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쩌자고 내 속옷까지 들어오셨는가 - 다큐PD 왕초의 22,000킬로미터 중국 민가기행
윤태옥 지음, 한동수 감수 / 미디어윌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좀 길진 하지만 흥미로운 서두이다.." 당신은 어쩌자고 내 속옷 까지 들어 오셧는가 " -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 회사인 와이더 스케이프 PD 왕초님이 장장 22,000 KM 의 중국 민가 기행을 돌면서 특징 적인 면만을 발췌해낸 문화사적인 , 혹은 건축학적인 비교의미가 있을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중궁은 넓은 나라이다.. 국경 길이만도 총22,117 km 에 이른다 , 아래 지리적인 개요를 잠간 살펴 보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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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편집]

중국 대륙의 위성 사진

중화인민공화국은 유라시아 대륙 동부에 있다. 국경은 총 22,117km로, 국경이 세계에서 가장 긴 국가이다. 북동쪽으로 러시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쪽으로 러시아, 몽골, 서쪽으로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남서쪽으로는 히말라야 산맥을 경계로 남아시아네팔, 부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파키스탄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동남아시아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접한다. 해상으로는 황해를 사이에 두고 대한민국, 동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일본, 타이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중화민국[2]과 접한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상당히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으므로 지방마다 기후 등 지리 특색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형은 서고동저(西高東低)로 동쪽에는 화베이 평원(중국어 정체: 華北平原)과 둥베이 평원(중국어 정체: 東北平原) 등의 평지가 있고, 서쪽에는 티베트 고원(중국어 정체: 靑藏高原), 톈산 산맥(중국어 정체: 天山山脈) 등의 험준한 산지가 많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티베트 자치구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산(주무랑마 봉)으로 높이는 8,850m이다. 가장 낮은 곳은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에 위치한 투르판 분지(중국어 정체: 吐魯番盆地)(토노번분지)로 높이는 -15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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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는 티베트 고원과 서북쪽의 몽골 , 서남쪽의 광저우에 걸쳐서 냉대, 온대, 고산 , 사막 기루가 있고 , 냉대 기후 중에서도 동계 소우 기후 , 습윤 대륙성 기후 , 온대 기후에서는 온난 습윤 , 온대 하우 , 아열대 기후까지가 나타난다 , 추가적으로 열대 기후에서는 열대 몬순과 사바나 기후가 나타 나기도 한다 ( 하이난성의 경우 ) ... 즉 동, 서, 남, 북 제각각 땅덩어리들의 기후에 따라 온도 변화와 사계절의 차이도 크리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 해 볼수가 있다...

산지와 평원 그리고 분지와의 차이는 극과 극이어서 티베트 자치구에 위치한 에베레스트산 의 8850 m 와 가장 낮은 지구의 신장 웨이우얼 투르판 분지의 경우는 - 154 m 가 되기도 한다..

동아시아에서 러시아를 제외한 두 번재로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 서쪽으로는 히말라야가 남쪽으로는 라오스, 미얀마 , 배트남을 황해를 사이에 두고 우리나라와 동중국해를 사이에 두고는 일본과도 접한다..

재미있는 부분은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는 각 경도의 차이로 인해 시차가 발생 하는 것을 감안해 지역별로 6개 시차지역이나 러시아의경우는 11 시간대가 있는것에 반하여 , 중국은 아직까지 단일 시차/ 시간대를 사용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경제 , 정치의 집중 지역이 동쪽 해안 경계면 위주로 남/ 북쪽으로 길게이어져 오면서 상대적으로 내륙 깊숙이 들어가는 중부권과 서부권에 대한 정치/ 경제적인 개발 뒤처짐과도 무관 하지 않을 것 같다 ... 여담 이지만 , 미국의 경우도 서부 횡단 철도가 개통 되면서 부터 시차권에 대한 이해가 생겼다고 한다...

다시 책의 내용으로 돌아 가자면 ,, 저자가 베이징의 가장 중국 다운 집 -사합원 으로 부터 출발 하여 물산이 풍요로운 강남( 상하이 / 쑤저우등 )의 이룡 주택 구조나 저장성의 휘파 건축 , 이어서 푸젠성의 토루와 조루 , 광둥성의 유명한 화교 조루 방식의 주거 형태와

중국의 한족을 제외한 소수민족 약 56 개 ( 아래 자료 참조 ) 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답게 각기 다른 소수민족들만의 문화와

주거 형태 또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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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56개 민족이 거주하는 다민족 국가이다. 한족(漢族)이 전체 인구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55의 소수 민족이 8%를 차지하고 있다. 소수 민족 중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민족은 좡족(壯族), 몽골족(蒙古族), 조선족(朝鮮族), 티베트족(藏族), 위구르족(維吾爾族), 만주족(滿洲族, 滿族), 후이족(回族) 등 18개 민족이다. 반대로 뤄바족(珞巴族) 등 인구가 3천 명 이하인 민족이나, 민족을 구별할 수 없는 73만 명(2000년 시점)의 사람들도 있다.

소수 민족은 주로 동북(東北), 서북(西北), 서남(西南), 각 자치구의 스텝이나 산악 지대, 고원에 살고 있으며, 이들의 거주지는 중국 전 국토의 60% 이상이다.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성(省)은 서남부의 윈난 성(雲南省)으로, 35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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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민족들의 대표적인 주택 이라 할 수 잇는 광시좡족 자치지구의 간란 주택이나 후난성 , 구이저우성 먀오족의 조각루 , 구이양 석판방( 돌집 ) 등은 그네들만의 고단한 삶의 현장 같은 것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 강하였다...

좀더 내륙 쪽으로 들어가자면 우리나라 산간 내륙 처럼 , 윈난성의 사시 객잔에서 잠시 여독을 풀고 머물다 갈 수 있다...기곳에서 나는 보이차를 마셔볼 기회가 있겟다.. 또한 모계 사회를 이루는 모쒸족의 목릉방의 구조 또한 특이하다... 이러서 서쪽으로 더 가면 동티베트의 조방과 조루를 마주 할 수 있다...

상당히 인상 깊에 보앗던 지역중의 하나인 ' 사막 페허의 고성 " 은 -영화 물랸의 노래가 올려 퍼지던 곳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북방으로 올라가다 보면 섬서성 황토 고원의 요동 의 동굴집 - 몽골과 맞다아 잇는 사막의 지역 - 네이멍구 자치구의 "게르"는 징기즈칸 후예들의 보금 자리 였다.. 이동성만을 강조한 3-4 시간 정도면 게르를 한동 세울 수 있다고 한다..

다시 중원으로 내려와 동쪽으로 향하면 북만주 어원커족 의 사인주의 수렵민들의 생활을 였볼수도 있다... 한참을 돌고 돌아

마지막 여정지인 그곳은 우리눈에도 익은 만주 조선족 초가집 이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많이 사라져 버린 집 양식 이지만 이전에

벼농사와 정착 생활을 하기위해 부뚝막을 넣고 온돌을 설치한 구조 까지도 비숫하니 민족 자체의 유전자는 어디에서든 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보았다...

동서 , 남부, 땅이 넓고 객가가 있고 이동성이 있는 소수민족이 있는 나라 너무나도 추원 티벳 고원등에서는 무덤 파는 일이 어려우니 자연히 하늘의 새에게 장사 지내는 '조장'이라는 풍습이 유래 했고,, 유목민이 많은 지역은 언젠가는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가려는 염원으로 동굴안에다 시신만 안치하는 '동장'이라는 풍습도 이어져 내려온다..

상하이 같이 여름철 습하고 겨울철 ㅅ습윤한 냉기가 서리는 곳의 주책은 바닥과는 어느정도 떨어져서 통풍성을 강조하기도 하고 ,

푸제성의 객가 토루는 거의 요새를 만들어 마을 공동체를 안주시킨 형태 이기도 하다 - 도적떼들에 대한 자치 방어막의 보루 라고도 할수있다.. 이제는 현대화가 이루어진 베이징같은 곳은 서울의 도심지 아파트와 다를 것 없는 주거 문화를 나타내 동시대의 도시화라는 주제 라고 본다면 편의성과 접근성 , 도시화의 구조에 맞춘 세계적인 추세이지 않을가 싶다...

그와중에도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의 차이는 있는 법이어서 우리네 쪽방같은 그네들의 '대잡원 - 큰 건물에 여러개의 방을 쪼개놓은 공동 주거 형태의 집들 - 이 그것이다...

그나라의 주거 형태는 그나라의 문화와 기후 / 정치 /경제를 대변 하기도 한다. 역으로 유추해보면 왜 그러헌 주조의 집들이 필요로 했을지는 역사 /문화적인 덧붙임이 필요할 터이다.. 하지만 민간 기행으로 엮어진 약 2만 2천 킬로미터의 여정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았을 것이란 점을 책 군데 군데 묻어 나는 여정의 고단함을 느껴 불 수 있다..

2013 / 6 건축에 관심을 갖고 주거문화에도 흥미가 있던차에 보게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름 다른 데마로 선정해서 이러한 주제를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제안해 본다.. - 중국 길 여행이라 - 실크로드 뿐만아니라 중국의 골목길과 대로변의 접점에서 만나는 문와 코드의 의미는 무엇일까 ? 이런 주제는 한국의 경우에도 접목 해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by 책력거99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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