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끌 서평]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 - 비즈니스 아이콘 21인이 먼저 달려간 혁신의 순간
샐리 퍼시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지금 어떤 속도로 살고 있는가?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의 저자인 셀리 퍼시는 경영 전문 저널리스트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아이콘들을 인터뷰하고 글을 쓰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생각의 속도와 질이 부의 크기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소개한 책을 선보였다.

저자인 누구든 1%만 앞서 생각한다면 부를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생각의 속도는 부의 크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기회를 잡는 것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속도가 경쟁력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는 제메리 배라(제너럴 모터스 CEO),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립자 ), 세라 블레이클리(스팽스 창립자), 로절린드 브루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CEO) 등 비즈니스 아이콘 21명의 혁신적인 사고와 성공 사례를 통해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 소개했다.

하나의 예로,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앞선 생각으로 꿈을 이루었고, 부를 쌓았다는 것이다. 제프 베이조스는 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을 내딛는 모습을 보고 우주에 매료됐고, 우주비행선 기업인 블루 오리진을 세웠다. 일론 머스크는 어렸을 때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았고, 우주여행과 화성 이주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페이스X를 세웠다.

이들은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내 일로 만들지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생각했고, 우주산업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제프 베이조스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약 11분 동안 우주를 여행하며 꿈을 이루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약 1,8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일론 머스크의 자산을 엄청 크게 늘렸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된 21명의 비즈니스 아이콘들의 공통점으로 이들이 남들보다 1% 앞선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공정하고 진정성 있게 공동의 임무를 수행하며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고, 때로는 불합리한 태도를 취하더라도 구성원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게 만들어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혁신적인 사고와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가 및 경영자를 비롯해 성공한 비즈니스 아이콘들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자 하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가 참고해 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속도와 창의력이 부의 본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삶과 사업에 적용해 보고자 하는 자기 계발과 부의 창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