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어휘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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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는 세대 간의 대화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는 실용적인 한자 성어와 어휘집이다.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감정과 상황을 한자에 담긴 의미로 풀어내며, 말 한마디에 담긴 지혜와 통찰을 전달하는 도구로서 어떻게 한자를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시작', '용기', '위기', '노력', '친구', '인간관계', '웃음', '의지와 결단', '마음(감정)', '사랑'의 10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자와 성어를 제시하고 있다.


p.39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표현할 때, 용감무쌍(勇敢無雙)


용감무쌍(勇敢無雙)은 용감하기가 짝이 없다는 뜻으로, 두려움을 모르는 용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묘사할 때 표현되는 성어입니다. '용감(勇敢)'은 견줄 만한 두려움 없이 씩씩하게 행동하는 것을, '무쌍(無雙)'은 견줄 만한 자가 없이 뛰어난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정의로운 목적을 위해 두려움 없이 옳은 일을 행하는 용기를 상징하기도 하며, 뛰어난 능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는 어떤 한자 성어가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지, 위기 상황에서는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한자 표현들이 담겨 있다. 한자가 낯선 사람들에겐 다양한 상황에서 한자 성어를 이용해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단순히 한자와 성어의 의미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 성어가 담고 있는 문화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까지 함께 소개하여 독자들이 한자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한자 성어가 단순한 문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깨닫게 하며, 일상에서의 한자 활용도를 높여 준다.


또한, 각 성어마다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적절한 상황에 맞는 대화를 제안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한자 성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 책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이 한자의 매력을 느끼고,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p.110

마음이 잘 맞아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말할 때, 막역지우(莫逆之友)

막역지우(莫逆之友)는 막힘이 없는 친구라는 뜻으로, 아무런 거리낌이나 막힘이 없는 친구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즉 서로 간에 허물없이 아주 친한 친구를 가리키며, 두 사람 사이에 이해와 신뢰가 깊어 어떤 일에도 서로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친구를 의미합니다.

막역지우라는 성어는 우리에게 진정한 우정의 가치와 소통 지지와 믿음이라는 친구의 관계를 상기시켜주고 깨달음을 주는 말입니다.




이 책은 한자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한자의 깊이를 더 알고 싶은 학습자, 그리고 부모님과 자녀 간 대화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세대에게 유용한 실생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일상 속에서 한자를 통해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싶은 사람들, 또는 감정과 상황을 더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드린다. 또한, 교육자나 상담가, 그리고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참고하면 좋을 책이다.



이 포스팅은 하늘아래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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