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자연치유
고운실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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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365 자연치유>는 동양학적, 현대의학적 해석을 통해 자연치유의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은 아토피와 두통 같은 질환을 겪으며 자연치유에 대해 깊이 연구하게 되었다는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자연치유 방법을 다루는 한편, 일상 속에서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 스스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천이 가능한 건강 습관과 치유법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자연치유'는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회복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질병을 치유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인위적인 약물이나 수술 등의 외부적 개입 없이, 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는 접근 방식을 말한다.


자연치유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자연적인 회복력, 생활습관 개선, 자연적 자원 활용, 심신의 조화'라는 4가지 요소이다. 이러한 자연치유 접근은 몸이 본연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고, 인체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철학을 따르고 있다.



첫째, '자연적인 회복력'은 인체는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고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이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자연치유의 핵심이다. 둘째, '생활습관 개선'은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정신적 안정 등이 몸의 자연치유 능력을 돕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셋째, '자연적 자원 활용'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 약초, 물, 공기, 태양광 등을 사용하여 몸의 치유 과정을 돕는다. 넷째, '심신의 조화'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 건강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명상, 요가 등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자연치유에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몸이 원초부터 갖고 있는 자연 치유력 진정한 치료제는 바로 '내 몸 안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근본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는 1장 ‘왜(why) 자연치유인가?’에 대해 묻고 답하고 있다.


2장 ‘질병의 이해와 자연치유 솔루션’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질병을 이겨 나가기 위한 방법을 동·서양의 이론을 토대로 현대인들이 대체적으로 많은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7가지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3장 ‘자연치유와 생활요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익혀 보고자 의식적 반응 명상을 알아보았다.



이 책은 자연치유를 단순히 민간요법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생활 습관과 결합하여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만을 비롯해 어깨 통증, 치매 등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질병에 대해 동양학적인 진단과 해결책을 소개했다. 


또한 전통 미용법과 명상, 아로마테라피와 같은 자연치유 방법 등 실천 가능한 조언과 팁을 통해 독자가 꾸준히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비만'을 단순한 체중 문제로 보지 않고, 동양학적인 관점에서 신체 균형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 감정 조절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어깨 통증'을 단순한 신체적 증상이 아닌 감정의 문제로 접근한 점이 독특해 보인다. 감정을 조절하는 다양한 명상법과 스트레칭 방법을 통해 어깨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하루에 10분씩 투자할 수 있는 '명상법'과 함께 '향기 치료'를 통한 심신 안정과 건강 회복법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매일 10분만 투자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전통 미용 괄사법',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자연치유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365 자연치유>는 건강에 많은 신경과 비용을 쓰고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꼭 살펴봐야 할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자연치유법'들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자연치유법이 제안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 포스팅은 북스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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