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국 삼성전자인가 - 잡스의 혁신을 넘어선 갤럭시S의 이야기
김병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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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3 /1/25 일장 연합 기사 뉴스 발췌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1년 만에 눈에 띄게 좁혀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5.77%를 기록했다.애플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31.57%로 여전히 삼성전자의 2배 수준이다.

하지만 2011년 4분기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이 9.87%, 애플이 37.42%였던 것을 고려하면 격차가 크게 줄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세계 경기침체와 애플과의 특허소송 와중에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영업이익을 크게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2011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89.4% 늘어난 8조8천40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12.57%, 2분기 13.57%, 3분기 15.45%로 꾸준히 상승했다.

애플은 지난해 10~12월 매출액이 545조1천200만달러(58조5천700억원), 영업이익은 172억1천만달러(18조4천900억원)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삼성전자를 소폭 앞질렀으나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이다.

하지만 애플의 성장폭은 2009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지난해 1~3월 39.26%까지 상승했던 영업이익률도 4~6월 33.04%, 7~9월 30.43%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5 출시 이후에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4천780만대로 6천300만대를 판 삼성전자에 한참 못 미쳤다. 지난해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0.4%로 19.4%를 기록한 애플과 두자릿수 이상 격차를 벌렸다.

(서울=연합뉴스)

------------------------------------------------------------------------------------------------------------------책 서평을 하기에 앞서 뉴스 기사를 참고자료로 찾아 본것은 이례적이지만 글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의 검증이라던가 실제 있는 사실의 부각 되는 부분이 왜곡되지는 않는가 하는 우려 때문이다... 글 내용 자체 만으로 놓고 보자면 삼성 전자 매출이 애플을 앞질 렀으니 분명 양적인 공급 측면에서는 우세 해졌다는 판단은 맞을 지 모르나 내실 적인 측면으로 놓고 본다면 아직도

애플에 비하면 영업 이익률이 예전의 4배 차이에서 지금은 2배 이상으로 아직도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매출 , 양적인 측면만 보자면 삼성전자는 수년내 , 아니 단 1년정도의 시간 만으로도 중국 화웨이 같은 기업에게 선두를 내어 줄수 있다.. 왜냐면 그들은 내수 시장 공략 만으로도 전세계 물량에 버금 가는 스마트폰 잠재 시장이 충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 단 3년 아주 짧은 기간에 삼성전자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탄생한 무선 사업부의 활약상은 인상적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적시에 마켓이 열린 것도 좋았지만 , 세계 제 1위의 노키아아 몰락의 길을 걸은 것과도 궤를 같이 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잠간 저자의 프로필을 분석 해보면 ................................

저자 : 김병완 (필명: 주선용)

저자 김병완은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6시그마 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장생활을 했다. 십 년이 넘게 직장 생활을 한 후 갑자기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었다. 부산에 내려와 3년 동안 도서관에서 목숨을 걸고 책을 읽었다. 그동안 읽은 책이 9,000권을 넘었다. 3년 동안 세상과 단절하고 책만 보게 되자 어느 지점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자기 자신조차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작가의 삶을 살게 되었다. 내면으로부터 폭발하듯이 뿜어져 나오는 글쓰기에 미치기 시작하자 한 달에 네 권의 책도 집필할 수 있었다. “글쓰기는 어린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날마다 자신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가면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인 글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시성이라 불렸던 두보(杜甫)는 “만 권의 책을 읽으면 글을 쓰는 것도 신의 경지에 이른다(讀書 破萬卷 下筆 如有神)”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의 말이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님을 온몸으로 경험한 사람이 바로 저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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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으로의 그의 이력이 눈에 띄기도 하고 과감한 인생 전환을 책에서 찾고 그 길로 3년간 9000 여권? 의 책을 독파 했다는 저자 년간 3000 권 이니 365 로 나누면 하루에 평균 무려 8권을 책을 ?? 정독 내지는 속독을 했다는 말이다... --가능한 일인가 ??? 아무리 PR 이지만 좀 심한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저자 프로파일 수정을 강력히 권고 합니다. 아니시면 9000권 책 읽은 목록을 공개적으로 공개 하시면 좋겠습니다....

각설하고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 어저면 애플이 있었기에 Fast follower 에서 First Mover 가 될 있다는 역설적인 논리에는 공감이 간다.. 그리고 약 5년 전 당시 노키아가 1위의 잔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차세대 흐름을 간과하고 읽어 내지 못하였다는 점 도한 삼성에게는 좋은 시그날 이었을 것이다.. 노키아외에도 휴대폰의 장자들은 또 있었다, RIM ,모토로라 , HTC 등 ,, 그리고 떠오르는 중국 기업들의 맹렬한 추격전의 시장이 예상되는 바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삼성전자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 대해서 설파를 하고 있다... 기업 총수인 이건희 회장의 어록이 여러번 나오며,, 예전 프랑크 프루트 선언인 ,, " 마누라와 자식만 빼곤 다 바꾼다' 라는 케치프레이저로 출발한 기업문화는 자자도 언급한 " 맨땅에 헤딩하는 정신 " 이라던가 독종 소리를 들을 만한 혹독한 과제 환경속에서 꽃피운 아름다룬 결과로도 평가 한다..

또한 세계 최강의 스피드를 가진 의사결정 조직 문화라는 점 또한 시대가 급변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에서는 능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 나의 경우는 좀 다른 경로의 시각을 보고자 한다... 우선 삼성전자 사업부 내용을 보면 휴대폰 사업부 뿐만아니라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dram , LSI , cis 카메라 모듈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품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액정이다.. TSP ( 터치 스크린 패널) 과 과 LTPS 등을 만들어 내는 전자 회사는 삼성과 LG 샤프등 전세계적으로 몇 몇 되지 않는다... 더구나 최근 쓰이고 있는 슈퍼 액적인 AMOLED 경우는 삼성에서 전세계 수급량의 약 95 % 마켓을 점유 하고 있다... SSD 라 불리우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데체용으로 나오는 초당 읽기 쓰기 속도가 월들이 좋은 Flash Memory 기반의 SSD 는 애플의 맥북이나 나의 경우도 사용하고 있는 맥 에어의 하드웨워 중요 부품중 하나이다...

어쩌면 , 예전에 나이키의 선전 처럼 , 나티키 본사는 디자인과 설계만을 담당하고 나머지는 다른 나라의 아웃 소싱을 주고 생산 단가를 상당량 낮추는 전략이 시장을 지배 했던 시절이 있다... 그러나 중국 폭스콘의 예에서 보듯이 애플이 생산단가을 아무리 낮춘 다고 하여도 부품 원가만큼 낮출 수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 괴리가 있다.... 애플과 삼성은 특허권에 대한 치열한 싸움을

지금도 해오고 있지만 막상 부품 공급 측면 에서 본다면 애플은 갑이 아니다.... 을인 삼성이 오히려 갑인 경우이다..

애플에서는 삼성 만큼 우순한 파크너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타이완의 TSMC 라는 파운드리 가공 업체를 깊속히 관계를 가져 가는 이유중의 하나도 스마트폰의 핵심 부붐인 AP ( applicaiton processer ) 의 효율과 성능이 삼성 부품을 따라갈만한 업체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

요즈음 PC 가 잘 팔리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태블릿 PC 나 태블릿 스마트폰의 대체제 마켓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HP 나 델 컴퓨터의 실적이 곤두 박질 치고 있고,, 조만간 일반 PC 시장은 옛 빙하기 공룡시대의 유물로도 남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 여기에 가장 크게 관련 되는 업체가 drmam 을 파는 삼성 전자나 SK 하이닉스 같은 회사도 있지만 인텔이다..

인텔은 범용 PC의 머리에 헤당하는 CPU 를 생산해 왓는데 PC 나 서버 시장이 줄어 즐면 상당히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모바일에 들어가는 모바일용 머리 즉 , AP 가 성능이 더 놓아 지면 범용 PC 나 노트북의 CPU 를 이의 대체가 가능한 시장이 곧 오고 있다.....지금 ... 하여 약 1-2년 후에는 세상에 누가 강자로 재 탄생될 지는 전혀 예측 불허 라고 할수 있겠다..

2012년 4/4 분기 최대 실적을 내준 삼성 전자 , 한국 기업이라서 고압기까지 하다.. 그러나 2-3 년만에 매출 1위를 하였다고 하여 다른 부분이 계속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밀려난 기업 노키아 조차도 다른 신 혁신을 모색 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저자의 앞서나감 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국민이 대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양날의 칼이다... 대기업이 그나라 GDP 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우려를 낳는 부분도 심각 할 수 있다... 돈을 잘 버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 아니라 그 많은 돈을 잘 벌어 얼마 만큼 사회에 기여를 하고 커뮤니티를 건강 하게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더 밝지 않을 까 생각 해 본다..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 빌 회장이 선언한 자기 재산 95% 의 사회 환원및 전 세계 소아마비 근원 퇴지를 위한 투자 에서는 먹먹함이 전해 온다.... 우리사회도 이젠 이러한 점을 배울 만큼 성숙해 가고 있지 않을까 ....

실패가 용인 되는 사회, 그리고 그런한 노력을 밑바침으로 다시 재기 하고 성공하고 나눔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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