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이란 무엇인가 - 스탠포드대학교 25년 연속 전설의 명강의
제임스 L. 애덤스 지음, 김고명 옮김 / 파이카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 자동차의 메카, 갱들의 도시, 모타운 레코드와 에미넴의 고향인 미국 미시간주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가]  오랜 쇠락 끝에 결국 파산에 내몰렸다.

디트로이트 시가 1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연방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는 “디트로이트의 막대한 부채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파산보호 신청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지난 3월 자동차회사 크라이슬러 파산보호 절차를 맡았던 변호사 케빈 오어를 디트로이트 시의 비상관리인으로 임명해 파국을 막으려 애써왔지만, 200억달러(약 21조원)에 이르는 부채를 줄일 방법이 없어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   - 뉴스 본문 발췌 ,

 

위 뉴스는 최근 2013년 7월 19일자 발로 발표된 미국 자동차의 메카 1910 년대 이후로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및 국민차 생산의 주력이었던 디트로이트 시가 그 동안의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연방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하였다....  이 기사는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 하여 주는 바가 크다 ,   이첵 [ 좋은 제품이란 무엇인가] 라는 스템포드 대학교 25년 연속 전설의 명강의 교수 < 제임스 L 에덤스> 의  제품 본연의 성능 향상 , 비용 절감, 경쟁력있는 가격등 여러 가지 융합적인 요소들을 모아서 TQC 를 집중 해야만 달성 할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스토리에 앞서   결국 자동차를 생산 하는 도시의 파산이 의미 하는 바는 무엇인지 되돌아 보아 생각 하게 만드는 일이다..   주지 하다 시피 ,  우리나라에도 쟁쟁한 세계 4-5 위권을 다투는 자동차 기업 현대/ 기아차가 있다.. 예전과는 다른 세계적 위상에 올라 있고 아직도 일본 완성차 메이커들의 연비 효율 이라든지 심미적인 디자인 기술이나 차량의 특성적인 내구성에 대해서는 비교 논란이 있지만 과거 20- 30 년전  [ 포니 ] 를 자동차로 생각 했던  386, 286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격세 지감을 느낀다.... 

 

[제품]을 주제로한 글이기 때문에 제품에대한 사고와 관점 , 개선 프로세스 등에 중점을 둬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하나 나의 경우는 약간 다른 시각으로  시장의 기대치나 사람들의 한계 효융 소비 지수에 근거한 상품시장을 들여다 보고자 했다.. 무슨 말인가 하면 ,  [제픔]의 품질에 당대에 아무리 우스 하더라도 그 것이 요구되는 시장이 형성 되어 있지 않거나 대체제가 나와 있는 이상  그러한 이노베이션의 제품들은 시장 비용대비 , 가격 효용에 따른 평가 절하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NASA] 와 같이 국가 기관에서 지원하여 우주 방위 센터나 , 인류의 지대한 공언을 위해 천문학 적인돈을 쏟아 부어서 이루어야 하는 최상 / 최고의 품질은 수용되는 고객이나 시장은 이미 정하여진 것이니 그리 크게 걱정 하지 않을 일이다...

 

약간 우회적으로 돌아 들어가면 , 최대 적정 수요 이론에 맞춘 최적화 된 제품이나 부품이 특정 시장을 점유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과거에 미국의 자동차들은 왜 그렇게 배기량도 크고 연비 효율화란 측면에서는 거의 거북이와 같은 수준 이었을까 ...  몇년전 미국 출장 길에서도 느낀 바이지만 당시에도 휘발유 값은 한국의 약 절반 혹은 약간 넘는 수준 이었다.. 

과거 수 십년동안  미국 완성차 업체는 물 처럼 쓰는 석유를 굳이 아껴 가면서 차의 디자인을 바꾸거나 엔진의 효율화를 개선 하는데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도 하다.. 반면 , 오일 쇼크 이후 급 부상한 일본 완성차 메이커들의 최대 화두는 연비 효율이고  최적화된 사이즈의 완성차 생산이다.  우선 본국에서부터 시장이 먹혔겠지만 나아가서 북미 시장에서도 똑같은 오일 쇼크 이후의 1차 석유 , 2차 석유 파동 이후 모양새의 아름다음 이나 파워의 극대화 보다는 차체 무게를 경량화 하거나 불필요 부품을 제거 하면서  새로운 이노배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아래의 표를 잠간 보자면 OECD 주요 국각들의 앞으로 필요 하게될 1차 에너지의 총량 트랜드 이다..

 


 

 

 

 

 

미국 완성차 시장의 점유률 하락은 공급 체인 인 부품 산업의 축소를 가져오고 연쇄적으로 고용의 불안을 가져 왔다...

다음 슬라이드는 이러한 1차 에너지의 신흥국 위주로의 막대한 수요로 인한 부분과 친환경적 변화의 트랜드로 인한 새로운 동력원의 발굴 ( 즉 , 하이브리드 카 나 , 전기 차 , 수소 에너지 , 태양광 등 ) 로 새로운 시장및 [ 새로운 제품] 의 개발및 생산이

도래 하는 시기가 빨라 진다라는 분석 이다..

 

전통의 잣대에 맞추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이 가격이 기대 이상으로 비싸 져서 수요가 없어서 판로가 막힐 수도 있지만 여전히 품질 우선의 시장 형성은 경제 논리상 유효한 이야기 이다... 아래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앞으로의 지역별 , 년도별 전망세이다.

 

 


 

 

 

 

 

 

법규 또한 탄소 규제 방향으로 정비 되고 있어서 , 연비 효율성을 보고 해야 하는 연방법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비록 미국 디트로이트 시는 현재 파산 신청이 들어 간 상태이지만 이들이 속해있는 완성차 메이커들의 생존은 친화경 규제법에 따른 또다른 에코 자동차 시장이 열림에 따라 언제 어떤식으로 변모 될 지 아직은 알 수 없겠다... 경쟁자들로만 보자면

 

미국 , 일본 , 독일 , 그리고 한국 등이 있다...  (중국 과 인도의 경우도 신흥국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

 

책 본문에서도 언급된  주요 챕터의 1/2 이상을 품질 관련 에 대한 포커스를 하였다... [ 성능/ 비용 / 가격 / 인간 적합성 / 기예 / 디자인적 요소 / 감정와 욕구/ 심미성 등 ] 

 

좋은 제품이란 어쩌면 세대를 뛰어 넘어서 까지 개선과 발전을 해서  언제가지나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그러한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제품이 잘 팔려 나가려면 언제나 그 에 맞는 시장이 존재 하거나 새로 창출 되어야 하고 , 유효 적절한 기대치를 가진 수요 타이밍이 있어야 할 것이다... 얼마나 경제적인 소비자의 지출을 돕는지도 그러한 스마트한 제품이 지향 하여야 될 일이 아닐까 본다...

 

윗글에서는 자동차 산업을 예를 들어 설명을 부가 하였지만 이러한 토대를 이루고  완성시키는 제 각기 다른 제품 / 부품들의 역할의 본질은 같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

 

에필로그 ] 글을 읽으면서 원칙을 중시한 저자의 학풍을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며,  이렇다한 조건이라도 결코 좋은 품질 만큼은 양보 또는 협상의 안건으로 삼지 않르려는  진전한 프로의 메시지를 느껴 불수가 있었다...

 

2013 / 8/5 ,  개발 도상국의 경우와 선진국의 경우 같음 품질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다르게 제품이 생산 되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만히 생각 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시스템을 운영하는 [ 사람들] 의 품질에 대한 차이가 나타 나지 않았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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