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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택, 카멀라 해리스
이채윤 지음 / 작가교실 / 2024년 8월
평점 :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는 현재 미국의 부통령이자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맞붙고 있는 민주당 대선 후보이다.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및 남아시아계 미국인 부통령으로, 법조인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과 상원의원을 역임했다.
그녀는 인종 정의, 이민 개혁, 헬스케어 등 다양한 진보적 이슈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 선출되어 부통령직에 올랐다.
<최고의 선택, 카멀라 해리스>는 이러한 해리스의 삶과 경력을 다루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부통령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겪은 도전과 성공을 중심으로, 어떻게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첫 흑인, 첫 아시아계 부통령이 되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선 후보로서 그녀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최고의 선택, 카멀라 해리스>는 해리스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어떻게 미국 정치의 중요한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에 대한 영감을 준다. 따라서 그녀의 정책과 비전뿐만 아니라 정치적 도전과 그 대응까지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어 현대 미국 정치와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해리스의 선거와 그 결과가 미국 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왜 그녀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인지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여성 리더십과 인종, 사회 정의에 대해 배우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해리스를 지지하는 이들은 트럼프의 '민주주의 훼손'을 가장 큰 우려로 꼽으며, 2020년 대선 이후 트럼프가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폭력적인 시위를 조장한 것으로 비판받아온 것을 지적한다. 그들은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될 경우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한, 트럼프의 이민자 혐오 정책과 여성 및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발언도 그가 대통령직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현재 해리스는 트럼프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여러 여론 조사와 배팅 확률에 따르면 두 후보는 거의 비슷한 승리 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선거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5일 이후 개표가 완료되면 47대 미국 대통령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편 투표와 조기 투표로 인해 결과가 며칠 더 걸릴 수 있지만, 선거 직후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해리스는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만약 그녀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또 다른 역사적 기록을 남기게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작가교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