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 통계와 그래프에 속지 않는 데이터 읽기의 힘
알베르토 카이로 지음, 박슬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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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통계와 그래프에 속지 않는 데이터 읽기의 힘,  이라는 달고 있는 이책은 우리 일반인들이 쉽게 해석 하거나 오류가 있는 그래프를 읽어 들일때의 주의 점과 , 사실과 진실관계에 있어서의 정확한 해석이 필요한 차트 읽기에 대한 , 개요와 통계치에 대한 이해를 보여 준다. 


[  차트의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잘못된 차트를 가려내는 5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통계나 그래프에 관한 여느 도서와 달리 이 책은 이론을 나열하지 않는다. 그 대신 선거 판세, 경제 전망, 출산율, 범죄율, 코로나19 현황처럼 우리의 삶과 밀접한 사례들을 가득 담아 차트에 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독자들도 읽기에 부담이 없다. ] 

우선 아래의 차트를 한번 보자 , 지난 2016년도 치러진 미국 대선 지도 이다 . 4/4 분면 지도만 놓고 보자면 트럼프 공화당이 엄청난 지지률로 당선 된 것 처럼 보이지만 착시다.  인구 미례나 유권자의 수를 고려 하지 않는 척도 법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정치나 기업 광고에서는 종종 이런 식으로 일반인들을 호도 한다. 



아래 도표는 어떤 생각이 드는가 ㅡ 연간 지표면의 온도 변화룰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지구는 친환경적인 존재로 거듭 나야 하지만 탄소배출의 영향으로 온나화가 가속화 되었고 소빙하기 이래로 약 1..5 C 정도 상승 하였닥소 한다. 여기서 척도가 매우 중요 한데 .  1도에서 100도 사이의 1-2도는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영향을 미치는 1도는 남극 북극의 빙하를 녹이기 시작 하여 해수면의 상승을 가져 오고 저지대의 왠만한 도시들은 침수 피해를 겪는다....   

지구 온도 상승을 눈에 띄게 나타 내지 안흐려면 Y축의 척도를 최대한 늘리면 됨다.. 마찬 가지로 미정부에서 전체 GDP 대비 미 연방 부채가 얼마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려면 축을 늘리면 된다,, 거의 박닥에 기어 가는 수준으로 부채가 얼마 되어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기온의 진실은 아래에 있다.. 


약 1.5도의 차이가 100년 사이 걸쳐서 변화된 양이다. 


좀더 자세히는 아래와 같다.  지구 문명 유지가 가능한 수준의 온도는 약 58.2 F 이고 지속 올라간다면 해수면 약 60 미터 상승 이다. 왠만한 대도시는 물에 잠긴다. 




아래는 영화에 관한 차이인데 개봉 첫주 박스 오피스 순위를 역대와 비교 한것이다.. 무언가 이상 하지 않는가 . 지금이야 도시별로 수십개의 스크린이 있어서 , 개봉 직후 100만 500만 심지어 천만 관객을 동원 하는것이 전혀 이상 하지 않지만 1975년 죠스 상영관 당시와는 환경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같은 척도로 도해를 그린 다면 일반적인 오류를 범하는 샘이다.  다시 평균치를 내고 2018년도 달러 기준의 첫주 박스 오피스를 환산 하면 3/4 면 차트와 같고 , 이것이 현제가치로 영화의 상대적 비교치를 알려 준다.  당시 죠스가 현제 기법으로 상영 되었더라면 왠만한 상영작들을 재치게 될거란 이야기 이다.. 



아래 또한 도해로만 봐서는 상대적 량을 짐작 하기 어려운 수치 이다.. 2000명이 넘는 숫자의 DACA수혜자가 반 미국적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거나 기소 되었다라는 그림이지만 으른쪽으로 가보면 오히려 일반적인 대중 1000명의 모 집단과 비교해서는 0.1 % 정도밖에 되지 않는 비률로 일반인들의 중범죄 ( 이마저도 경범죄는 제외한 수치) 의 4% 도 채 되지 않은 작은 수 이다... 아무런 스케일 없이 단숫 숫자만으로도 얼마나 대중울 호도 할 수 있는 지를 보여 주는 도표이다. 

아래는 전형적인 정치적인 프로파 간다 기법이다.. 실업률 감소나 나스닥 지수가 본인의 임기중에 특별이 올라가거나 감소 하지도 않는 정상 슬로프에서  특정 부분을 떼어내서 확대 하면 이렇게 된다. 

숲은 전체를 보고 나무를 보아야 하듯이 차트 또한 특정 목적에 따라 가동된 도해 보다는 객관적인 수피를 근거로 합리적인 척도  (스케일로) 로 표식된 것이 올바른 의사 전달과 정보력을 준다.  그간 200여년간 잘 된 도해중의 하나인 나이팅게일 도해를 보면서 마쳐 보도록 하자  나이팅게일 쇄기 차트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도해이다.. 당시 1차 세계 대전중 군인들의 사망 요인이 병원에서 진료중이 많은 수를 차지 하였는데 이는 당시 군 병원의 위생에서 비롯된 것임을 객관적인 수치로 접근 하였고 , 이에 더해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아 위생 개선이 되어 사망율을 감소 시킬 수 있엇다라는 사실은 매우 중요 하고 , 당시 남자들만의 권위 혹은 병원 , 군, 정치 권력에서 기존 방식을 고수 하였던 사람들을 설득 하거나 생각의 전환을 일으켜 세운 위대한 발견 차트 라고도 할 만 하다..


. 지금 미국 2020 대선개표가 한창이다.... 언론 또한 4년전의 오명을 지우기 위해서라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 이고 민주당 또한 개표 카운트가 마무리 되는 순간 까지 승리 선언은 유예할 가능성이 높지만 빅 데이터로 접근 하는 이번 미 대선에는 객관성이 결여 되었다고 주장 하는 다른 편의 모순 또한 데이터로서도 입중이 또한 되지 않을까 하는 ,( 누군가, 혹은 어느 집단에 의해 왜곡된 것이 아니라면) 생각이 드는 하루 였습니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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