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 - ‘자소서’부터 ‘기획제안서’까지
김호중(초롱꿈)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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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은 직장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핵심 글쓰기 기술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상위 1%의 일잘러들이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동료나 상사, 고객과의 소통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AI 시대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글쓰기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사람을 설득하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한다.


특히, AI 시대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왜 더욱 중요해졌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AI가 많은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의 고유한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복잡한 문제 해결이나 팀 내 협업,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쓰기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AI가 정보를 처리하고 자동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시대에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여전히 중요하며, 이러한 사고를 명료하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글쓰기 능력은 더욱 가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p.33

우리가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첫째, '경청'입니다. 경청이란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표정이나 몸짓같이 비언어적으로 표현되는 부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둘째, '공감'입니다. 내게는 당연하지만 상대방에게는 당연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문용어의 사용을 들 수 있습니다.

셋째, '배려'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본인의 관점에서 어렵게 설명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내 생각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저자는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기 위한 글쓰기 절대 원칙으로는 명확한 구조를 잡는 것, 핵심을 강조하는 것, 사례와 근거를 활용하는 것,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등을 제시한다. 글을 쓸 때는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글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불필요한 설명을 배제하며, 간결한 문장으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사례나 데이터를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글쓴이의 주장을 신뢰하게 된다.


독자가 글을 읽었을 때 무엇을 얻고 싶은지, 어떤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지를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한다. 독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본 원칙을 익히면, 업무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기술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현업에서의 글쓰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성과를 높이는 방법과 직장에서 성공을 이끄는 커뮤니케이션 원칙을 소개한다. 이메일,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작성법 등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주 접하는 문서 작성법도 배울 수 있다.


p.97

보고서는 열심히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확히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상사에게는 '왜 이런 상황이 되었고(현황 파악),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으며(대응 방안)'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향후 계획)'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p.143

보고를 받는 상사의 눈에 딱 들어오도록 보고서를 편집해야 합니다. 보고의 목적 중 하나가 '결제'인 만큼, 맥락이 깔끔하게 들어오도록 편집해야 합니다. 글자 크기, 글꼴, 행간 조정, 문단 위 여백, 자간, 장평 조절과 같은 편집 기능은 모두 눈에 잘 들어오는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기능입니다.




AI 시대에 글쓰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앞으로 글쓰기 능력이 더욱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책에서 제시한다.


이 책은 현업 사수가 후배들을 위해 비즈니스 관련 글쓰기의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일반 직장인뿐만 아니라, 중간 관리자나 팀 리더 등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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