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비트코인 - 돈이 되는 비트코인, 알트코인, 이더리움 투자법
오쓰카 유스케 지음, 안동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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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동안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또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지만 비트코인은 1억 5천만 원을 넘어섰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너도나도 코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러다 나만 도태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든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비트코인 처음 시작합니다>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입문서로,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2017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일본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개정판이 새로 나왔다. 암호화폐에 관한 기본 개념과 투자 방식에 대해 일러준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암호화폐로, 중앙 기관 없이 개인 간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를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며, 한정된 공급량(총 2,100만 개)으로 인해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처음 시작하는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 기본 개념 설명부터 비트코인 투자의 장점은 무엇인지, 블록체인 기술은 뭐고, 채굴한다는 의미는 무엇인지 등 비트코인의 이모저모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6가지 얼굴을 하고 있다는 비트코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비트코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다. 실체가 없는 가상의 돈으로(가상 통화), 전자 데이터에 불과하며(디지털 통화), 특정 국가에 속하지 않고(국제 통화), 모두가 운영하며(분산형 통화), 암호를 푸는 키가 없으면 보낼 수 없고(암호 화폐), 투자 대상이기도 하다(가상 자산).



앞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출범한 2기 미국 행정부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고, 가상자산 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동안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24년 4차 반감기, 미국과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글로벌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요인이 시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초보 투자자가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할 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초보자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접근법이다. "지금이 기회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투자자의 태도에 달려 있다. 단순한 투기로 접근하기보다 비트코인의 본질과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책이 그러한 길로 가는데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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