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미어 - 노벨의학상이 찾아낸 불로장생의 비밀
마이클 포셀, 그레타 블랙번, 데이브 워이내로우스키 지음, 심리나 옮김 / 쌤앤파커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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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 ] -노벨의학상이 찾아낸 불로장생의 비밀,  첫눈에도 독자의 관심을 집중 시킬만한 주제이다 , 예로부터  < 불로장생> 의 화두는 동양에선 진시황제 이후로도 끊임없었고 서양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과 기술 자료들은 차고 넘친다...

 

불사조는 아니더라도 인간과 모든 생물은 어느 일정한 시간이 되면 [ 자연사] 하는 것이 우리는 순리라고 알고 있다,, 이 책의 [ 텔로미어] 라는 신조어? 에 붙는  유전자 염색체의 끝자락에 붙어서 노화와 생장 속도를 좌지 우지 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밝혀내지 전까지만이라도 말이다..  현대인인 우리들에겐 여러가지의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대표적인 순환기 질환인 호훕기와 혈관 , 비만으로 인한 합병,,, 세포체의 변형으로 생기는 암 발생까지 ,, 예전보다는 많이 평균 수명이 길어 졌다고는 하나 100세 이상을 살기에는 아직 비관적이다..

 

그런데 , 여기에 희소식이 있다.. [ 텔로미어]의 길이를 더 이상 짧아지지 않게만 관리 하여도 언제나 처럼 젊음을 누릴 수 있다라는 논리가 놀라웁다..  비교적인 애기로 사람이 나이가 들어 40대 50대 심지어 70대가 되어서도 성년 남자의 경우는 정상 정자의 체세포의 텔로미어는 짧아 지지 않은 관계로  언제나 [ 어린 아기? ] 가 태어날수 있다라는 우리가 흔히 생각치 못 했던 상식적인 이야기의 전개 이다..  사람의 나이듦에 따라 조금식 모든 인체내의 세포의 텔로미어가 짧아 졌다면  가상하면 이상하겠지만

아주 어린 아기 부터 , 조금 나이든 아기들까지 때때로 어느정도 성숙한 ? 아이들이 태어날수도 있다라는 역 가설도 세워볼만하다

물론 순전히 서평가의 상상력이긴 하지만 ..

 

다시 책으로 돌아가면 , 처음 텔로미어 불로장생의 개념의 원리 이야기에는 무척 흥미로운 주제로 파악 되었지만 이후 이러한 항노화를 방지 하기위한 식생 , 운동 요법, 혹은 요가나 명상법에 이르러서는 여타의 다른 건강 서적과 다를 바 없지 않을까 하는 조금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  근본적인  이러한 염색체의? 자기 관리 방법이라던가  유전자 세포가 좋아 할만한 심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  근력을 강화하는 무산소 운동및 명상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실샐활 건강 지침의 테두리에서 가능한 좋은 부분을 소개 한다라는 취지는 좋은것 같다..  다만 너무 자세한 식단 공개 부터  세세한 몇주간의 운동 요법의 어드바이스가 꼭 필요한 항목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드는것을 어찌 할 수 없다..

 

한편으론 그간 사람들의 편입견은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이 많아 안좋은 것이라거나 육류 섭취를 제한 하고 채식위주로의 식단을 짜는 것에 대한 오해와 오류에 대해서도 적절이 지적 하여 준것에 대해서는 생각의 균형을 이룬다는 점에서 신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 불로장생의 비밀] 이 지금 만천하에 공개된 이상 이를 지침으로 똑같이 따르고 시간을 정해 두고 지켜 진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100세 클럽이 도시 곳곳에 탄생할 날이 곧 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기도 하고 , 이것이 만약  현실화 가능 시점이 당겨 진다면 , 왠만한 보험 회사들의 연금계약 액수들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도, 보험 수가도 올라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사람들이 더욱 오래 살게된다면 ,   이득을 보는 산업은 병원쪽이 많을가 그렇지 않을까 ... 갑자기 궁금 해지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나의 경우는 그간 못한 공부도 할겸  학위를 새로이 한 3 개정도 박사를 2 개정도 취득 할까 고민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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