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作心 - 당신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단 한 가지 이유 뇌신경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강력한 연습의 기술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작심

신동선 지음
해나무 2013.01.10
펑점

작심 ( 作心 ) 지을 "작" 자에 마음 "심" 자다. 마음을 지어 만든다, 로 뜻풀이가 되는 이책은 특이하게도 신경과 전문의가 저자 이다..

오늘날 누구나가 작가가 될수있고 인터냇이라는 매체를 통해 새로운 등단의 세기를 마련 하는 요즈음 ,, 글쓰기의 재미가 느껴 지는 책이다... 아래는 저자가 심취하고 궁금해 왔던 만큼이나 다른 독서를 통해 나름대로의 방편을 집대성 ? 한 노력의 흔적이 그의 프로필에서 묻어 난다..

-------------------------------------------------------------------------------------------------------------------

저자 : 신동선

저자 신동선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과정 및 신경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2004년 ‘언어적 소리만을 구분하지 못하는 특이한 현상’을 뇌신경 연결로 설명하는 논문으로 대 한신경과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신경 언어 프로그램(Neuro-linguistic programming, NLP) 프렉티셔너(Practitioner) 과정을 이수했으며, NLP를 뇌신경 연결로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았다. 현재 경기도 노인전문 용인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공중보건의 시절, 왕성한 호기심에 이끌려 뇌과학, 심리 학, 자기계발, 공부법에 관한 수백 권의 책을 탐독하면서 보냈다. 이때부터 ‘마음’, ‘뇌’, ‘변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와 ‘왜’, ‘어떻게’라는 두 가지 질문을 붙잡고 있다. 특히 뇌신경들의 연결에 관심이 크다. 어떻게 하면 뇌과학적 지식을 응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뇌신경들의 연결을 확장시킬 수 있는 연습법을 체 계적으로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노력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남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안해보고, 자기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냉정하게 적용하고 시도해보았다. 짧거나 길었던 나름의 시도들은 연습 방법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책은 그의 이러한 내적·외적 실험의 결과물이다. 그에게 하루하루는 ‘즐거운 연습의 여정’이다. 모든 이가 무한히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 그는 올바른 목표를 잡고 뇌의 특성에 맞게 제대로 연습하면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때때로 무언가에 집중해서 일을 하거나 공부 하다보면 ,, 지치거나 슬럼프 , 싫증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나의 경우도 다르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하거나 집중이 지나치면 반드시 한 두번쯤은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상반된 이미지를 본다든가 하여 흔히 말하는 머리를 식힌다? 라는 행위를 종종 해 왔었다..

우리 인가의 육체는 , 뇌는 물질적인 조합체이다.. 당연히 어떠한 에너지원을 공급 받아서 움직일테고 기한이 지나면 쇠퇴하거나 죽거나 할것이다.. 누구나가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하기를 바란다.. 성공 하기위해서 , 공부 하기 위해서 자기분야에 최대한의 효과를 , 효율을 발휘 하기 위해서 ,,, 시중에는 상당히 많은 자기 개발서가 있고 , 마치 그모든 하나 하나 책들의 가르침 대로만 하면 부와 성공과 이룸은 어느 시간이 지나면 이루어 진다고 믿는다 ,혹은 그렇게 믿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자신이 가고 있는 방향이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 일치 한다고 하여도 방법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오류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진행 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이책의 묘미가 있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반복 연습과 적절한 훈련으로 나 자신을 더욱 성장 시킬 수가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부터 출발 하지 않을까 한다..

이책은 3부로 구성 되어 있고 크 주제의 목차는 다음 과 같다..

1부 ; 뇌를 알면 바꿀 수 있다. ;;

- 신경과 전문의 저자 답게 신경세포의 뉴런과 시냅스의 연결 고리들 , 그리고 기억이 저장 되는 공간인 전두엽과 후두엽등 뇌의 지리적 위치까지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 "기억" 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학적인 설명을 간결한 문체로 풀어내어 준다..

그리고 " 작심"을 했을때의 뇌 신경의 변화는 어떠한지를 흥미롭게 관찰 한다..

2부; 뇌가 좋아 하는 연습법은 따로 있다..

- 2부에서는 뇌세포의 활성화 방법에 따른 올바른 기억력 증진 연습 방법과 동기 부여 등에 대해서 서술 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자극을 ( 즉 뇌를 움직일만한 동기부여 ) 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말로 명확한 목표설정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가져야 한다는 말이고 이를 시발점으로 신경 세포와 시냅스들의 왕성환 활동력을 키워내어 뇌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개개인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 특별한 목적없이 일을 진행 시키는 경우과 구체적인 목표치를 구체화된 시간 설정 안에서 움직여서 달성 하는 세부계획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목표 상상 하기의 두가지 관점은 아래의 요약으로 대체 한다.. ( p150 )

목표 상상 --->결과에 대한 상상 --> 목표를 감정과 연결

---->과정에 대한 상상 ---> 목표를 향한 상상 연습

3부 ; 이젠 , 제대로된 연습 이다..

- 연습 , 훈련의 제대로된 본보기를 들여다 보는 장이다.. 몇가지 내용들은 영어 학습방법을 예로든 " 박코치의 소리 영어 " 라던가 기타 1만 시간 훈련법을 통한 배움이다.. 여기서 간단히 연습을 위한 기본공식을 옴겨보면 ..

연습 ---> 작은 목표 --> 약점 파악 --> 최종 목표 확인 및 비교

--> 피드백 설정 --> 작은 목표 확인 및 비교

반복 하기 ---> 동기 부여 ---> 몰입

----> 시스템 ----> 자동화 ( p176 )

이고 우리가 간과하기 쉬는 뇌력은 정신력 못지 않게 육체적인 체력도 리를레쉬를 하고 쉬어 주면 더욱 좋아 진다는 임상 실험이 있었다...운동을 하는 이유는 육체적 건강도 있지만 운동을 하면서 나오는 신경 호르몬인 도파민이 뇌력을 더욱 활성화 할수있게 만들어줘 정기적인 운동이 정신 훈련에는 더욱 도움이 된 다.. .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잠을 자는 것도 기억을 강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매우 어려운 악보를 연습 하였던 오케스트라 단원이 연습시 잘 되지 않았던 부분도 잠을 푹자고 나서 다시 시도를 하여서 무난히 성공 하였던 케이스라던가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무의식적인 노의 기저에서 어떤 사물에 대한 사고를 계속 하다보면 연관성있는 시냅스의 고리를 스르로 뇌가 찾아 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한다...신경 전달 무질을 발견해서 노벨상을 박은 오트뢰비 박사의 경우나 아인 슈타인의 경우에도 늘 펜과 노트를 두고 잠을 청했다고 한다...이는 인식의 "몰입"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을 해보기도 한다

칙센트 미하이어가 쓴 flow 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험과 사레를 예시하고 경험치로 발표를 하여 "몰입"이 인간 정신에 미치는 경험치를 분석 하기도 하여 새로운 동기를 작동 시키는 하나의 근거로도 본다..

뇌의 특성을 살린 생각 , 상상력 만으로도 현실화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 어느 저자는 수학을 머릿속 생각만르로도 풀어서 답을 내는 데 하루나 어려운 문제는 일주일간 지속 그 문제에만 매달여 사고 한다고도 한다..

우리, 일상 생활을 사는 보통의 사람들, 제데로된 생각 연습 만으로도 더욱 행복 해지고 풍요로운 정신 세계를 만들어 내지 않을 까 싶다...

2013/ 1/ 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