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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뇌 건강 레시피
양은미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이 포스팅은 디멘시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100세 시대’의 화두는 단순한 장수(長壽)가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이다. <100세 시대 뇌 건강 레시피>는 뇌 건강을 주제로, 치매 예방을 넘어 품격 있는 노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뇌를 단순한 신체 기관이 아닌 ‘기억의 정원’으로 비유한다. 사라지지 않고 남는 기억을 어떻게 가꿀 것인가가 곧 삶의 품격과 직결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메시지를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형식으로 풀어냈다. 어려운 의학 지식을 나열하는 대신, 하루 한 가지씩 실천 가능한 생활 습관을 소개하며 이해와 실행을 돕는다.

책은 두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시니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습관을 조명하고, 2부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뇌 건강 관리법을 다룬다. 전체 35편의 단편 글 형태로 정리되어 있어 하루 한 편씩 읽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른 뇌 건강 서적들과의 차별점도 눈에 띈다. 영양소, 운동법 등 과학적 접근에 치중한 기존 뇌 건강서와 달리, 이 책은 ‘태도’와 ‘기억 관리’를 병행해 삶의 균형을 제시한다. 특히 ‘레시피’라는 친근한 콘셉트로 독자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고, 뇌 건강을 노년층이 아닌 전 세대가 미리 준비할 과제로 제안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100세 시대 뇌 건강 레시피>는 단순한 장수 방정식을 넘어 “어떻게 기억을 지키면서 품격 있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을 던진다. 인생 100세 시대의 불확실성 속에서, 두려움 대신 준비된 태도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은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부모의 건강을 챙기려는 자녀 세대, 그리고 미리 예방 습관을 들이고 싶은 30~40대 독자들에게도 유용하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