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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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자, 분노한 제우스는 인간에게 벌을 내리기로 했다. 그는 판도라라는 여인을 만들어 에피메테우스에게 보내며, 절대 열어선 안 되는 상자를 함께 주었다. 그러나 판도라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상자를 열었고, 그곳에서 온갖 불행과 재앙이 세상에 퍼졌다.


판도라는 급히 상자를 닫았는데, 그 안에는 오직 희망만이 남아 있었다. 이후 인간은 불행 속에서도 희망을 붙잡고 살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희망은 인간이 가진 유일한 위안이라는 낙관적인 해석이 있는 반면, 희망조차 신들이 인간을 더 오래 고통받게 하기 위해 남긴 것이라는 냉소적인 시각도 있다.


2025년 2월 현재,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진영 간 갈등과 불균형이 심화되는 등 어지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사회생물학자로서 책과 강연, 칼럼 등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해 온 최재천 교수가 <최재천의 희망 수업>을 통해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재천의 희망 수업>은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통섭, 공부, 독서, 글쓰기, 소통, 진로, 생태적 삶 등 11가지 삶의 주제에 대한 통찰을 담아, 불확실한 시대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 책은 'AI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책 읽기는 빡세게', '어느 줄에 설 것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생태적 삶의 전환' 등 총 11개의 장을 통해, 인간 사회를 오랜 세월 관찰하며 얻은 통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저자는 불확실한 시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특히 독서법, 글쓰기 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조언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생태적 삶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책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양한 삶의 주제에 대한 통찰과 실천적인 조언을 통해 희망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 책은 불확실한 시대에 희망과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통섭적 사고와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사람들, 생태적 삶과 자연과의 공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공부, 소통,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서 새로운 시각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출처: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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