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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 강력한 팬덤과 무너지지 않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힘
민은정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9월
평점 :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에서는 브랜드를 세계관으로 설명했다. 그 이유는 브랜드가 단순한 상업적 상품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넘어, 소비자가 그 브랜드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브랜드의 가치는 그 자체로 소비자의 감정, 신념, 그리고 사회적 가치와 맞물리며, 이를 통해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경험이자 정체성의 일부로 작용하게 된다. 즉, 세계관을 제시하는 브랜드는 소비자가 그 브랜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브랜드 전문가 민은정 작가는 30년간 600개가 넘는 브랜드에 숨을 불어넣은 브랜드 전문가로,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여 이름을 붙이고 서사를 발전시켜 세상에 내놓는 일을 하고 있다.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에서 저자는 강력한 팬덤과 무너지지 않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책에서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라고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정체성과 가치의 일관성
브랜드는 소비자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철학을 전달한다. 이 철학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일관된 메시지와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
2. 감정적 연결고리
브랜드의 세계관은 단순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넘어서, 소비자와 감정적으로 연결되도록 한다. 이는 소비자가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브랜드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3. 브랜드가 말하는 삶의 방식
브랜드는 자신만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이나 세계관을 제시하여, 소비자가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통해 자기 삶을 어떻게 표현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4. 소비자의 공감과 충성도
소비자가 브랜드의 세계관에 공감하게 되면, 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진다. 이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깊은 관계 형성을 의미한다.
5. 사회적 영향력
브랜드는 세계관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브랜드가 지지하는 이슈나 가치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 브랜드는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민은정 작가는 브랜드를 단순한 상업적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으로 정의했다. 또한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단순한 제품 이상의 의미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가 소비자와 공명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까?" 이 질문의 대답이 브랜드 세계관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내가 존재함으로 인해 달라진, 전에 없던 세상, 이것이 브랜드 성공의 본질이자 바탕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세계관을 어떻게 설정하고 확립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브랜드가 어떻게 시장에서 강력한 포지셔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따라서 브랜드 기획자뿐만 아니라 기업가, 마케터,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브랜드와 관련된 유익한 통찰과 함께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미래의창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