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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의 법칙 - 경이로운 성취를 이뤄낸 평범한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폴리나 마리노바 폼플리아노 지음, 박지혜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다산북스에서 출간된 자기계발서 <재능의 법칙>은 '더 프로필'의 창립자인 플리나 마리노바 폼플리아노가 재능을 타고나는 것이 아닌, 개발과 발전의 결과물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재능이란 한순간의 영감이나 운이 아닌, 오랜 시간에 걸친 성실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누구나 노력과 습관을 통해 자신의 잠재성을 발현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폼플리아노는 포춘에서 5년간 1300개 이상의 기사를 쓴 후 돌연 퇴사하고, 후발주자로서 각 분야의 최고가 된 사람들을 인터뷰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프로필 뉴스레터 더 프로필(The Profile)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의 커리어와 마인드셋, 생활 방식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며 그들의 특징적인 성공 법칙을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p.25
마라톤을 뛰는 사람들 대부분이 32킬로미터 정도 달렸을 때 벽에 부딪히지만 여전히 완주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법칙 덕분이다. 방법은 간단한다.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당신은 이제 끝났다', '지쳤다', '더는 나아갈 수 없다'는 소리가 들리다면 실제로는 40퍼센트 정도 지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 데이비드 고긴스
p.105
오토매틱의 전 CEO였던 토니 슈나이더는 멀런웨그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돌이킬 수 있는 결정은 빠르게 내리고,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은 신중하게 하라."
p.152
사진작가 스탠텐은 길에서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면 세 가지를 질문한다. 첫째, "당신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둘째, "당신의 인생은 기대했던 것과 얼마나 다르게 전개되고 있습니까?" 셋째, "당신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재능이란 무엇일까? 재능은 사람마다 타고난 특성과 능력에 더해, 경험과 노력을 통해 발현되고 개발될 수 있는 잠재적인 힘이다. 이 책에서 재능은 타고난 특성에 경험과 노력을 더해 개발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으로 정의된다.
특히 현대의 성공학에서는 재능을 꾸준한 연마와 다듬음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자질로 여긴다. 저자는 “잠재성은 한순간의 영감이 아니라 오랜 연구와 성실함의 결과”라며, 재능이 끊임없는 학습과 성찰, 반복적인 노력을 통해 꽃피울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눈여겨볼 만한 내용 3가지를 소개한다.
1. 재능 계발을 위한 습관 형성
재능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일상 속에서 꾸준히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2. 피드백과 자기 반성의 중요성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자기 성찰을 통해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3. 꾸준한 목표 설정과 관리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단계별 목표 설정과 그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 대한 상세하게 안내한다.
p.218
"진짜 의견을 듣고 싶다면, 내 의견을 먼저 말해선 안 됩니다"라고 의사 결정 과학에 관한 책을 낸 저자이자 포커 선수인 애니 듀크는 말한다.
p.271
존 가트맨은 "'작은 일을 자주' 하는 것이 '큰일을 가끔'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라는 모토를 믿는다.
p.306
창의적인 사람들 주위에서 전형적인 관리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규칙, 정책, 고객 선호도 데이터 등을 운운한다면, 여러분은 그들의 재능을 즉시 말살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베르나르 아로노는 말한다.
<재능의 법칙>은 자기계발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하고자 하는 학생과 청년, 그리고 성공적인 커리어와 목표 달성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