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저력 - 53가지 지혜로 내 마음을 돌보는 법
판덩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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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맹자』는 유교 경전인 사서(四書) 중 하나다. 맹자는 언변에 능했던 만큼 그의 문장에도 힘이 넘쳤다. 과거 2000년 동안 집집마다 『맹자』를 읊고 암송해 왔을 만큼, 맹자의 사상과 철학은 사람들이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맹자는 ‘근심과 걱정이 결국 나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편안하고 안락함이 나를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 ‘나는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천만 명의 적이 가로막아도 나는 내 길을 가겠다’ 등 명언을 남겨 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있다.


판덩은 수년간 『맹자』를 깊이 연구한 끝에 ‘판덩, 『맹자』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강좌를 만들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이 강좌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맹자』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들을 현대인의 실생활에 접목해 풀이했다. 초심, 인생의 순리, 선택, 교우, 반성, 선한 마음, 성장의 방향 등 7가지 주제에 53가지 인생 지혜를 담고 있다.]]  


더운 여름날 주말 , 맹자 이여기를 읽어 내렸다.. 현대 하고도 밀레니얼이 지난 2023년도에 약 2000년전의 고전 이라니 ,,, 기원전 372년전 사람이고 유교의 계승자이기도 하지만 예지는 날카로와서 오늘날 들어도 전혀 차이가 느껴 지지 않는다. 사람의 사고 방식과 생활 , 탐욕 겸손 , 용기 , 도덕은 2000년의 시간속에서도 굴러가지만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았다라는 방증 이기도 하다. 


전국시대의 철학자, 정치사상가로 본명은 맹가(孟軻)이다. 맹자는 의(義)[5]를 강조하여 인(仁)[6]의 위치에 같이 놓아둠으로써 공자[7]의 사상을 보충하고 발전시켰다. 우리는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봤을 때, 차마 저렇게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것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만약 권력자가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해서 백성들을 크게 괴롭한다면, 백성들은 그런 윗사람을 끌어 내려도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권력자는 백성들을 위해 정치해야 되고, 백성들은 부당한 권력을 휘두르는 권력자에게 저항한다'는 의로움(義)의 개념은, 사람다움(仁)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가야할 길[8]로 여겨져서 맹자를 대표하는 핵심 사상이 된다.


총 7장으로 되어 있는 인생강독은 

1장 초심으로 시작되어 


2장 순리에 따르는 인생의 법칙 


3장 선택의 지혜 


4장 친구를 대하듯 세상을 느끼는 마음 


5장 반성의 깊이 


6장 선한 마음이 만들어 내느 기적 


7장 성장의 방향. 


책장을 덮고 떠오른 우선 문장은 아래와 같다. 

"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할 두가지 , 호흡과 탐구 ' 


-그만 두면 안될 상황에서 그만 두는 사람에게 그만 두지 않아야 할 일 이라고는 없다. 

-후하게 해야 할 것임에도 박하게 하는 사람에게 박하게 하지 않아야 할 일이라고는 없다.


-나아가는 것이 빠른 사람은 물러감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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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또한 친구 사귀는 법과 벗을 구분 하는 것도 설파 한다. 

스스로를 해지는 사람  '자포자 ' 와는 어떤 말도 함께 하지 맣것이뎌 

스스로를 버리는 사람 ' 자기자' 와는 어떠한 행위도 함께 하면 안되다. 


말로 예와 의를 비방 하는 것은 ' 자포' 라 하고  자신은 내면에 인을 쌓고 의를 따르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말하는 것을 ' 자기; 라고 말한다. 


지금도 통용이 되는 4가지 마음이 있다. -측은 지심은 인의 시작이고 , 수오지심은 의의 시작이다. 또한 사양지심은 예의 시작이고 시비지심은 지의 시작이다. - 풀이를 하면 , 측은하게 여기는마음은 어짊의 출발점이고 악을 부끄럽게 여기고 미워하는 마음은 의로움의 출발이다. 또한 사양 하는 마음은 예절의 출발점이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은 지혜의 출발점이다. 


또한 맹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된 '불확실성' 이라는 저력에 주안점을 둔다. 이는 결코 나쁜것은 아니고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이 내포 되어 있다고 본다. 방향을 잃지 않고 하나 하나 확실한 실천과 행동으로 앞서 나가면 불확실성의 장막은 걷혀 낼 것으로 본것이다. 


당시의 춘추 전국시대 또한 청치과 상인 그리고 일반 백성들이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었고 오늘날이라고 해도 근심 걱정이 없지는 않다.. 매달 도래 하는 대출 이자와 금리를 생각 한다면 ,, 

공자던 맹자든 그들이 전하는 유교 사상에는 항상 유연함이 존재 하여 , 한가지 개념과정의에 집착 하지 않고 물 흐르듯 대세의 변화를 따르려 했다.. 사고의 차이를 인정 하는 것 ㅡ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의로 인생의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설파 한다. 


2000년전의 왕권이 존재 했던 나라들 그리고 현대의 민주주의 혹은 자본 주의라고 불리우는 우리들의 체제 속에서 개개인 혹은 군소 집단 들의 생각과 사상 투쟁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조선 시대의 사색 당파 싸움을 망국의 근원이라고 애기 했던 선각자들 또한 오늘날 정치가들의 이합집산을 보고 있다면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하여, 개개인의 도덕과 규율과 사람사느곳의 책임과 절제 의무가 헤체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엤 성현들의 글과 문맥을 통해 , 다시 한번 오늘날 반추 하며 , 생각과 명상을 거듭 하여 ,  반성의 잣대 혹은 반성의 깊이로  척도를 세워 보면 어떻까 하여서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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