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 챗GPT&AI 활용,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전면 개정판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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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엑셀 입문서가 넘쳐나는 요즘, 한 권만 잘 읽어보고 활용해도 바로바로 엑셀을 활용할 수 있는 책이 새로 나왔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는 엑셀을 처음 배우는 왕초보가 짧은 시간에 업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우선순위 핵심기능’만 추려 담았다.


엑셀 기본 화면 구성부터 데이터 정리, 함수·수식, 필터·정렬, 데이터베이스 관리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107개의 핵심 기능과 18개의 ‘혼자해보기’ 실습으로 실무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회사에서 준 엑셀 파일을 열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초심자의 고충을, 따라 하기 중심 편집과 즉시 적용 예제로 해소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 책은 방대한 엑셀의 기능 소개보다 ‘당장 필요한 것부터’ 빠르게 익혀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무 현장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엑셀의 주요 기능을 우선순위로 배열해 복잡한 이론→실습→적용의 장벽을 낮췄다. 단계별 스크린샷과 체크포인트를 통해 막히는 지점이 최소화되며, 챕터 말미의 ‘혼자해보기’로 바로 내 업무 파일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엑셀 2010, 2013, 2016, 2019, 2021, 2024, Microsoft 365까지, 엑셀의 버전별 차이를 팁으로 정리해 호환성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였다. 같은 기능이라도 메뉴 위치나 옵션명이 다른 경우가 있어 초보자에게 큰 허들이 되는데, 이 책은 버전 차이를 주석을 통해 “내 PC에서는 왜 다르지?”라는 의문을 미리 차단한다.


또한 엑셀의 단순 기능 습득에서 멈추지 않고, 요즘 유행하는 ChatGPT와 AI를 엑셀 업무에 접목하는 섹션을 별도로 배치해, 프롬프트 예시와 적용 흐름을 제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반복형 표 작성, 함수 추천, 오류 추적, 요약·정리 문구 생성 등 실무 생산성 향상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엑셀 입문 단계에서도 AI 도구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엑셀 입문서가 ‘기능 사전’식으로 기능을 낱낱이 나열하거나, 반대로 초보자에게는 난도가 높은 실전 프로젝트를 앞세우곤 한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는 “필요한 기능만, 바로 쓰게”라는 기조 아래 업무 우선순위 중심 큐레이션을 택했다.



첫째, 핵심만 골라 얇고 빠르게 학습하는 구성이라 두꺼운 책의 ‘부담감’을 제거한다. 둘째, 실무 파일을 직접 만들어 보는 ‘혼자해보기’가 장마다 배치되어, “배웠다”에서 “썼다”로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셋째, AI 활용 파트가 포함되어 전통적 엑셀 학습을 현업의 최신 흐름(생성형 AI)과 연결한다. 넷째, 다년간 기업·기관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 집필로, 설명이 ‘현장 언어’에 맞춰져 있다. 즉, 도구 설명서가 아니라 업무 결과서로 이어지게 하는 실전형 교재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는 “엑셀을 잘 알기”보다 “엑셀로 일하기”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기능 나열식 교재에 지쳤거나, 두꺼운 책을 붙잡고도 실무에선 막막했던 독자라면 우선순위 핵심기능→혼자해보기→업무 적용으로 이어지는 이 실전형 흐름이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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