱정 없이 새로운 일을 배울 기회를 부여 하고 ,  부부가 공동으로 일을 나가도 아이를 안전 하게 맡길 사회적 장치 들이 그 것이다.

 

더 나아가 행동 발달 장애나 , 일부 부분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의무 고용 비률을 정치적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회적 기업등이 수용 하면서 세제 혜택 등을  교환 가지로 부여 할 수 있으면 이또한 자본주의의 다른 정치적인 협상이 될수도 잇는 것이다.

 

아무리 말은 좋은 상생 경제 / 공유 경제 / 협동 조합이지만  개개인 혹은 참여 하는 기업들의 이해 타산이 다른 Trade off 할 만한 주제가 없으면 쉽게 공유 되지 못하는것이 자본 주의를 떠나서 인간이라면 그러하다라는 자연 법칙을 바탕에 깔아 놓고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최근 불고 있는 공유 경제의 한 대목인 자동차 공유/ 자가 주택 의 빈방 공유 등도 사회적인 오픈 공유 정보 네트웍에서는 보다 수월한 시스템이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