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동물 관찰기 - 다윈의 안경으로 본
마크 넬리슨 지음, 최진영 옮김 / 푸른지식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인간 동물 관찰기 ] 저자 마크 넬리슨은  벨기에의 대학에서 행동생물학 교수로 재직 중이면서 이에 대한 연구 논문등도 활발히 저술 하는 진화론의 대가인 찰스다윈의 논리를 대중적이고 알기 쉽게 풀이 한다.   행동 생물학이란 합성 용어가 익숙치 않아서 위키디피아를 찾아 본 결과의 일부는 다음 과 같다.

 

 

 흔히들  다윈의 진화론 하면 , 적자 생존을 떠올린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은 부위는 자연 퇴화 되는 자연 도태설도 보통은 따라 붙게된다.  이책에서는 굳이 다윈의 진화론까지를 들먹 이지 않더라도 우리의 일상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행동 양식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전적 선택설에 기인 하는 최족화된 행동을 한다라는 것이 논거의 주제이다.

 

첫눈에 이성간의 사랑이 싹트는 것 조차 , 자신에게 적합한 배우자를 찾고자 하는 생산자의 역할을 강조한 무의식적인 행동이라고 한다면 ,  성인 남자가 가능한 가임기의 젊은 여성을 더 선호 한다라는 것도 자연적인 생식 확장의 발로 라는 것에도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이는 대목 이다.  하지만 세상 만사가 무엇이든지 진화론적 혹은 자연 선택설의 합리화의 체계 에서만 돌아 간다면

종교을 가지고 있는 또다른 대다수의 지구인들은 반발 할것이다....  인간 탄생의 신화는 다르다고 믿는다라는 믿음 체계는 어떤 방식의 근거를 가져야 하는 지가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간의 분쟁의 도화선을 제공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자와 연구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 행동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 인간이나 동물이나 군집 생활을 하는 것은 공통 상황이고 이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통한 같은 종울 소통 시키고 발전 한다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우리가 길을 걸으면서 1/100 초 의 짧은 찰나의 시간에도 앞사람이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는지 아님 내가 방향을 비껴 나가서 충돌을 회피 하는 지가 순식간에 결정 난다.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또한 사람과 사람의 사회적인 거리에서도 차이를 나타 낸다. 좀더 친밀한 관계에서는 당연히 거리감이 좁혀져 않게 되거나 스킨쉽이 일어 나겠지만 그렇지 않은 공적인 관계에서는 일정 거리를 뛰어 두기도 하고 ,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영향력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일반 대중 보다 높은 연단을 사용 하는 지도자나 독재자도 있다.  북한의 사열식 광경을 보면 이러한 사회적인 공간 거리감은 일반 시민들을 한참이나 발밑에 두고 있다러는 것을 은연중에 과시 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회의 시간에도 회장이나 사장이 제일 상석이 되고 , 말단이 하석이 되는 탁자 구조 라던가  마주 보는 상대에 따른 좌석 배치도

관계간의 서열에 따라 정해 지는 것을 보면 , 인간 세게도 동물들의 군집 생활의 위계 질서와 특별히 달라 보여지지는 않는것 같다.

 

알게 모르게 , 우리들의 눈에는 혹은 머릿 속에는 다윈의 적자 생존./ 자연토태 혹은 군집 생활에서의 떨어짐의 소외감이 잠재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까닭에 그리도 많은 동호회의 모임이 오늘도 불야성을 이루고 , 끼리 끼리 의 군집 활동이 문전 성시를 이루는 지도 모를 일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이전에 관계성의 동물이라고 한다면 , 오늘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한 사람들의 관계를 하나 하나 짚어 분다면 분명  100년전 혹은 1000년전의 조상들의 밥상위에 태도 ,나  가축 몰이에서 사용되었던 행동 양식들의 잔재 들이 망각의 기억 숲속에서 하나 둘 일께워 상기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습관의 힘은 무섭다. 그리고 내가 가진 태도의 양식이 하루 아침에 생긴 것이 아닌 까닭에 어느 정도 모순 점을 알고 있더라도

나의 행동 양식은 쉽게 바뀔 수도 없도 스스로가 바귀어 지지도 않는다  . 세포 유전자의 기억이 그렇게 해야 한다면 이성적으로 아무리 아니라고 하여도 거부 할수 없는 인긴의 굴레에 따른 숙명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외부의 거센 충격적인 환경 변화가 100년후 혹은 1000년후의 인간 세상사를 하나 하나 바꾸어 놓을 거라는 것에는 동의 하는 < 책력거99>  였습니다.. 왜냐면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인간은 탐욕의  힘이 이성을 제어하기에는 너무나도 약한 존재 라는 것임에는 분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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