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엘북스에서 새로 출간한 <the AI GRAPHICS>는 인공지능(AI)과 그래픽 디자인의 결합을 다룬 책으로, AI 기술이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AI 기술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그래픽 디자인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AI 기반 디자인 툴을 사용한 실제 사례를 통해 AI가 창의적인 프로세스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준다. 디자이너들이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AI 도구 사용법도 소개되어 있다.
AI와 그래픽의 융합으로 변화하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그에 따른 디자인 산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AI가 자동화와 창의성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는 지에 대한 탐구가 흥미롭다.


<the AI GRAPHICS>에 소개된 12명의 AI 아티스트들의 혁신적인 사례는 생성 AI가 창작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AI를 활용한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캐릭터 디자인의 혁신
AI 인플루언서 '오예린' 제작자인 윤석장은 생성 AI를 사용해 AI 인플루언서 '예린이' 캐릭터 디자인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AI의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얼굴 표정, 의상, 감정 표현 등을 보다 자연스럽게 생성할 수 있게 되었고, 디자인 시간도 크게 단축되었다.
웹툰 제작 자동화
웹툰 개발자이자 작가인 조지훈은 ComfyUI라는 AI 도구를 활용하여 캐릭터 배경과 프레임 구성을 자동화하는 웹툰 자동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대사에 맞춘 캐릭터의 동작을 AI가 자동으로 조정하고, 복잡한 장면을 구성하는 시간을 줄여 웹툰의 제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환상적인 세계관 구현
스토리 홀딩즈 영상화 판권 프로젝트 매니저인 진수지(마스터칼리)는 페이스북그룹 스테이블 디퓨전 코리아, 미드저니 코리아 운영진으로도 활동 중이다. AI를 통해 복잡하고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대규모 도시나 자연 경관을 자동 생성하고, 이를 통해 환상적인 배경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수작업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배경 작업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AI가 창의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되는 구체적인 활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가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표현을 도와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캐릭터 디자인, 웹툰, 세계관 구현 외에도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AI 도구를 활용해 디자이너들이 앞으로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은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엿보고 배울 수 있다. 반복적인 작업을 AI로 자동화해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AI가 주도하는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얻고,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 책은 AI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디자인 작업을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래픽ㄷ 디자이너를 비롯해 최신 IT 기술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자인 교육에 AI를 접목하고자 하는 교육자 및 학생들, 그리고 AI와 그래픽의 융합에 관심 있는 기술 개발자나 창의적 산업 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비엘북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