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스완 - 나만의 라이프 루틴으로 사는 탁월한 자아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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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데이비드스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퍼플 스완>은 안데르센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인용해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며 자존감 낮은 삶을 살던 ‘미운 오리 새끼’ 같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깨닫고 백조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빗대어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허두영 작가는 “당신은 지금 백조로 살고 있는가?”, “아직도 타인의 시선에 매여 미운 오리 새끼처럼 살고 있는 건 아닌가?”라며,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으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남들과 다 시선으로 살아가는 '퍼플 스완(Purple Swan)'이 되기 위한 여정으로 안내한다.


이 책에서 강조한 '퍼플 스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루틴과 가치를 지키며, 타인의 기대나 사회의 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존재를 말한다.



<퍼플 스완>은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고,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같은 책이다. 저자는 '퍼플 스완'이라는 개념을 통해 평범함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을 제안하며 변화의 여정으로 이끈다.


① 지금처럼 살 것인가?

②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는가?

③ 남들과 다른 삶을 살 것인가?


이 세 가지 질문으로 삶의 방향을 재정비했다면 이제 작가가 제안하는 ‘결별(Departure) → 도전(Dare) → 차별화(Differentiation)’라는 3단계 여정을 따라 우리도 '퍼플 스완'으로 거듭날 때다. 이 책은 자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고,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삶의 방향성을 찾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삶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 안정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키울 수 있다. 시련과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루틴을 구축해 좀 더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일상을 설계함으로써 우리가 꿈꿨던 차별화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더 이상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스스로의 정체성과 가치를 기준으로 살아갈 때라며, 자신 안에 숨어 있는 내면의 잠재성을 일깨워 퍼플 스완이 되자고 외치고 있다.


1347년에는 흑사병으로, 2019년에는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팬데믹을 겪으며 큰 위기에 봉착했었다. 지금은 안정된 사회인가?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고,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는 SNS 공간에서 우리 자신의 삶을 잃고 있진 않은가? 또한 요즘 인공지능(AI)이 전 산업 분야에 빠르게 스며들며 새로운 선택을 강요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어느새 영화 [매트릭스]의 네오가 되어 있다. 파란 약을 먹고 진실의 문을 열어 자신 안에 숨겨진 퍼플 스완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빨간 약을 먹고 남들의 눈높이와 시선에 맞춰 살아갈 것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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