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바 - 삶 죽음 그리고 꿈에 관한 열 가지 기담
이스안 지음 / 토이필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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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aver - Wikipedia  

Cad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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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se" and "Dead body" redirect here. For other uses, see Corpse (disambiguation) and Dead body (disambiguation).




              Corpses of Parisian Communards

cadaver or corpse is a dead human body that is used by medical studentsphysicians and other scientists to study anatomy, identify disease sites, determine causes of death, and provide tissue to repair a defect in a living human being. Students in medical school study and dissect cadavers as a part of their education. Others who study cadavers include archaeologists and arts students.[1] 


The term cadaver is used in courts of law to refer to a dead body, as well as by recovery teams searching for bodies in natural disasters. The word comes from the Latin word cadere ("to fall"). Related terms include cadaverous (resembling a cadaver) and cadaveric spasm (a muscle spasm causing a dead body to twitch or jerk). A cadaver graft (also called “postmortem graft”) is the grafting of tissue from a dead body onto a living human to repair a defect or disfigurement. Cadavers can be observed for their stages of decomposition, helping to determine how long a body has been dead.[2] 


Cadavers have been used in art to depict the human body in paintings and drawings more accurately.[3] 

[  시체 또는 시체는 의대생, 의사 및 기타 과학자가 해부학을 연구하고, 질병 부위를 식별하고, 사망 원인을 결정하고, 살아있는 인간의 결함을 복구하기 위해 조직을 제공하는 데 사용하는 죽은 인체입니다. 의대 학생들은 교육의 일환으로 시체를 연구하고 해부합니다. 시체를 연구하는 다른 사람들은 고고학자와 예술 학생을 포함합니다.[1] 

사체라는 용어는 법정에서 사체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며, 자연 재해에서 시신을 찾는 복구 팀에서도 사용됩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 cadere("떨어지다")에서 유래했습니다. 관련 용어에는 사체(사체와 유사) 및 사체 경련(시체가 경련 또는 경련을 일으키는 근육 경련)이 포함됩니다. 사체 이식편("사후 이식편"이라고도 함)은 결함이나 기형을 복구하기 위해 시체의 조직을 살아있는 인간에게 이식하는 것입니다. 시체는 분해 단계를 관찰할 수 있어 시체가 죽은 지 얼마나 되었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2]


시체는 그림과 그림에서 인체를보다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해 예술에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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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바」는 삶과 죽음, 그리고 꿈 이 세 개의 세계가 나뉘어진 것이 아니라 묘하게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열 가지 색깔로 들려준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남아 있는 사람, 살아 있으나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 물리적으로는 세상을 떠났지만 늘 머릿속이나 곁에서 맴도는 것 같은 존재, 갑작스러운 사고 혹은 병… 우리 자신이든, 가까운 사람이든, 누구나 삶과 죽음을 오가는 경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이처럼「카데바」는 매우 있음직한 일을 몽환적이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 가다가 어느 순간 반전을 일으키는데 , 단편 단편 마다 예측은 하지만 , 놀라움이 앞선다.    작은 편린 처럼 ,  하나 하나 주변 물품등을 수집 하여 창고에 쌓아 놓아 , 음식물이 썩어 들어갈 만큼 시간이 지나가는 사이 엄마는 실종이 된다. 아빠는 그냥 집을 나갔다라고만 하고 , 어린 딸은 꿈속에서 엄마를 보지만 엄마는 자꾸만 무언가를 찾아 달라고 한다. 결국 찾은 옷방 구석 이미 미이라가 된 엄마는 노란 원피스를 입은채로 잠들어 잇다 영원 처럼...  


기담이라고 할수도 있는 판타지는 동물과 꿈 그리고 현실을 오가며 전개된다.. 지나가던 길고야이를 잡아 죽였던 어린 악동들의 기억을 소환하여 , 지금은 가장이 되어버린 그도 지난날의 실수를 만회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고 트라우마가 생긴다.. 시간이 지나도 생기지 않는 아기에 대한 연민에 더해 , 아내는 우울중이 깊어만간다.  어느날 어렵사리 임신에 성공 하지만 아니는 발육 부진이어서 손발이 약하고 심장이 약하다..  애지 중지 아이를 길러온 와중에 또다시 몽환적인 고양이 울음 소리에 부지깽이를 들고 나선 그 ,  갈가리 해부 해버린 어린 고양이 사체 위로 어미 고양이가 고슬푸게 울어대며 매서운 눈빛을 내어 뿜는다... 다시금 일상에 들어와 보려 하지만  결국 아이는 어느날 숨을 거두게 되지만 아이 엄마 또한 정상이 아닌 상태이다..  이후 중략 -- 


글로 옴겨 보려 하지만 왠지 섬찟해 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그녀의 소설은 우리들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뒤틀어짐 속으로 무척이나 깊은 공포나 절망,  되 돌이킬 수 없는 심연으로 들어 갈 수 있음일 잘 보여 주고 있다..  어느 누가 의도치 않게 십 수년전 찾았던 아파트 단지내 경비실과 관리실 직원들과 반가이 맞이 하여 인사 하엿는데 집에 돌아와 엄마가 그  지역은 이미 재개발로 공터가 되어 버린지 오래된 폐가 동네 라고 한다면 얼마나 황망 할까 ..  


가끔은 , 무의식이 의식을 대변 한다고는 하지만 꿈속에서라도 희망이나 절망을 막아 보려는 노력을 사람들은 하고 있다... 좋지 않은 습관과 대물림 되는 일에는 어떤 곡절이 반듯이 잇는 듯 하다라는 것이  -네명의 여자가 살고 있다. - 이다.. 


작가의 실제 논픽션 이야기도 담긴 내용은 -별장 괴담회-이고 , 믿거나 말거나 같이 찍은 사진 위로 푸르스름한 기운이 찍힌 배경도 있엇다는데 , 이사하고 이동 하면서 폰에서는 삭제 되었다라는 기담이다.. 


마지막으로 , 잔잔 하지만 내용적으론 카데바와 진실의  영혼적인 사랑의 교감을 나누었다라고 주장하는 한 의대생의 이야기이다...  내용을 다들은 형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날의 일을 그 학생만이 알기 때문이다...    오싹 해지는 기담 이지만 , 한편으론 인과 응보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사람들 사는 세상의 비틀기가 엿보인다..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참신한 현재형의 글 짓기로 빠른 내용전개는 지리할 틈이 없는 소설 이다.  

더운 여름날이 지나가지만 서늘한 가을이 오기 전해 한 꼭지를 읽어 보면 어떨까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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