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끌 서평] 하루 한 장, 인생이 바뀌는 영어 필사

하루 한 장, 인생이 바뀌는 영어 필사 - 완전펼침제본
영크릿(김태형) 지음 / 베가북스 / 2024년 9월

영어에 진심인 사람들이라면 필사 한두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영어 필사를 하는 것일까? 영어 필사를 하려면 세심하게 들어야 하기 때문에 발음, 억양, 악센트의 미묘한 차이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gonna'와 같은 축약형이나 연음 등 세부적인 요소를 듣는 훈련이 되어 전반적인 청취 이해력이 향상된다.

필사를 하면서 새로운 단어나 구를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므로, 반복적인 듣기와 쓰기를 통해 철자가 강화되고 어휘력이 확장시킬 수 있다. 필사는 문장 구조와 문법 패턴에 집중하게 만든다. 들은 내용을 정확하게 쓰기 위해 문법적 구성을 더욱 의식하게 되어, 영어 문장의 형성 방식에 대한 이해가 향상된다.

이외에도 필사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구두점, 대문자 사용, 문장 흐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글쓰기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며, 자연스러운 문장 구성과 아이디어의 조직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처럼 필사, 특히 영어는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연습하는 강력한 학습 방법으로, 영어 실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다. 영어 필사에 진심을 사람들을 위한 책 <하루 한 장, 인생이 바뀌는 영어 필사>가 새로 나왔다.

이 책은 하루 한 장의 필사를 할 수 있도록 마치고 본문을 통해 관련 영어 표현을 쉽게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쉽게 필사할 수 있는 사철 제본으로 되어 있어서 책을 고정시키지 않아도 뒤 페이지를 자연스럽게 넘겨서 볼 수 있다.

이 책은 8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각 챕터는 자존감, 마음, 성장, 우정, 도전, 끌어당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각 챕터마다 9개의 필사 문장이 제공된다. 영어 필사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동시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되새기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주요 표현 필사하기’를 통해 핵심 어휘를 배우고, 문장 단위로 마음에 와닿는 표현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와 한국어 해석을 비교하면서 핵심 표현들의 맥락 속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영작 후 필사하기’에서는 위로가 되는 글귀를 더 오래 마음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올바른 영어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각 챕터마다 저자의 음성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로 담고 있다. 따라서 저자 직강의 설명과 함께 영어 발음까지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 이렇게 매일 한 장씩 영어 필사를 하다 보면 영어 실력을 한층 더 깊게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글귀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하루 한 장, 인생이 바뀌는 영어 필사>는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연령층은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사람들, 자기 계발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특히 이 책은 영어 학습을 통해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베가북스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