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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의 일 - 11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긴 29CM 카피라이터 직업 에세이
오하림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10월
평점 :

29CM의 헤드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는 오하림 저자가 자신의 11년간 카피라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 <카피라이터의 일>은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이미 카피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안겨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11년간의 카피라이터로서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프로젝트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통해 얻은 교훈들을 공유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카피라이터의 일상과 직업적인 고민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카피라이터가 단순히 글을 쓰는 직업이 아니라,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나도 기자 일을 그만두고 카피라이터를 꿈꿨던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마케팅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그 이면에 있는 카파라이터라는 직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지만 독자들 중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와 각오를 다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피라이터는 끊임없이 창의적인 사고와 자기계발을 전제로 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세대이 카피라이터라는 직업 세계로 발을 들여 놓으려고 한다면 저자가 말하는 실질적인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는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인으로서 일을 대하는 그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과 직업적 성장 과정에 대한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흐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 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